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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
알차고 빡세게 로마 여행하기
안녕하세요. 세계여행 블로거 멜리사입니다.
로마는 수많은 여행지 중에
손꼽히게 계획 짜기 힘들었던 도시입니다.
볼거리는 너무나도 많은데
일정은 한정적이고
숙박비, 여러 명소의 입장료 등
비용 부담이 상당한 여행지였거든요.
머리 싸매며 고민했던
로마 3박 4일 일정을 공유해 볼게요.

1. 로마 여행 3박 4일 일정 공유

로마 여행 준비하면서 지도를 일단 딱 봤는데, 진짜 정신이 없더라고요.
다양한 곳을 여행해 봤지만, 이렇게 한 도시 내에 한걸음 한 걸음마다 갈만한 곳들이 꽉 찬 도시는 정말 처음 봅니다.
로마 숙박비가 너무 비쌌던 관계로 최소한의 일정으로 최대한 알차게 여행하는 게 제 목표였고, 정말 힘들었지만 할 수 있는 한 많은 걸 보고 왔다고 자부해요.
파워 대문자 J로써 로마 일정 짜는 건 그 어느 도시보다 힘들었는데요.
저는 로마에서 3박을 했는데 첫날은 저녁시간쯤 도착했기 때문에 꽉 찬 2일 그리고 저녁식사 정도 할 수 있는 일정이었습니다.
일단 제가 짰던 찐 계획표를 공유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실제 제 엑셀 파일의 로마 일정 부분이에요.

이 일정에서 두 가지 빼고는 다 하고 왔는데, 꽉 찬 3일 일정이었으면 훨씬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저는 첫날의 렌터카 드롭 이후부터 실질적 로마 일정 시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저리 빡빡하게 넣었는데 가고 싶은 곳 중 몇 군데는 계획에 넣지도 못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로마.. 최대한 주요한 곳은 계획에 넣으려고 노력했어요.
오늘은 제 빡빡한 3박 4일 일정의 상세한 내용 설명하면서 각 장소마다 여러 가지 팁을 공유해 볼게요!
하도 일정이 많아서 글도 조금 긴 편입니다.
2. 로마 여행 첫째 날, 공항에서 로마 시내로
첫째 날: 공항 - 시내 이동 - 체크인 - (핀초 언덕 일몰) - 저녁식사 |

📌시내 이동하기
저는 한국에서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남부로 렌트해서 이동을 했어요.
다시 로마로 올라오면서 공항에 렌터카 드롭을 해야 해서 다시 공항으로 갔고, 공항에서 로마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직행 기차와 공항버스가 있습니다.
구분 | 공항버스 | 직행 기차 |
요금 | 편도 6 - 7유로 | 편도 14유로 |
소요시간 | 약 45 - 60분 | 약 32분 |
티켓 구매 방법 | 현장 구매 혹은 인터넷 예매 | 공항 키오스크 |
인터넷 예매처 |
저는 빨리 가고 싶어서 그냥 직행 기차를 탔는데,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버스 타고 이동하면 아무래도 풍경 보기도 조금 더 좋고,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항버스가 한 종류가 아니고 여러 회사에서 운영하는데, 상세 페이지 들어가시면 공항버스 시간표가 나오니 확인해서 본인 항공편에 맞게 구매하면 됩니다.
클룩이나 마이리얼트립에서 구매 가능한데 금액 차이가 나지 않으니 각자 편한 곳에서 구매하셔요.
📌체크인 및 핀초언덕 일몰
체크인하고 제 계획은 핀초언덕가서 일몰을 보는 거였는데, 첫 숙소가 생각보다 너무 외진 곳에 있고 움직이기 쉽지 않아서 저는 포기했습니다.
일몰 사진 보니까 정말 멋지던데 저 대신 다들 가서 구경해주세요오...
첫 숙소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다음날 바로 옮긴 숙소인 '더 로마헬로'는 매우 만족스러워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3.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 구경하기
이보다 빡셀 수는 없었던 둘째 날
둘째 날: 콜로세움 - 점심 - 포로로마노/팔라틴 언덕 - 로마 시내 야경투어 |

📌 콜로세움
일정이 단순해 보이지만 각 관광지마다 소요되는 시간이 꽤 되더라고요. 저 일정만으로도 굉장히 바쁜 하루였어요. 하루에 3만 7천보 걷는 하루...^.^
콜로세움은 무. 조. 건 미리 예약을 하셔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공홈에서 예약을 하면 되고, 티켓 종류가 다양하니까 설명을 잘 읽어보고 구매하세요.
콜로세움의 지하 공간까지 들어가는 티켓은 인기가 많아서 티켓 오픈 되면 바로 솔드아웃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못 삼)
기본 티켓은 18유로이고 24시간 내에 포로 로마노 입장도 할 수 있어요.
포로 로마노는 콜로세움 코앞에 있습니다.


저는 로마 각각의 관광지는 가이드 투어는 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둘러봤는데요.
비용 절감이 목적이기도 하고, 일정이 길지 않아서 가이드 투어를 넣기가 어려웠어요.
근데 이런 곳 설명 없으면 진짜 바보처럼 봐야 하는 걸 알기에 가이드 투어 대신 오디오 가이드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저처럼 상황상 가이드 투어 못하시면 강추합니다.
콜로세움도 이용하고, 포로 로마노도 설명 듣고 판테온도 들었는데.. 이런 말 좀 그렇지만 진짜 로마는 뽕(?) 뽑습니다
▼로마 시내 오디오 가이드 투어▼
[바로 이용 가능][1+1 이벤트] 투어라이브 로마올패스 - 가이드 없이 즐기는 셀프투어! - 마이리얼트립3ha.in
일정이 길거나 약간 여유가 있다면, 콜로세움과 그 옆의 포로 로마노 만큼은 투어를 듣는걸 꼭꼭 추천드립니다.
특히 포로 로마노는 완전 폐허 처럼 생겨서 설명이 필수에요.

