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오는 11월엔 연휴가 없지만, 연차가 아직 남았다면
2박 3일 여행 가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11월 말에 시간 되시는 분들,
혼자 가도 좋은 국내여행지 찾는 분들에게
두 번이나 가고도 또 가고 싶은 통영 추천해보려고 한다.
통영에서 가볼만한 곳들, 맛집도 같이 담아봤으니
관심있다면 저장해뒀다가 여행갈 때 다시 보길 추천한다 : )
11월 말 국내여행지 추천
통영 추천 이유
✔️ 11월 말에도 낙엽이 다 지지 않아 가을 분위기 내기 좋음
✔️ 1인 여행자도 부담없는 저렴한 숙박비
✔️ 혼자 다니기 좋은 장소들이 많음
✔️ 주변 섬까지 둘러보면 2박 3일 알차게 보낼 수 있음


서울에서 버스로 약 4시간 걸리는 통영.
기차가 아닌 버스로만 갈 수 있는 게 매력인데,
마음먹고 떠나야 하니 오히려 더 여행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중간에 휴게소 들려서 간식사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 동서울터미널/경부터미널/남부터미널에서 갈 수 있어요

11월 말에 갔는데도 여전히 은행잎이 남아 있어서
겨울여행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뜻하지 않게 가을을 만난 곳이기도 하다.
바쁜 일상 속 제대로 가을을 즐기지 못했다면
통영을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통영이 혼자 여행으로도 좋은 이유는
저렴한 숙박비와 혼자 가도 좋은 장소들이 많기 때문.
* 볼거리, 할거리, 먹거리는 포스팅 밑에 *
특히 숙박비가 놀라운데,
화장실도 단독으로 쓸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2인실이
주말인데도 1박당 6~7만 원밖에 안 한다.
게스트하우스 말고도 통영은 전체적으로 숙박비가 싼 편이라
2박 3일 부담없이 떠나기 좋은 게 장점이다 : )

통영 시내가 작아도 2박 3일이 심심하지 않은 이유는
주변에 섬이 많다.
한산도, 연화도, 욕지도, 소매물도 등...
근처에 사는 게 아니면 가보기 어려운 곳들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가 통영이다.
볼거리 & 즐길거리




통영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서피랑
피랑은 '비탈'이라는 뜻의 사투리인데
일제강점기에 철거되었다가 복원된 누각 서포루가 있다.
올라가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고
통영 앞바다 전망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속이 탁 트인다 : )


실제 전혁림 화백이 살았던 집을 개조한 전혁림 미술관
내부 촬영이 제한되어 사진은 없지만
혼자 조용히 작품 감상하기 좋은 공간이다.
심지어 무료 관람...!
참고로 전혁림 작가의 < 운하교 > 는 다리에 그려놓을 정도로
통영 사람들에게 중요한 작품이니 들러볼 만하다.
* <운하교>는 '플레이볼인 통영' 앞에 가면 보인다.





지방 소도시에서 보기 힘든 독립서점 남해의 봄날
블라인드 북, 블라인드 카드(시가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살이, 통영에 대한 책 등
일반 서점에서 내세우지 않는 다양한 책을 둘러볼 수 있다.
전혁림 미술관 바로 옆에 있으니 묶어서 다녀오는 걸 추천!



남해의 봄날에서 통영대교 쪽으로 걸어 내려가다보면
서피랑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강구항과 통영대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
버스를 타고 내려와도 되지만
통영에서 가장 풍경이 좋았던 루트라
시간 여유가 있다면 산책겸 걸어보길 추천한다.
* 20~30분 정도 걸려요 *




통영 근처 다른 섬들에 비해 가깝고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느낄 수 있는 한산도
한산대첩이 있었던 앞바다와
이순신 장군이 생활했던 제승당도 둘러볼 수 있고
활쏘기 연습을 하셨던 장소도 가볼 수 있다.
11월 말에 갔을 때 은행도 예쁘게 물들어 있었고,
관람객이 많지 않아 차분하게 가을을 즐기기도 좋다.
* 편도 30분 가량 소요, 제승당 입장료 무료 *
📍 한산도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 봄날의책방
경상남도 통영시 봉수1길 6-1
📍 전혁림 미술관
경상남도 통영시 봉수1길 10
📍 서피랑
경상남도 통영시 서호동
카페 & 식당




솥밥으로 유명한 통영밥집가온
통영 도착해 강구항 쪽으로 넘어오자 마자
점심먹기 좋은 위치에 있다.
솥밥이니 혼밥하기도 좋은데다가
밑반찬도 푸짐하고 말그대로 밥 맛이 좋으니
나같은 한식파라면 추천한다.




커피가 맛있어서 이틀 연속 갔던 삼문당커피로스터
언덕에 있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예쁘고
빈티지한 인테리어에서 혼자 잠깐 책 읽기도 좋다.
삼문당커피로스터 간다면 사장님이 직접 내려주시는
핸드드립 커피 마셔보는 걸 추천!




목욕탕 컨셉의 통영 수제맥주집 통영맥주
목욕탕일 때 모습이 많이 남아 있는데다
때밀이 타올, 목욕탕 열쇠까지 소품으로 사용하고 있어 재밌다.
수제맥주가 500ml에 4,900원밖에 안 하는데
심지어 맛도 좋아서 재방문하고 싶은 곳!


통영항 바로 앞 서호시장에 있는 훈면옥
시장 안에 있는 작은 가게지만. 혼밥하기는 오히려 편한 곳.
해초가 들어있는 통영식 나물밥과 시원한 국수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해장할 겸 아침 식사하러 가기 좋다 : )
📍 통영밥집가온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151-4 1층
📍 삼문당커피로스터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168 2층
📍 통영맥주
경상남도 통영시 항북길 53
📍 훈면옥
경상남도 통영시 새터길 42-7

개인적으로 2박 3일 여행지는 너무 가까우면 아쉽더라.
조금 거리가 있어야 여행 떠난 느낌이 나기도 하고!
그런 의미에서 11월 국내여행지 찾는 분들,
특히 11월 말에 2박 3일 여행갈 수 있는 분들을 위해
통영 소개해봤는데,
도시가 너무 크지 않아 혼자 다니기도 좋고
2박 3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이니
가을이 끝나는 게 아쉽다면 다녀와보면 좋겠다 : )
자주 묻는 질문
11월 말 통영 여행 시 게스트하우스 숙박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기사에 따르면 11월 말 주말 기준 단독 화장실이 있는 2인실 게스트하우스가 1박당 6~7만 원 정도입니다. 통영은 전체적으로 숙박비가 저렴한 편이라 2박 3일 여행에 부담이 적습니다.
서울에서 통영까지 버스로 이동할 경우 소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서울에서 통영까지 버스로 약 4시간이 소요됩니다. 동서울터미널, 경부터미널, 남부터미널에서 통영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통영 전혁림 미술관은 관람 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며,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전혁림 미술관은 실제 전혁림 화백이 살았던 집을 개조한 곳으로, 내부 촬영이 제한됩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혼자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통영 한산도에 방문할 경우 제승당까지 편도 소요 시간은 얼마나 되며, 입장료는 있나요?
한산도 제승당까지 배편으로 편도 약 30분 가량 소요됩니다. 제승당 입장료는 무료이며,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느끼고 활쏘기 연습 장소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통영맥주에서 수제맥주를 마실 경우 500ml 한 잔당 가격은 얼마인가요?
통영맥주는 목욕탕 컨셉의 수제맥주집으로, 수제맥주 500ml 한 잔당 4,900원입니다. 재미있는 소품들과 함께 맛있는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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