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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가면 호텔도 자주 이용하지만 가격에 비해
방이 너무 작은 구조가 늘 아쉽더라고요.
숙소 위치도 중요하지만, 캐리어를 많이 들고
다니는 제 기준에서는 방 안에서 답답하지 않게
지낼 수 있는 구조를 더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오사카에서 묵은 숙소도
그런 기준으로 예약한 곳이라,
위치부터 체크인 방식, 객실 구조, 어메니티,
장단점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볼게요.
오사카 니폰바시 맨션형 숙소 위치
東方レジデンス · 3 Chome-3-33 Kozu, Chuo Ward, Osaka, 542-0072, Japan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는
니폰바시역 근처에 있는 숙소로 예약했는데요.
역세권이기도 하고,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하기 좋다는 점이 장점이었어요.
(덴덴타운,쿠로몬시장 모두 가까운 도보권)
오사카는 시내 체류도 중요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나라 등 시외까지 다닐 예정이라
환승 없이 다닐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1배드름 스위트 객실을
3박 4일 기준 25만원에 예약했어요.
1박 기준으로 보면 대략 8만원인셈이라
가격도 저렴한편이에요.
(숙소 예약 링크는 글 아래 남겨둘게요!)
체크인 방법

아파트먼트형 숙소는
대체로 셀프 체크인 구조가 많은데요.
이 숙소도 체크인 3일 전에
체크인 방법에 대한 연락이 와서
메일은 꼭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숙소에서 보내준 링크로 여권 사진을 제출하면
숙소 출입 방법을 안내해줘요.
일본에서 외국인 숙박객의 여권 정보를 요청하는 건
자연스러운 절차라 의심 없이 제출해도 돼요.


체크인 당일에는 숙소에서 보내준 링크에서
1층 우편함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우편함 안에 객실 키가 들어 있고,
그 키로 1층 공동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방식이었어요.
에어비앤비를 이용해본 적이 있다면
체크인이 크게 어렵진 않은 구조에요.

공동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엘리베이터 1대가 있어요.
객실 구조와 어메니티

저희는 603호를 배정받았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발장을 지나 왼쪽으로 화장실이 있고
변기와 샤워실은 분리된 구조였어요.


세면대 선반에는 기본 어메니티가 준비돼 있었어요.
칫솔, 치약, 면도기, 양치컵, 드라이기까지 있어서
따로 챙겨야 할 건 많지 않았어요.


욕실에도 기본적으로 있을 건 다 갖춰져 있었어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비치돼 있었고,
욕조도 있어서 저녁에 반신욕을 하기에도 좋았어요.

화장실을 지나면 주방이 있어요.
싱크대, 인덕션,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포트가 있어서
음식을 해 먹거나 데워 먹기 좋았어요.

주방 아래 선반에는 그릇, 컵, 냄비, 프라이팬,
식기류도 같이 들어 있었어요.

주방 맞은편에는 식탁도 따로 있어서
숙소내에서 음식을 먹을때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주방과 식탁 사이 공간도 꽤 넓어서
캐리어 펼쳐준 상태로 지내도 불편함 없이 다녔어요:)
침실


침실은 더블베드 2개만 있는 구조에요.
대신 캐리어나 짐은 주방 쪽에 펼쳐둘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어서 침실이 답답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암막 커튼도 있어서 늦잠 자기에도 좋았고,
머리맡에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점도 편했어요.


수건은 원래1인당 큰 수건 1장, 작은 수건 1장씩
제공되는데 저희는 3박 4일 일정이라
추가 요청을 드렸더니 2장씩 더 챙겨주셨어요.

침실 내부에는 옷걸이도 5개나 있어서
여유 있게 쓸 수 있었어요.

저는 숙소에서 환기를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
베란다가 따로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음식 냄새 밴 옷을 잠깐 걸어두기에도 좋았고,
빨래를 돌린 뒤 널어두는 공간으로도 유용했어요.
3박 이상 묵는 숙소일수록
이런 생활적인 부분이 보다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쓰레기 처리 안내문도 붙어 있었어요.

2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로 와도 괜찮겠다 싶은
구조의 객실도 있더라구요.
아쉬웠던 점

아쉬운 점 하나를 꼽자면 세탁기가 객실 안이 아니라
1층에 따로 있었다는 점이에요.
빨래를 돌리고 다시 내려가 찾아오는 식이라
객실 안에 세탁기가 있는 편보다는 번거로웠어요.
공동 편의

보통 맨션형 숙소에는 우산이 따로 없는 경우도 많은데
1층에는 자유롭게 쓸 수 있게 우산도 있었어요.
리뷰 중에 대로변이라 시끄럽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잠귀가 예민한 저희 기준에서
시끄럽다는 점은 크게 못 느꼈어요.
주변 객실이 줄곧 만실이었지만
객실 간 소음도 거의 느끼지 못했어요.
호텔보다 공간 여유가 있는 숙소를 찾고 있거나
캐리어를 넉넉하게 펼쳐둘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이런 맨션형 숙소도 추천드려요.
이번에 묵은 곳도 구로몬시장 도보 3분,
지하철 도보 5분,편의점 도보 3분으로 위치가 좋았고,
주방, 식탁, 베란다 등 지내기에
편한 요소가 잘 갖춰져 있었어요.
니폰바시역 근처에서 도보 이동이 편한 숙소를 찾거나,
호텔보다 답답하지 않은 구조를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려요 :)
▼ 아고다 숙소 예약 링크 ▼
Agoda Official Site | Free Cancellation & Booking Deals | Over 2 Million Hotels
3박 4일 기준으로 약 25만 원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1박당 대략 8만 원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 3일 전에 전달받은 링크로 여권 사진을 제출하면 출입 방법을 안내받는 셀프 체크인 방식입니다. 당일에 1층 우편함 비밀번호를 확인하여 객실 키를 수령한 후 공동현관으로 입장하면 됩니다.
객실 주방에 인덕션, 전자레인지, 식기류가 모두 갖춰져 있어 취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세탁기는 객실 내부가 아닌 1층에 따로 비치되어 있어 내려가서 사용해야 합니다.
쿠로몬 시장과 편의점은 숙소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역 또한 도보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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