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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슬로베니아 류블라냐는 거리가 가까운 편은 아니지만, 기차나 버스로 이동하기에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걸리는 편은 아니다.
두 도시 사이를 비행기로 이동하기에는 거리가 애매해서 이동할 때는 기차와 버스를 주로 이용한다.
버스는 직행 편이 많고 약 5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지만, 계속 한자리에서 앉아있어야 한다.
반면 기차는 좌석이 넓고 이동 중 자유롭게 움직이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비엔나에서 류블라냐 가는 방법과 기차, 플릭스버스 예약 방법, 가격과 시간 차이, 플릭스 버스 이용 후기를 정리했다.
비엔나 류블라냐 가는 법
기차 플릭스 버스 예약 가격 시간 비교
1️⃣비엔나에서 류블라냐 가는 방법
2️⃣기차 예약 방법
3️⃣버스 예약 방법
4️⃣버스 탑승 후기
1. 비엔나에서 류블라냐 가는 방법

비엔나에서 류블라냐로 이동하는 방법
👉🏻플릭스버스
👉🏻기차
플릭스버스는 여러 경유지를 거쳐서 비엔나에서 류블라냐로 이동하는데, 내가 직접 버스에서 내려서 환승할 필요 없다는 부분에서 대부분 이동편이 직행이라고 볼 수 있다.
가장 빠른 편은 약 4시간 50분 정도 걸리고, 금액은 출발 시간과 예약 시점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기차는 비엔나 중앙역에서 류블라냐로 가는 직행 EC 열차가 하루 한 편 운행되며, 그 외 시간에는 그라츠나 빌라흐 등에서 환승하는 경로를 이용할 수 있다.
정확한 시간과 가격은 여행 날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ÖBB 실시간 시간표에서 확인해야 한다.

두 가지 방법의 특징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구분 | 버스 | 기차 |
소요시간 | 5시간 내외 | 6시간 내외 |
장점 | 기차 대비 소요 시간 짧음 | 기차 이용 중 움직임 가능 |
단점 |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이동 | 버스 대비 오래 걸림 |
탑승지 | 비엔나 버스터미널 (중앙역 대비 외곽) | 비엔나 중앙역 |
가격은 언제 예약하느냐에 따라, 어떤 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유럽의 버스와 기차편은 빨리 예약할수록 싼데, 9월 말 가격을 확인해 보면 버스의 최저가는 31.5유로, 기차의 최저가는 29유로로 가격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도심의 중앙에 위치한 기차역과 다르게 버스터미널은 조금 외곽에 있다.
우리는 아침 6시 버스를 타고 비엔나에서 류블랴나로 이동했는데 아침에 늦지 않기 위해서 비엔나 여행 마지막 날 숙소는 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이비스에서 묵었다.
터미널까지 도보로 8분 거리인데다가 가는 길 인도도 넓고 평평해서 큰 캐리어를 들고 가는데도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
🔺🔺🔺
2. 기차 예약 방법
비엔나에서 류블라냐 가는 기차는 오스트리아 기차인 ÖBB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출발지는 Wien Hbf, 도착지는 Ljubljana로 입력한 뒤 날짜와 인원을 선택하면 된다.
검색 결과에서 직행 여부와 환승 횟수, 전체 소요시간을 함께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오스트리아 철도청 OBB 홈페이지

ÖBB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게 조금 저렴할 수 있지만, 외국어 사이트와 해외 결제가 익숙하지 않다면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출발지 비엔나, 도착지 류블랴나로 선택하고 탑승할 날을 선택한 뒤,

인원수를 선택해야 하는데 유럽 기차는 나이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니 본인의 만 나이를 올바르게 선택해야 한다.

검색한 날짜에 해당하는 기차 편들이 나오는데, 출/도착 시간과 소요 시간뿐 아니라 직행/경유 여부와 최저가 편, 최단 시간 편까지 표시된다.

