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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코스
무사시노 산토리 맥주공장 투어 후기
글/사진 ©하이부부
일본에 먹으러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본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요.
보통 이런 분들은 일본 음식뿐만 아니라
'일본 맥주'도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게에서 먹는 생맥주도 정말 맛있지만
갓 뽑아낸 생맥주는 더 맛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저처럼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
일본 도쿄 여행 중 꼭 방문해야 하는 코스,
무사시노 산토리 맥주공장 투어를 소개해 드릴게요!
무사시노 산토리 공장의 경우 도쿄 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거의 한 시간 가까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방문객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주말 인기 시간대에는 손님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추천드려요.
아래에 맥주 공장 투어 예약 방법을
상세히 포스팅해 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투어비는 1,000엔으로 예약 시 결제 필요해요!)
무사시노 산토리 맥주공장은 애매한 곳에 있어
근처 부바이가와라역이나 후추혼마치역에
내려서 10분 이상 도보 이동이 필요해요.
하지만, 다행히도 부바이가와라 역에서는
맥주공장 셔틀을 운영하고 있어요.


📍 부바이가와라역으로 나와 육교를 건너면
사진과 같은 로터리가 하나 나오는데요,
여기서 맥주공장 셔틀을 이용할 수 있어요.

📌 시간표는 사진과 같으며 매 투어 시작
30분 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니 참고해 주세요!

추가로, 상기 사진의 시간표는 공장에서
부바이가와라역으로 돌아오는 셔틀 시간표에요.
투어 종료 후 20분 뒤에 출발하는 일정이랍니다!


저는 10시 50분 투어를 신청하여 다녀왔고,
📍 부바이가와라역에서 10시 20분 셔틀을
타고 공장까지 편하게 왔어요.
공장 로비에 오시면 직원분께 예약 확인을 하고
참가 확인증을 받고 대기하시면 돼요.


로비에는 맥주 모형이나 공장 방문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스팟이 마련되어 있어요.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공장에는 수십 개의 캐비닛이 있어
무료로 짐을 보관하실 수 있어요.
소형부터 중형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짐이 많은 분들도 부담 없이 투어에 참여 가능해요.

투어 시작 시간이 되어 본격적인 대기 장소로
이동하여 잠깐 기다렸어요.
산토리 맥주는 천연수를 사용하는 걸로 유명한데
이에 걸맞게 대기 공간을 숲처럼 꾸며놔 감성 있었어요.
게다가 똑똑 떨어지는 물소리도 나서
진짜 산림 휴양지에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본격적으로 투어가 시작되며 산토리의 자랑인
천연수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토지의 층을 재현하여 더러운 물이 흐르며
여과되는 과정을 실제로 보여주셨는데요.
이런 깨끗한 천연수를 쓴다는 모습을
재현하여 보여주는 게 흥미로웠어요.

다음은 산토리 맥주에 쓰이는 맥아와
홉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어요.


여기서 재미있던 부분은 맥아를 시식해 보고,
홉의 향을 맡아볼 수 있던 점인데요.
맥아는 고소한 강냉이를 먹는 느낌이라 맛있었고,
홉에서는 상큼한 향을 맡을 수 있었어요.
맥주의 주 재료를 이렇게 체험해 보는 게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이어서 여과, 발효 등의 단계가 진행되는
솥이 있는 공간으로 넘어갔어요.
이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공장 설비들이
가동되지는 않던 상태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직원분도 간단하게만 설명하고
다음 코스로 넘어가셨어요.


다음 코스로 향하는 길은 실제 맥주 저장 탱크 사이즈를
재현한 터널을 통해 이동하는데요.
마치 맥주가 차오르는 듯한 느낌이라
꽤나 독특한 경험이었어요.

맥주의 검사 단계는 VR 망원경으로
화면을 보면서 설명이 진행됐는데요.
과정이나 설명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지만
VR 안경 기기가 신기해 기억에 남았어요.
특히 코로나 이전 과거에 방문했던 때에는
없었던 코스라 더 인상적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주말이라 가동하지 않던
패키징 공정을 마지막으로 투어는 종료됐어요.
사실 투어의 목적은 맥주 시음인데요.
이날 투어는 절반가량 현지인이 참여하였다 보니
가이드님도 '여러분이 기다리던 시간'이라고
표현하셨던 점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시음장에 들어서면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와
안주용 과자를 하나씩 챙긴 후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으시면 돼요.


제공되는 맥주는 총 세 잔이며
프리미엄 몰츠 외에 산토리 에일과 마스터즈 드림도
각각 한 잔씩 마셔보실 수 있어요.
한 번에 받아놓을 수 있으니
맛 비교를 하면서 먹어보는 것도 가능해요.


맥주는 정말 시원하고 부드러워서
목 넘김이 정말 좋더라고요.
일본 식당에서 먹는 맥주도 맛있지만
아무래도 공장에서 바로 뽑으니 더 맛있었어요.

단순 시음 외에도 맥주 따라보기 체험이나
맥주 거품에 그림 찍기 체험과 같이
산토리만의 특이한 경험도 해볼 수 있었어요.

투어의 마지막은 기념품 코너가 있어요.


다양한 산토리 맥주나 공장에서만 판매하는
특수 과자나 굿즈를 살 수 있으니
마음에 들었다면 쇼핑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무사시노 산토리 공장은 비록 접근성은 좋지 않으나
그만큼 투어에 참석하는 인원도 적고
현지인들도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조금 더 여행 감성이 느껴지는 투어가 가능해요.
공장 투어도 처음 참여해 보신다면
독특한 경험도 많이 해볼 수 있고,
특히 무사시노 공장에서는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여 훨씬 알찬 투어가 될 거예요.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투어를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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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노 산토리 맥주공장 투어는 사전 예약을 추천하며, 투어비는 1,000엔으로 예약 시 결제해야 합니다. 주말 인기 시간대에는 손님이 몰릴 수 있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바이가와라역으로 나와 육교를 건너면 나오는 로터리에서 맥주공장 셔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셔틀은 매 투어 시작 30분 전에 출발하며, 공장에서 부바이가와라역으로 돌아오는 셔틀은 투어 종료 후 20분 뒤에 출발합니다.
투어 중 맥아를 시식하고 홉의 향을 맡아볼 수 있으며, VR 망원경으로 맥주 검사 단계를 볼 수 있습니다. 시음 시간에는 맥주 따라보기 체험이나 맥주 거품에 그림 찍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시음 시간에는 총 세 잔의 맥주가 제공됩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외에 산토리 에일과 마스터즈 드림을 각각 한 잔씩 맛볼 수 있습니다.
네, 공장 로비에는 수십 개의 캐비닛이 마련되어 있어 무료로 짐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캐비닛이 있어 짐이 많은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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