📌포로 로마노와 팔라틴 언덕

여러분, 명심하세요.
포로 로마노는 땡볕입니다. 그늘이 없는 겁나 넓은 유적지에요. 한낮에 가시면 안 됩니다. 진짜.


팔라틴 언덕에 오르면 보이는 모습들, 포로 로마노와 콜로세움이 보이는 곳과 전차 경기장이 보이는 곳
팔라틴 언덕 올라갈 때는 진짜 체력적으로 한계가 느껴졌어요. 그래도 가야지 어떡해..
포로 로마노와 팔라틴 언덕은 입장 하는 곳이 같아서 같은 날 가야 합니다.
언덕 위로 올라가면 콜로세움도 보이고, 포로 로마노도 한눈에 보입니다.
위쪽에도 무슨 또 유적지가 엄청 많아요. 말이 언덕이지 팔라틴 유적지라고 불려야 하는 것 같습니다..
📌로마 시내 야경투어



야경투어 힘들었지만, 만족스러웠어요.
정말 아름답고, 낮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혼자 다니는 것보다 안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4. 로마 여행 필수, 바티칸 투어
이보다 빡셀 수는 없었던 둘째 날
셋째 날: 트레비 분수 - 스페인 계단 - 바티칸 투어 - 판테온 - (트레비 분수 야경) |
📌트레비 분수

일부러 사람들이 보이는 사진을 첨부해 봅니다.
트레비 분수 아침 6시 40분인데,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
그래도 한낮에 가면 사진 뭐 아주 인산인해에 사진 찍기는 무슨 제대로 보기도 힘들다고 해서 바티칸 투어 가기 전에 들렀어요.
동선상 스페인 계단보다 먼저 가는 게 나아서 분수 보고 스페인 계단으로 갔습니다.
📌스페인 계단

뭐 여기는 꼭 가야 하는 곳은 아니고, 어차피 분수랑 가까우니까 같이 들리면 좋은데요.
영화에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은 계단으로 유명한데 딱히 뭐...인증샷 한번 찍고 오면 되겠다 싶은 곳이에요.
📌바티칸 투어
로마 왔으면 바티칸 투어는 꼭 하야니까.. 여행 계획 세우고 바티칸 투어 예약부터 했던 것 같아요.

제가 전날 야경투어를 했잖아요??
와-진짜 힘들었는데, 지금 계획 세우고 계신다면 본인의 체력을 고려해서 분배를 하세요.
첫날과 셋째 날로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루 띄어서 하시길 추천합니다.
📌판테온



일정표에 나보나 광장이 있는데, 야경투어 때 나보나 광장을 들러서 그냥 생략했고요.
판테온 역시 미리 예매를 하셔야 합니다.
공홈에서 구매하시면 되고, 미리 시간 지정해야 해요.
저녁시간쯤 간 이유는,
해 있을 때 앞에서 인증 샷좀 남기고, 판테온 들어갔다가 나와서 야경까지 한 번에 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해가 늦게 지는 한 여름만 아니라면 저처럼 5시나 5시 반 입장하면 딱 좋습니다.

판테온 야경이 정말 멋지죠?
저녁 먹고, 원래는 트레비 분수 야경을 보려고 했는데 정말 너무 피곤해서 생략했어요.
사진 보니까 야경이 참 예쁘던데, 못 보고 와서 아쉽지만 다음 로마 여행에 보는 것으로 남겨두죠 뭐-
정리하고 보니 진짜 누구보다 알찬 로마 3박 4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는 계획 짜면서 막막할 때 다른 사람 일정 보면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완전 똑같이 하기 어렵더라도 대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느낌이랄까요?
짧은 시간 내에 주요 포인트는 다 집어넣고, 가이드 투어까지 곳곳에 넣어둔 일정이니 로마 일정 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다들 즐거운 로마 여행 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로마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직행 기차와 공항버스의 요금 및 소요 시간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직행 기차는 편도 14유로에 약 32분이 소요됩니다. 반면 공항버스는 편도 6~7유로로 더 저렴하지만 약 45~60분이 걸립니다.
콜로세움 기본 티켓의 가격은 얼마이며, 다른 유적지 입장도 포함되어 있나요?
콜로세움 기본 티켓은 18유로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이 티켓으로 24시간 내에 바로 코앞에 있는 포로 로마노에도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늘이 없는 포로 로마노와 팔라틴 언덕을 방문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포로 로마노는 그늘이 없는 매우 넓은 유적지이므로 한낮에 방문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팔라틴 언덕과 입장하는 곳이 같아 반드시 같은 날 방문해야 합니다.
판테온 관람 시 낮과 야경을 모두 보려면 몇 시에 입장 예약하는 것이 좋나요?
해가 늦게 지는 한여름이 아니라면 오후 5시나 5시 반으로 시간을 지정해 예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장 전 낮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관람 후 나와서 판테온의 야경까지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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