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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차로 1시간 거리를
일부러 찾아갔던 용수리 복덕방
수학여행 이후 처음으로 온 제주라
의미가 남달랐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특별한 기념품을 사고 싶었다.

기본 정보
주소
제주 제주시 한경면 용수1길 82
영업시간
목금토일월
11시 - 5시
휴무
화,수
하루 종일 네이버 지도를 뒤지다가
시골마을에 덩그러니 있는
소품샵이라는 게 왠지 모르게 끌리더라.
그리고 실제로 기대했던 것보다
더 귀엽고 독특한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가게가 넓진 않았지만
구성지게 디피가 잘 되어있었는데,
현무암으로 만든 명함꽂이, 디퓨저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집에 엽서가 많은 나는
직사각형 모양 사진 꽂이를 하나 사 왔다.

제주를 대표하는 동백꽃이 가득 그려진
에코백도 마음에 들었다.
소재도 탄탄하고 색감이 화사해서 좋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업사이클링 모빌.
풍경으로도 쓸 수 있게 종이 달린 것도 있었다.

제주 바다에 돌아다니는
유리와 조개껍데기 같은 것들을 재가공한 거라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직접 만드신 제품이라고 하더라.

이렇게 큰 모빌도 있었고
가격은 작은 거나 큰 거나 비슷했다.
나는 이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풍경 1개, 미니 모빌 2개를 사다가
아빠, 동생에게도 선물했다 :)

한라봉 디퓨저와 인센스 홀더.
한라봉 과일처럼 껍질을 씌워놓은 센스ㅎㅎ

이것도 사실 사고 싶었는데,
지갑을 지키기 위해 참았다.
제주를 대표하는 향을 담은 데다
심지어 향이 대체로 좋았고,
구멍이 숭숭 뚫린 현무암을 가공해서
제주가 잔뜩 묻어있는 게 마음에 들었다.

장바구니라고 하는데
고퀄리티라 찍어봤다.
실제로 판매하는 제품도 따로 있었다.
좀 비싼 편이지만
수작업인 것 같아서 납득할 만한 가격이었다.

이렇게 아담한 가게들은
가끔 오래 둘러보는 게 눈치 보일 때도 있는데
사장님이 그런 내색 없이
묵묵히 지켜봐 주셔서 감사했다.

여쭤보니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것도 있고
가져와서 판매하시는 것도 있는 것 같았다.
사진엔 없지만 제주 특색이 담긴 증류주도 있었다.
이런 소품샵은 가게 내부 분위기와
사장님의 무드가 결이 맞을 때
그 매력이 배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곳이 그런 곳이었다.

친근하고 투박한 이름에 비해
아기자기하고 센스 있는 소품이 많았던 곳.
전형적인 기념품도 아니고,
덕후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만 있는 것도 아닌,
적당히 차분하고 감성적인 물건이 많아서
딱 내 취향에 맞았던 것 같다.

사 온 미니 모빌은 신혼집 현관문에 걸어뒀는데
문을 여닫을 때마다
기분 좋게 달그락 소리가 난다 :)
말 그대로 나만 알고 싶은 곳이지만,
그래도 손님들이 많이 찾아서
오래오래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 용수리복덕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1길 82
용수리 복덕방은 제주 제주시 한경면 용수1길 82에 위치합니다. 시골 마을에 덩그러니 자리 잡은 소품샵으로, 글쓴이는 숙소에서 차로 1시간 거리를 일부러 찾아갈 만큼 특별한 곳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용수리 복덕방은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정기 휴무일입니다.
용수리 복덕방에서는 제주 바다에 돌아다니는 유리와 조개껍데기를 재가공한 업사이클링 모빌을 판매합니다. 이 모빌은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제품으로, 작은 것과 큰 것의 가격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용수리 복덕방에서는 현무암으로 만든 명함꽂이와 구멍이 숭숭 뚫린 현무암을 가공한 디퓨저를 판매합니다. 이 디퓨저는 제주를 대표하는 향을 담고 있으며 향이 대체로 좋다고 언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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