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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라파 나달 아카데미(Rafa Nadal Academy)에서
3박 4일 숙박하며 테니스 레슨까지 받아본 찐후기🇪🇸
행복기록 스타뜨✨

원래 총 3회 수업이 잡혔지만
그라나다행 아침 비행기 때문에 실제 참여한 건
일요일과 월요일, 총 이틀
놓친 수업과 크레딧 이야기는 따로 기록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나달 아카데미 레슨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됐는지,
테니스 3년 반 차가 느낀 난이도부터 기록해보기-!
예약 과정과 2인 비용은 이전 글에 자세히 적어두었음
👇🏻👇🏻👇🏻
나달 아카데미 레슨 일정, 360 Player로 확인
Daily Tennis Camp 수업 시간과 장소는
360 Player 앱으로 안내받았음

일요일은 오전 11시 10분 Sport Desk 집합,
11시 30분부터 45분 웜업,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간 테니스 레슨


월요일 일정도 시간은 같았지만
처음에는 Rafa Nadal Club Gym / Court TBC로 보이다가
나중에는 CrossFit Gym / Besides Court 23으로 또 바뀜;
장소가 나중에 업데이트되기도 해서 조금 헷갈리더라
모르겠을 때는 Sport Desk에 다시 물어보는 게 가장 정확했음



📌
Daily Tennis Camp 예약할 때 알아둘 꿀팁
우리는 첫 수업이 일요일이었는데
앱에 Welcome Meeting 일정은 표시되어 있었지만
별다른 OT 없이 바로 웜업 장소로 이동해서 당황했었음
다음날인 월요일에는 PPT를 보면서
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자세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주더라
우리처럼 짧게 참여한다면
수업 시작 요일도 꽤 중요한 예약 조건인 듯-!
(뒤에서 더 자세하게 기록함)
✔️
주말과 평일의 진행 방식이 항상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자세한 안내를 받고 수업을 시작하고 싶다면
가능하면 레슨을
월요일이나 평일부터 참여하는 일정으로 고려하거나,
예약 전에 첫날 웰컴 미팅 진행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을 듯
심지어 우리는 한국에서
테니스 라켓도 따로 챙겨가지 않았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 라켓 렌탈샵이
토요일에 일찍 문을 닫고, 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아
라켓을 빌리느라 고군분투 했던ㅎ
라켓 대여 방법과 렌탈샵 후기도 따로 기록할 예정-✨
첫째 날 발리 중심의 3인 그룹레슨
첫날 레슨 때는 딱히 별다른 설명 없이
다같이 Sport Desk 앞에 모여
직원을 따라 작은 체육 시설로 이동했음


이날 아침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리가 레슨받을 때는 그쳐서 다행이었던


스트레칭과 몸풀기 운동을 한시간 좀 안되게 했는데
생각보다 빡세서 살짝 당황ㅎㅎ
웜업 이후 참여자들 다같이 레슨 미팅 장소로 이동했고
시간이 되면 대표 코치님이 각자 레슨 받을 코트를 호명해주심



드디어 스페인에서 처음 밟아본 황토색 클레이코트-!
내가 흙신 라파 나달의 테니스 아카데미에 와보다니✨
레슨 받기 전에 새삼 설레더라
흙도 생각보다 부드럽게 느껴져서 신기했음


첫날은 나와 짝꿍, 다른 외국인 참가자까지 세 명이
Kiko 코치님에게 2시간 레슨을 받음
포핸드와 백핸드 랠리를 먼저 봐주고
한 명이 코칭받는 동안 나머지 두 명은 서로 랠리하기
기본기와 서브를 점검한 뒤에는 주변 그룹이 다같이 모여
그날의 공통 테마 발리 설명을 듣고, 또 각 팀별로 연습🎾
수업은 영어로 진행됐지만
Kiko 코치님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천천히 말해주셔서
생각보다 따라가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고
같이 수업받은 외국인이랑도 짧게 스몰톡도 나눔
나는 여행하면서 이렇게 외국인들과 가볍게 이야기 나누는게
재미있고 좋더라✨

레슨이 다 끝나면 클레이 코트 표면을 정리하는
드래그 매트(코트 정리 그물)로 정리하고 마무리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코치님이랑 기념 사진까지 찰칵📷


