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오구룽입니다.
요즘 신당에서 핫한 술집을 찾다 보면
한 번쯤 언급되는 핫플이 있죠!
바로 짚뿔닭발 본점입니다.
워낙 웨이팅이 빡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이번에는 마음먹고 평일 오픈런을 해봤어요.
닭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대창꾸덕닭발부터
독특한 쐬주 짜박이 세트까지!
음식도 음식이지만 1988년 철공소를 재현한 듯한
본점 인테리어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직접 방문해 먹어본 메뉴와 솔직한 맛 후기,
웨이팅 팁까지 정리해 볼게요.
01. 짚뿔닭발 본점 기본정보

구분 | 내용 |
위치 | 서울 중구 퇴계로 409-9 1층 * 신당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1분 * 신당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
운영시간 | 매일 16:30~23:00 |
문의 | 02-2234-4134 |
주차 |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필요) |

짚뿔닭발은 신당역 2호선, 6호선과 모두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한 곳이에요.
2호선 1번 출구에서는 도보 약 2분,
6호선 12번 출구에서는 도보 약 1분 거리이니
진짜 접근성이 좋은 편이죠?

다만 인기가 많은 신당술집인 만큼
저녁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생길 수 있어
저는 차라리 오픈런을 추천드려요.
저는 이번에 평일 오픈런을 했는데도
오후 4시 30분쯤 되니까 사람들이 하나둘
줄을 서기 시작하더라구요.
평일에도 이 정도라면, 주말에는 웨이팅이 더
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말에 오실 예정이라면 무조건 오픈런,
오픈런이 어렵다면 차라리 늦은 시간에 오세요!
02. 외관부터 내부까지, 1988년 철공소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

짚뿔닭발 본점은 일반적인 닭발집과는
분위기가 완전 달랐어요.
이곳은 1988년 대구 성서공단의 철공소를
컨셉으로 잡고 있으며,
왕십리에서 신당으로 이어지는 일대의
옛 생활산업 거리 분위기를 재현했다고도 해요.

실제로 외부 간판부터 낡은 철문, 붉은 벽돌 등
볏짚을 쌓아 놓은 듯한 장식도 인상적이었어요!
높은 층고와 개방적인 구조, 은색 원형 테이블,
오래된 철제 캐비닛 등이 어우러져 있으니
마치 오래된 공업 단지 안에 있는
작업장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짚뿔닭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
바로 오픈 키친입니다.
이곳은 볏짚을 활용한 직화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주방을 개방해 두었어요.
개인적으로 다른 지점의 분위기도 궁금해서
다른 후기를 살펴봤는데,
역시 본점 특유의 철공소 콘셉트는
신당 본점을 따라갈 곳이 없더라구요.

신당역 술집 중에서도 흔하지 않은
분위기 좋은 술집을 찾는다면
공간과 분위기 자체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했던 짚뿔닭발이었어요.
주차는 매장 전용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근데 신당역에서 도보 1분 거리고 술도 마실 거면
이왕이면 대중교통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03. 메뉴 및 주문 내역


짚뿔닭발은 이름처럼 닭발 메뉴가 중심이지만,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도 다양했어요.
저는 대창닭발, 버터바지락술찜 그리고
쐬주 짜박이 세트를 주문했어요.
✅ 꾸덕대창닭발(1인) 19.0
✅ 버터바지락술찜 18.9
✅ 쐬주짜박이세트 15.9
닭발은 매운맛을 순한맛, 원조맛, 지옥맛 중에서
하나 선택하셔야 하고,
무뼈닭발 vs 튤립닭발 중에서도 선택하셔야 해요!
저는 닭발은 자고로 뼈가 있어야
손으로 잡고 뜯어 먹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도 뼈가 있는 튤립닭발로 선택했어요.
매운맛은 원조맛으로 주문했어요.
원조맛 자체가 기본적으로 매콤한 편이고,
메뉴판에서 지옥맛이 빨간 글씨로 강조되어 있어
뭔가 진짜 매울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ㅎㅎ

그리고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메뉴인
쐬주 짜박이 세트도 주문했어요!
소주 2병에 레몬즙, 오이가 듬뿍 들어간 주전자,
짜박이잔이 함께 나오는 구성이에요.
이름부터 독특해서 궁금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비주얼이 정말 강렬해서,
술이 술술 넘어갈 것 같은 짜박이 세트였어요.
04. 짚뿔닭발 솔직 후기

드디어 기다리던 꾸덕대창닭발이 나왔습니다.
큼지막한 대창과 닭발, 콩나물 등이 푸짐했고
위에는 곤드레나물이 고명처럼 올라가 있어요.
일반적인 닭발에 대창을 더한 조합도 흥미로운데,
곤드레나물이 올라가 있어서
익을수록 곤드레 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요~


콩나물은 매콤한 양념과 함께 먹으니
콩나물 특유의 오도독한 식감이 살아 있어
씹는 재미가 있었구요.
여기에 큼지막한 대창이 더해지니
콩나물과 만나 식감이 한층 풍성해지더라고요.
대창은 쫄깃하면서도 말캉한 식감이 매력적이죠!