직행 기차편의 가격을 공식 홈페이지와 비교해 보니 공식 홈페이지는 59.9유로로 현재 환율 기준으로 약 10만 원이다.
공홈보다 마이리얼트립이 약 5천 원 정도 비쌀 수 있지만 한글로 시간과 출발지를 확인할 수 있고, 결제 오류로 인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즉시 할인이나 결제 이벤트를 활용하면 가격 차이가 줄어들거나 오히려 더 저렴해질 수도 있고 문의 사항 발생 시 한국인인 마이리얼트립 상담원과 상담 할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유럽기차 #유럽기차예약
3. 버스 예약 방법
플릭스버스는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플릭스 버스 홈페이지

기차와 마찬가지로 출발지, 도착지, 이용할 날짜와 인원수를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누른다.

출/도착 시간과 예상 소요 시간이 나온다.
하지만 버스의 경우 교통 상황에 따라서 소요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
대부분 다이렉트 버스라서 내가 버스에서 직접 내려서 환승할 필요는 없지만, 중간에 다른 경유지를 들러서 다른 승객들을 태워야해서 조금 일찍 도착한다고 해서 일찍 출발하기 힘들기 때문에 예상 시간보다 더 빨리 도착하기는 어렵다.


결제 페이지에서는 이름을 입력하고 좌석을 선택하는데, 비엔나에서 류블라냐 가는 버스는 예약할 때 좌석 선택을 할 수 없었고, 출발 날짜가 임박했을 때 좌석 지정하라고 메일이 오거나 임의 배정해 줬던 것 같다.
버스 티켓에 트렁크에 실을 캐리어는 기본으로 포함되는데 밑에 실어야 할 짐이 한 개 초과라면 별도로 수하물 비용을 더 내야 한다.

예약이 완료되면 QR코드가 포함된 E 티켓이 발급되므로 별도로 출력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아침 6시 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인당 36.5유로로 예약했다.
#플릭스버스 #비엔나에서류블라냐
4. 버스 탑승 후기
📍 Vienna Central Bus Station VIB
Erdbergstraße 200A, 1030 Wien, 오스트리아

우리가 묵었던 이비스 버짓 호텔에서 이른 아침 체크아웃하고 비엔나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바우처에 정확한 주소가 나와있기 때문에 주소를 입력하고 따라가니 플릭스 버스 표지가 보이는 건물이 나왔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매표소가 있는 건물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었지만 우리 외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전광판에는 버스의 도착 정보가 나와있었고 우리가 탑승할 게이트를 찾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혹시나 버스가 지연돼서 어디쯤 있을지 갑갑하다면 e티켓 좌측 하단에 있는 Track your trip의 링크로 들어가면 내가 탈 버스가 어디에 있는지 도착 예정시간이 언제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한 명이 두 자리를 써도 넉넉했다.
남편과 나 각자 두 자리를 차지해서 창가 쪽 자리에는 귀중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두고 나는 복도 쪽에 앉아서 잤다.

우리나라 기준으론 5시간의 여정이 결코 짧다고 볼 수는 없지만 유럽에서는 그리 길지는 않은 편이고 두 좌석을 쓰며 와서 그런지 크게 피곤하지는 않았다.
도착예정 시간은 11시 15분이었는데 지연 5~10분 정도로 크게 없었다.


류블라냐는 아기자기하고 매력적인 도시인데다가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물가도 저렴하니 여행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블레드 호수까지 포함해서 1~2박 정도 머무는 걸 추천한다!
🔻류블라냐 4성급 가성비 호텔 시티 호텔 류블라냐🔻
🔻류블라냐 구시가지 프란치스코 광장 등🔻

플릭스버스는 약 5시간 내외가 소요되어 기차(약 6시간 내외)보다 짧습니다. 가장 빠른 플릭스버스 편은 약 4시간 50분 정도 걸립니다.
플릭스버스 터미널(Vienna Central Bus Station VIB)은 비엔나 중앙역(Wien Hbf)에 비해 도심 외곽에 위치합니다. 기사에서는 버스터미널 근처 이비스 버짓 호텔에서 도보 8분 거리라고 언급했습니다.
9월 말 가격 기준으로 플릭스버스의 최저가는 31.5유로였고, 기차의 최저가는 29유로였습니다. 두 교통수단 간 가격 차이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발급받은 E-티켓 좌측 하단에 있는 'Track your trip' 링크로 들어가면 탑승할 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버스 지연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