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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imbocca San Lorenzo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멜리사입니다.
로마 여행 준비할 때 관광할 곳이 너무 많아서
머리를 싸맸었는데
평점 좋은 레스토랑은 왜 이렇게 많은지..
후기 읽어볼 때마다 한국인이라면 꼭 가셔라
로마에서 먹은 곳 중 제일 맛있었다
국룰처럼 적혀있으니
고르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제 동선에 맞으면서
메뉴 싹 둘러보고 맘에 드는 곳으로
고르고 고른 곳 중 하나 소개해 볼게요.
1. 로마 맛집 Saltimbocca San Lorenzo
📍 Saltimbocca San Lorenzo
Via dei Falisci, 1/3,5, 00185 Roma RM, 이탈리아
운영시간 | 11:00 - 24:00 |
휴무일 | 없음 |
예약 필요 여부 | 꼭 필요치는 않으나 하면 좋음 |

로마 맛집 Saltimbocca San Lorenzo는 나보나 광장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같은 메뉴가 있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사진상으로 메뉴판이 같아 보여요. 제가 간 지점은 제 숙소에서는 가까워서 갔는데 보통 여행 다니는 위치는 아니기는 합니다.
예약 없이 갔는데 매장이 워낙 넓어서 사람이 꽉 차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성수기 시즌이나 시간에 따라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예약하시는 것이 마음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요.
2. Saltimbocca San Lorenzo 메뉴판

저녁 먹으러 가는 길 골목에 식당들이 많이 있어서 조명 킨 모습이 참 예쁘더라고요.
식당은 외부 테이블도 있었지만 이날 날씨가 쌀쌀해서 안으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근데 유럽 사람들은 춥건 말건 밖에서 잘 먹더라고요. 왜지..

Saltimbocca라고 로마 지도에서 검색하시면 나보나 광장 지점도 나옵니다. 그쪽이 접근성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탈리아는 지역마다 상징적인 파스타가 있습니다.
유명한 라구 파스타는 볼로냐이고 또 다른 유명한 파스타인 까르보나라는 로마의 파스타예요. 로마의 대표적인 파스타는 까르보나라 이외에도 카쵸에페페와 아마트리치아나가 있습니다.


메뉴판을 펼치고 좀 놀랐던 게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였어요.
로마에서 처음 간 레스토랑인데 소렌토에서 온 저희에게는 엄청난 가격.
로마는 엄청난 관광지이니 물가 무조건 비쌀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부분 식당에서 파스타는 그다지 비싼 메뉴가 아니더라고요.


이건 와인 메뉴판. 비싼 건 한 병에 65유로짜리도 보이지만 20유로대에도 충분히 와인을 즐길 수 있어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나 식당에서 와인 한 병 주문해도 그다지 비싸지 않으니 한 병 주문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 지역 와인으로 추천해달라고 해서 한 병 주문했어요
3. 로마 3대 파스타 맛보기

가게가 입구에서는 작아 보였는데 내부 공간이 무지 크더라고요.
이탈리아 사람들도 스페인처럼 저녁을 좀 늦게 먹는 편이라 우리 먹는 시간에 가면 식당이 텅텅 비어 있습니다.


주문하고 나면 식전 빵이 나오고요. 여기는 coperto라는 자릿세도 없고, 식전 빵값도 따로 돈 내지 않았습니다.
로마에 이런 곳 잘 없는데, 저도 나중에 계산하고 나서 알았어요
영어를 잘하는 서버가 훨씬 많긴 한데 살짝 서투른 분도 계셨어요. 그래도 다들 친절하셨습니다.
와인이 먼저 나오고요.

콜드컷 플래터! 저희 부부는 콜드컷류를 정말 좋아해서 이탈리아나 스페인에서는 자주 주문하는 메뉴예요. 사진 보니 침 고입니다.
근데 생각한 것보다 훨씬 큰 사이즈가 나와서 좀 당황스러웠어요... 언제 다 먹지

참고로 주문한 와인은 이거. Lazio가 로마가 속한 주..?라고 해야 되나. 라치오 주 로마시. 이런 느낌인데 아무튼 Lazio 산 와인입니다.
달지 않은 라치오 와인 추천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이걸로 추천해 주셨어요.
이탈리아에서 와인 추천해달라고 하면 무조건 비싼 거 추천하는 게 아니라 적당한 가격대에서 말해주시더라고요. (단 한차례도 비싼 와인 위주로 제안한 적이 없음)
저나 남편이나 와인을 좋아해도 뭘 잘 모릅니다만, 좋아하는 맛 설명하고(드라이하고 묵직한 것) 추천해달라고 하면 몇 가지 설명해 주시니까 와알못도 걱정 마시고 주문하세요!


3대 파스타 중에 뭘 고를까 하다가 카쵸에 페페와 아마트리치아나를 주문했습니다.
카쵸에 페페는 후추 + 페코리노치즈로 만드는 파스타이고 아마트리치아나는 토마토 소스+관찰레로 만들어요.
카쵸에 페페를 좋아해서 제가 이걸 주문했는데 후추가 좀 더 많았으면 싶은 조금 아쉬운 맛이었고, 아마트리치아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남편에게 여행 중 맛있었던 거 뭐냐고 물어보면 아마트리치아나를 계속 말하던.. (다만 이름을 자꾸 틀리게 말함)
근데 파스타 양이 진짜 많아서 저는 남겼어요. 유럽 애들 양이 보통 아닌가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파스타 시키면 손바닥만큼 나와서 아쉬웠는데, 로마에서 시키면 아쉬울 일이 없습니다.
둘 다 12유로 수준인데, 소렌토나 아말피 이런 데서는 18-25유로 정도는 내야 파스타 하나 먹을 수 있었던 거 생각하면, 로마 물가는 괜찮은 편이라고 느껴졌어요.
물론 유로가 너무 올라서 환율 생각하면 절대 가격이 싸지는 않지요...ㅠㅠㅠ

다 먹고 나니 식후주를 내어주셨어요.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이런 식후주 문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맛있는 마무리!

엄청 배부르게 먹고 탄산수+ 와인 한 병까지 해서 71유로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파스타를 꼭 먹으려고 찾아간 것이라 스테이크 메뉴는 먹지 않았지만, 구글 후기에 보면 스테이크류의 비주얼과 후기도 정말 좋아요.
구글 후기가 1000개가 넘는데 평점 4.6인 이곳 Saltimbocca San Lorenzo. 로마 맛집으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
예약이 필수는 아니지만, 성수기나 특정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어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지점은 일반적인 로마 관광 동선과는 조금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니요, Saltimbocca San Lorenzo는 coperto(자릿세)와 식전 빵 값을 따로 받지 않습니다. 이는 로마의 다른 식당들과 비교했을 때 흔치 않은 특징입니다.
이 식당에서는 카쵸에 페페와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두 파스타 모두 12유로 수준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였습니다.
탄산수, 와인 한 병, 그리고 식사 메뉴를 포함하여 총 71유로를 결제했습니다. 이 식당은 1000개가 넘는 구글 후기에서 4.6점의 높은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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