기름진 재료라 자칫 느끼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지니 생각보다
느끼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구요.
오히려 매콤한 양념이 대창의 고소함과 어울렸어요.

그리고 제가 선택한 튤립닭발!
역시 닭발은 손으로 잡고 뜯는 재미가 있어야 해요.
양념이 꾸덕하게 배어 있는 닭발을
대창, 콩나물과 번갈아 먹으니
식감이 계속 달라지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닭발 하나만 먹으면 물리거나 매울 수 있는데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대창이나 콩나물이 있어서
맛있게 매운 안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신당역 술집에서 매콤한 안주를 찾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곳이 아닌가 싶어요!

다만 곤드레나물 향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은은하게 나물 향이 올라오는데요,
평소 곤드레나물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조금 낯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향이 지나치게 강한 편은 아니었지만,
나물 향이 신경 쓰인다면 처음에는 곤드레나물을
빼고 먹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원조맛도 기본적으로 매콤한 편이지만
기본으로 나오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또 맛있어요.
게다가 소스는 리필도 자유롭게 가능해서
맵다면 소스에 푸욱 찍어드세요!

버터바지락술찜은 닭발 맵기가 걱정돼서
노파심에 주문했던 국물 메뉴였는데요.
역시 예상했던 대로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이 매력적이었어요!
짭조름한 감칠맛이 느껴져
소주 안주로도 궁합이 참 좋았습니다.

바지락도 제가 먹었을 때는 해감이 잘 되어있고,
뽀얀 국물이 정말 시원했어요.
매콤한 대창닭발을 먹다가 술찜 국물을
한입 떠먹으면 입안이 개운해지더라구요!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바지락의 감칠맛이 더해져
이 안주 하나만 있어도 소주 2병은 뚝딱입니다.
매콤한 안주와 국물 안주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버터바지락술찜도 같이 주문해 보세요.

쐬주 짜박이 세트는 소주 2병과 레몬즙,
채 썬 오이가 듬뿍 들어간 주전자,
그리고 짜박이잔이 함께 나오는 구성인데요.
소주에 오이 향이 솔솔 배어 나오니
평소 마시던 소주와는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오이가 많이 들어있다 보니 오이향이 강해요.

오이 향을 싫어하는 분들은
쐬주 짜박이 세트 절대 시키시면 안됩니다ㅎㅎ
신당술집을 찾다가 조금 색다른 분위기에서
닭발과 술을 즐기고 싶다면
짚뿔닭발 본점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
📌 핵심 요약하자면?
✅ 신당역에서 도보로 방문하기 편한 짚뿔닭발
✅ 1988년 철공소를 재현한 레트로 인테리어
✅ 평일에도 오픈 시간 전후로 웨이팅 발생
✅ 닭발은 무뼈/튤립, 매운맛 모두 선택 가능
📍 짚뿔닭발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409-9 1층
자주 묻는 질문
짚뿔닭발 본점은 신당역에서 어떻게 찾아갈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짚뿔닭발 본점은 신당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16:30부터 23:00까지입니다.
짚뿔닭발 본점의 꾸덕대창닭발을 주문할 때 닭발 종류와 매운맛은 어떻게 선택할 수 있나요?
닭발은 무뼈닭발과 튤립닭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매운맛은 순한맛, 원조맛, 지옥맛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튤립닭발과 원조맛을 선택했습니다.
짚뿔닭발 본점의 '쐬주 짜박이 세트'는 어떤 구성이며, 어떤 특징이 있나요?
쐬주 짜박이 세트는 소주 2병과 레몬즙, 채 썬 오이가 듬뿍 들어간 주전자, 그리고 짜박이잔으로 구성됩니다. 오이 향이 강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므로, 오이를 싫어하는 분들은 주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짚뿔닭발 본점의 꾸덕대창닭발에 들어가는 곤드레나물에 대해 알아야 할 점이 있나요?
꾸덕대창닭발에는 곤드레나물이 고명처럼 올라가 익을수록 은은한 나물 향이 납니다. 곤드레나물 향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평소 선호하지 않는다면 처음에는 빼고 먹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짚뿔닭발 본점에 방문 시 웨이팅을 피하기 위한 팁이 있나요?
인기가 많아 저녁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평일에도 오픈 시간인 오후 4시 30분 전후로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주말 방문 시에는 무조건 오픈런을 하거나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