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빵집을 한 곳만 골라야 한다면
저는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먼저 추천하고 싶어요.
유명한 빵을 사는 것뿐 아니라
여러 건물이 모인 빵마을 자체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주차도 비교적 편해서
천안 여행 코스로 넣기 좋았거든요.
저는 세종시로 이사온 뒤
남편과 근교 도시를 하나씩 여행하고 있는데요.
유튜브에서 뚜쥬루 피자를 보고 맛이 궁금했던데다
평범한 천안 빵집이 아니라
하나의 마을처럼 꾸며져 있는 모습도
마음에 들어서 다녀왔어요.
주말 주차,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저희 집에서는 차로 약 1시간 걸렸고
방문한 날은 주말이라 차가 정말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주차부터 오래 걸리겠다고 생각했는데
빵돌가마마을 입구부터 안내 요원이 있고
안쪽까지 주차장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어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차를 세우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빵집이 아니라 진짜 작은 마을 같네~ 였어요.


나무와 풀도 많고
건물도 각각 떨어져 있어서
서양의 작은 시골 마을에
호빗마을이 섞여있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빵마을카페 이용 방법과
직접 먹어본 메뉴








안쪽에 주차한 덕분에
가장 먼저 빵마을카페에 들어갔어요.
베이커리, 케이크, 피자 등을
바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사람이 많아 계산이 걱정됐는데
빵을 3개 이하로 담으면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셀프 계산대가 있어서
생각보다 빠르게 계산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음료 주문도 바로 가능해서
일행이 많지 않다면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는 게
특히 편리할 것 같았어요.

빵마을카페에 테이블은 많았지만
주말에는 방문객도 그만큼 많습니다.
그래서 일행 수가 많다면 주문하기 전에
빈 테이블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특히 궁금해했던 피자는
1조각에 6,800원이었는데
처음에는 빵집에서 파는 피자라
피자빵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직접 먹어보니
도우가 도톰하면서도 부드럽고
치즈도 꽤 많이 들어 있어서
일반 피자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또 100% 피자 같진 않았어요. ㅋㅋ)
유튜브를 보고 기대했던 메뉴인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답니다. ㅎㅎ


함께 먹은 돌가마슈는
바닐라빈 향이 진하게 느껴져서 맛있었고
천안팥라떼는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팥 맛이 진해서 좋았습니다! ㅎㅎ
거북이빵과 빵마을 볼거리

빵마을카페에서 빵을 다 먹은 뒤에는
호빗의 집같은 외관의 거북이빵 매장을 둘러봤어요.

여기서도 줄을 서야 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들어서
금방 거북이빵을 살 수 있었답니다.

거북이빵은 모카번이라고 보면 돼요.
맛은 괜찮았지만 피자나 돌가마만주만큼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그 주변에는 뚜쥬루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팥을 직접 끓이는 공간,
천안쌀제분소 등도 있어서
산책하듯 구경하기 좋았어요.


이외에도 밀밭체험, 어린이 체험이 가능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아보였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미리 신청해야 하는 듯 해요!)
빵전문관 대기시간과
직접 사온 빵 후기

마지막으로 빵돌가마마을 입구 쪽에 있는
뚜쥬루 빵전문관에 갔습니다.

줄이 건물 밖까지 이어져 있어서
오래 기다릴 줄 알았는데
실제 대기시간은 10분도 되지 않았어요.

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빵을 담는 방식이라
한 번 지나친 빵을 다시 담기는 어려웠어요.










마음에 드는 빵이 보이면 바로 고르는 게 좋은데요.
지금 지나가면 못 담는다! 는 생각에
약간 충동구매를 하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ㅋㅋㅋ

명란소금빵 3,300원
육쪽마늘빵 6,800원
치즈치아바타 5,000원
돌가마만주 2,700원 × 2
뚜쥬루 바게트 4,300원
저희가 포장한 메뉴는 이렇습니다.
평소에 빵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날은 뭔가 휩쓸리듯 엄청 사왔어요. ㅎㅎ




이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돌가마만주예요.
원래 만주를 좋아하지 않는데
팥소가 과하게 달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유랑 먹으면 특히 잘 어울려요.

반면 뚜쥬루바게트는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어요.
담백한 바게트인 줄 알고 샀는데
알고 보니 연유가 들어간 달콤한 빵이더라고요.
약간 쫓기듯 사서 잘못 고른 케이스..ㅋㅋ
(아무도 쫓아오지 않았는데! ㅋㅋ )
천안 빵집으로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추천할까?
📍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6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방문하기 전에는
일부러 찾아갈 만한 천안 빵집인지 궁금했는데
직접 다녀와보니 충분히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빵만 사는 곳이라기보다
카페에서 먹고 마을을 구경하고
마지막에 기념품처럼(?) 빵을 사오는 과정까지
하나의 코스처럼 느껴져서 더 재밌었어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조용한 동네 빵집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잘 맞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천안 빵집을 찾으면서
빵지순례와 볼거리,
드라이브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시 간다면
돌가마만주, 피자는 또 먹을 것 같아요! ㅎㅎ
자주 묻는 질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의 주말 주차는 얼마나 어렵나요?
기사에 따르면 주말에도 주차는 생각보다 수월했습니다. 빵돌가마마을 입구부터 안내 요원이 있고, 안쪽에 주차장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빵마을카페의 셀프 계산대는 어떤 조건일 때 이용할 수 있나요?
빵마을카페의 셀프 계산대는 빵을 3개 이하로 담았을 때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빠르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음료 주문도 가능하며, 일행이 많지 않다면 특히 편리합니다.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빵전문관의 주말 대기 시간은 얼마나 걸리며, 빵을 고르는 방식은 어떤가요?
주말에 줄이 건물 밖까지 이어져 있었지만 실제 대기시간은 10분도 되지 않았습니다. 한 방향으로 이동하며 빵을 담는 방식이므로, 마음에 드는 빵이 보이면 바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기사에서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서 특히 맛있다고 언급된 피자와 만주의 가격은 얼마인가요?
빵마을카페의 피자는 1조각에 6,800원이었으며, 빵전문관에서 구입한 돌가마만주는 개당 2,700원입니다. 필자는 다시 방문한다면 피자와 돌가마만주를 또 먹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