월요일에야 제대로 받은 성인 테니스캠프 오리엔테이션
둘째 날에는 Sport Desk에서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과
나달 아카데미 시설을 설명하는 웰컴 미팅을 제대로 해줬음

숙박객 이용시설과 추가 서비스,
코트 챌린지까지 PPT로 쭉 설명해주더라



같은 Welcome Meeting이어도
일요일과 실제 진행 방식은 꽤 달랐던
아마 월요일이 한 주 프로그램의 시작이라
뭔가 이날 제대로 오리엔테이션을 해주나 보다 싶었음
실제로 일요일보다 월요일에 참가자가 훨-씬 많았고
중국인들도 어디 단체로 테니스캠프 온 듯 하더라

둘째날, CrossFit 웜업과 강도 높았던 4인 그룹레슨
월요일 웜업은 넓은 CrossFit Gym에서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단체로 진행됨



크로스핏을 하듯 계속 몸을 움직여서
코트에 가기 전부터 땀이 줄줄💦
그래도 진짜 테니스 캠프 온 느낌 나서 재밌더라


둘째 날 레슨 때는 우리 둘과 중국인 커플 두 명까지
총 4명이 전날과 다른 코치님께 배웠음(성함 기억이 안남)
공을 길게 보내기, 크로스로 치기,
빠르게 좌우로 움직인 다음 타구하기까지
계속 뛰고 또 뛰었던 날
코치님이 공을 짧게 끝내지 말고
길게길게 보내라고 계속 강조하심
확실히 첫날보다 훈련도 빡세고
코칭도 더 세밀하게 느껴져서 완전 좋았던-!
짝꿍이랑 둘다 온 힘을 다해 테니스를 쳤더니
저녁부터 온몸이 쑤시기 시작하더라ㅎ


둘째날 코치님의 뒷모습📷

레슨이 다 끝나고 난 뒤 코트 정비시간

테니스 3년 반 차가 느낀 그룹레슨 난이도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지는 3년 반 정도지만
게임을 자주 해본 편은 아니라서
내가 실력이 좋다고 할 정도는 아니긴함
그래도 짝꿍과 기본 랠리는 가능한 정도-!
예약 전 설문과 앱에 실력을 제출해서인지
함께 배정된 참가자들도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었음
내가 체력 거지인데도 45분 웜업과 2시간 레슨을
끝까지 따라가기는 했으니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버틸 만했던 정도ㅎㅎ
우리가 참여한 그룹은 모두 어느 정도 다 배우고 온 사람들이라
완전 초보 수업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모르겠음
기본 랠리와 스트로크 동작을 잘 익힌 상태에서 가면
확실히 스페인 코치님의 피드백도 더 많이 가져올 수 있을 듯-!
Daily Tennis Camp, 다시 간다면 월요일부터 일주일
우리가 참여한 이틀은 공통 테마가 달랐고
코치님도, 함께 치는 팀원도 바뀌었음
이틀 만에 실력이 엄청 늘었다기보다는
해외 참가자들과 처음 밟아본 클레이코트에서 치다 보니
한국에서 받던 레슨과는 구성과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서
색다르고 재밌었음
물론 프로그램이 비싸긴 했지만...!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월요일부터 일주일 동안 참여해서
날마다 달라지는 훈련 주제를 더 다양하게 배워보고 싶더라
짧았던 이틀 수업이었지만
한국에서도 테니스를 더 열심히 치고 싶어진 시간✨
짝꿍이랑 돈 많이 벌어서 또 해외 테니스캠프 가야지🎾


행복기록 to be continued🇪🇸
네, 일요일에는 별다른 오리엔테이션 없이 바로 웜업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반면 월요일에는 PPT를 통해 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자세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방문 당시 라켓 렌탈샵이 토요일에 일찍 문을 닫고 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아 라켓을 빌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따라서 주말에 방문할 경우 라켓 대여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 시간과 장소는 360 Player 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월요일 일정처럼 장소가 업데이트되는 경우가 있어 헷갈릴 때는 Sport Desk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했습니다.
첫째 날은 Kiko 코치님과 함께 3인 그룹으로 발리 중심의 레슨을 받았습니다. 둘째 날은 다른 코치님과 4인 그룹으로 공을 길게 보내기, 크로스로 치기, 좌우 움직임 후 타구하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