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아카이브 지수를 만든 이유, 내가 생각하는 웰니스란
Wellness Archive라는 이름은 여행 전에서 후까지의 좋았던 경험을 흘려보내지 않고 모아두고, 시간이 지나도 경험을 회고할 수 있는 블로그라는 뜻이 담겨 있어요. 여행 전, 여행 중, 여행 후 3가지 시간으로 나누어 여행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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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ness Archive라는 이름은 여행 전에서 후까지의 좋았던 경험을 흘려보내지 않고 모아두고, 시간이 지나도 경험을 회고할 수 있는 블로그라는 뜻이 담겨 있어요. 여행 전, 여행 중, 여행 후 3가지 시간으로 나누어 여행을 기록합니다.
안녕하세요?
웰니스 아카이브 블로그를 운영하는
hy입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해서
성인이 된 이후부터
거의 매년 여행을 떠나
18개국 52개 도시를 여행했는데요.


여행 후기를 쓰다 보면
종종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여행은 언제 가장 좋았을까?떠나기 전엔
설레고 기대했던 과정이 있었고,
여행 중에는
영상이나 사진으로 담기지 않을 만큼
인상 깊은 순간이 있었고,
돌아온 뒤에는
시간이 지나도 자꾸 떠오르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대부분의 여행 후기는
그중 한 순간만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다녀왔을 때의 감정만,
혹은 사진 속 장면만.
하지만 그렇게만 남기기는
뭔가 아쉽더라고요.
여행에 재미를 붙였던 초기에는
마냥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핫한 곳, 맛집 가보는 게 좋았지만


여행의 경험이 쌓일수록
어디가 더 유명한지보다
어떤 경험이 오래 기억에 남는지가
더 중요해지더라고요.
어떤 곳은
가기 전엔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막상 머무는 동안 마음이 너무 편하거나
새로운 영감을 주었고,


어떤 곳은
여행 중엔 정신없이 지나갔는데
돌아온 뒤에 더 자주 떠올랐어요.


반대로,
가기 전엔 엄청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기대에 못 미쳐 실망한 적도
물론 있었고요.
또,
같은 장소라도 같이 간 사람, 계절, 날씨,
방문했던 상황과 맥락에 따라
신기할 만큼
느껴지는 바가 다른 적도 있었어요.
이런 경험을 잘 정리할 수 없을까?
누군가는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며 정보를 찾을텐데.생각하다가 어느 순간,
여행을 하나의 점이 아니라
흐름으로 기록하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여행 후기에
저만의 웰니스 아카이브 지수를 만들어
같이 기록해두기로 했어요.
웰니스 아카이브 지수는
여행을 세 가지 시간으로
나누어 기록합니다.
1.여행 전(기대)
떠나기 전, 정보를 찾으며
혹은 이미 알던 내용을 바탕으로
마음이 먼저 움직였던 기대감의 크기
2.여행 중(경험)
여행지나 맛집, 전시에서
실제로 그곳에 머물며
느낀 순간의 감도
3.여행 후(기억)
시간이 지나도 "다시 가고 싶다" 혹은
"그 때 거기 가길 잘했다"는 느낌이 들거나
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싶을 만큼
좋은 기억으로 남는 정도

각 단계는
0–5점의 별점으로 남기고,
하나의 그래프로 정리합니다.
이 지수는
여행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거나
순위를 매기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특정 경험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온도로 남았는지를
기록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기대와 경험, 기억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걸
표현하기 위해서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Wellness Archive라는 두 단어가
마음에 들어 블로그 이름으로 정했는데요.
Wellness는
well-being과 fitness, hapi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등
다양한 관점에서 건강을 조화롭게 관리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적극적인 '건강한 삶의 상태'
를 의미합니다.


저는 좋은 여행을 다녀오는 것만큼
삶에서 웰니스를 실현하는 게
없다고 생각해요.
여행을 가면 우리는
일상의 의무나 책임감에서 잠시 벗어나
나의 컨디션과 여행지의 느낌에 따라
한껏 자유롭게 세상을 즐기게 되잖아요.
맛있는 걸 먹고,
보고 싶은 걸 보러 다니고,
멋진 풍경이 있으면 산책을 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영감을 얻고,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기도 하고,
같이 간 사람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일상으로 돌아온 뒤에도
그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이 단어를 선택했습니다.


거창한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틈틈이
맛집이나 좋은 공간, 전시 등을
찾아 가는 것도
일종의 작은 여행이라고 생각해요 :)
저의 경우 서울에 거주하고 있기에,
서울이나 수도권 근처의
보석 같은 장소들을
탐방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한편, Archive는
잘 정리된 기록을 의미합니다.
순간의 감정이나
휘발되는 정보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다시 꺼내볼 수 있는 형태로 남기는 것.
웰니스 아카이브는
그날의 여행을 그대로 복기하기보다
포스팅 시점에서
다시 정리하고 보완하는 기록을 지향합니다.
그래서 이곳의 글에는
다녀온 당시의 경험과 함께
현재 시점의 정보와 생각이
함께 담깁니다.


Wellness Archive라는 이름은
결국,
여행 전에서 후까지의 좋았던 경험을
흘려보내지 않고 모아두고,
시간이 지나도
경험을 회고할 수 있는 블로그
라는 뜻이 담겨 있어요.
여행이 남긴 감각을
포스팅 시점에서 다시 정리하고,
당시의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께도
참고가 될 만한
진정성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의 여정의 기록이
여러분의 여행 아카이브에도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
감사합니다.
웰니스 아카이브 지수는 여행을 '여행 전(기대)', '여행 중(경험)', '여행 후(기억)' 세 가지 시간으로 나누어 기록하는 저자만의 지수입니다. 각 단계는 0-5점의 별점으로 남겨 하나의 그래프로 정리됩니다.
이 지수는 여행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거나 순위를 매기기 위함이 아닙니다. 특정 경험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온도로 남았는지, 그리고 기대와 경험, 기억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웰니스'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조화롭게 관리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건강한 삶의 상태'를 의미하며, 좋은 여행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카이브'는 순간의 감정이나 정보가 아닌, 시간이 지나도 다시 꺼내볼 수 있도록 잘 정리하고 보완하는 기록을 지향합니다.
저자는 성인이 된 이후 18개국 52개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행을 하나의 점이 아닌 흐름으로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과, 어떤 경험이 오래 기억에 남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어 웰니스 아카이브 지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