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글. 도치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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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싱가포르에서 젤 럭셔리 호텔이 어디에요?"
라고 묻는다면 1초의 망설임없이 답할 수 있는 곳.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이요!!!
싱가포르의 국보급 호텔인 래플스는 역사적 의미는 물론
상상 이상의 버틀러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는만큼
싱가포르 럭셔리 호텔 중에서도 넘사벽인 곳이다.
높은 투숙 비용에 예약이 망설여진다면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 투숙 후기를 참고하시길🎶
RAFFLES Hotels & Resort
⭐⭐⭐⭐⭐
숙박기간: '24.05.31 - 06.01(1박)
객실타입: Courtyard Suites
체크인: 3:00pm
체크아웃: 12:00pm
위치
1 Beach Rd, Singapore 189673
📍 래플즈 호텔
1 Beach Rd, 싱가포르 189673
전통과 역사를 지닌 "래플스"는
싱가포르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주요 여행지로 이동하는 동선마저 훌륭하다

Cityhall mrt역이나 쇼핑몰의 근처에 있을뿐더러
에스플러네이드나 머라이언 동상까지도
도보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투숙을 하며 근처 관광지들을 돌아보기도 좋다.
역사가 깃든 국립 기념물
이 곳이 싱가포르의 유일무이한 리조트인 이유는
싱가포르의 근대사를 시작한 "래플스경"의 이름을
땄을 정도로 싱가포르의 역사가 깃든 상징적인 곳이기때문.

본래 개인 소유의 저택이었던 래플스 싱가포르는
1887년 싱가포르 호텔로 오픈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시기를 지나며
잠시 일본의 소유에 있던 래플스 호텔은
영국의 재탈환에 앞서 일본군들이 터뜨린 수류탄에
대다수 시설들이 파괴되었는데
2년만에 파손된 건물을 완벽하게 복원한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쌍용건설"이었다👍
한국인 부심 뿌드읏💚
싱가포르 호텔 추천
싱가포르 럭셔리 호텔에 도착하니 두근두근하구만💕

이 곳의 또 다른 유명인사인 도어맨의 인사를 받으며
체크인을 하러 건물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참고로 건물 내부는 투숙객 외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로비 식당에 식음료를 예약한 경우는 제외

화려한 샹들리에가 걸려있는 고급진 분위기의 로비
큰 창들이 많아서 낮에는 자연광이 한가득💚

체크인은 로비 안쪽에 위치한 쇼파 자리에서 진행된다.
내가 예약한 방은 기본 룸이었는데
운이 좋게 2단계나 업그레이드 받아
코트야드 스위트룸 득템 완료💚

객실로 가는 길마다
초록초록 싱그러운 느낌이 한 가득이다.

참고로 내부가 복잡하니까
나처럼 하루에 길 4번 잃고 싶지 않다면 잘 외워두세요😂
직원들이 나만보면 길 알려줌ㅋㅋㅋㅋㅋ

가든뷰를 앞에 둔 이 객실이 코트야드 스위트.
그럼 내부를 구경해볼까?!!

스위트룸답게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다.


쇼파 앞쪽에 있는 티테이블에는
웰컴 디저트와 함께 예쁜 카드까지💚

그리고 거실에 한쪽에 놓인 이 아이가 그 유명한
래플스의 에르메스 미니바 & 냉장고!!!


서랍장 칸마다 커피캡슐부터
스낵,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무료이니 부지런히 먹어보기
네...저는 다 못먹고 와서 슬퍼요....😥

거실을 지나치면 나오는 침실.
큰 사이즈의 배드와 TV, 책상들만 놓여져있어
한결 더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가운데 위치한 욕조가 눈에 띄는 욕실도
화이트 대리석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욕조를 가운데 두고 한쪽에는 세면대.
반대쪽으로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준비되어 있다.



샴푸, 린스, 핸드 워시 등의 어메니티들은 곳곳에
그 외 물품들은 세면대 서랍장에 있다.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 가격
손꼽히는 럭셔리 호텔인만큼
가격마저 독보적인 곳이 바로 "래플스"이다.
내가 결제한 가격은 약 200만원.

그래요...비싸요...그런 곳이에요...
다만, 나는 아멕스 FHR 혜택을 사용중이라
좀 더 높은 가격으로 예약한 편이긴 하다.

기본적으로 가격이 높은 곳이긴하지만
일정을 잘 선택하면 100만원 초반에 예약도 가능하니
일정을 잘 선택해 저렴하게 예약해보자.
버틀러 서비스
믿기지 않는 가격임에도 이 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이 곳만의 "독보적인 버틀러 서비스" 아닐까.

사실 다른 많은 곳들에서도 버틀러 서비스를 만나봤지만
이 곳만큼 감동적인 서비스를 본 적은 없었다.
버틀러 서비스라는 단어를 젤 정확히 이해한 곳 아닐까
싶을 정도...

버블 배스를 요청했었는데
내가 롱바를 다녀오는 시간을 계산해
목욕물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센스 뭔일이야💚

다음 날 날씨가 그닥 좋지 않아
퇴실 후 공항을 갈 때까지 호텔에 머물렀는데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 따로 공간을 만들어줘서
마지막까지 편하게 쉴 수 있었다.
특별한 부대시설
"객실부터 버틀러 서비스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싱가포르 호텔이지만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내부에도
특별한 부대시설들이 넘친다는 점이다.

젤 유명한 곳은 역시 "롱바"겠지.
싱가폴에서 꼭 마셔볼 칵테일인 "슬링"의 원조가
바로 래플스 호텔의 롱바이기 때문.

웰컴 드링크로도 슬링을 먹을 수 있는데
나는 일부러 웰컴 드링크는 무알콜을 요청하고
저녁에 직접 롱바를 방문하고 왔다.

한 때 영국의 식민지였던 곳답게
싱가포르는 에프터눈티 또한 유명한 곳이다.

래플스의 에프터눈티 또한 유명하다보니
이걸 위해 방문하는 분들도 많다는 사실.

이 사실을 늦게 알아버린 탓에 나는 예약을 못했지만
아침 식사에 나온 음식들 맛만 봐도 수준이 예상될 정도.
다음 번엔 꼭 미리 예약하고 와서 먹어봐야지😥


부티크 또한 유명한 시설 중 하나.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데
미니 슬링부터 래플스와 콜라보한 쿠키, 티 등이 있어
투숙객이 아닌 분들도 여행 기념품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

*수영장부터 롱바, 조식 등 아직 소개하고픈
래플스의 이야기가 한 가득이지만
이건 별도 포스팅으로 자세히 돌아올께요
총점 & 장단점 비교
⭐⭐⭐⭐⭐
장점
✔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제공됨
✔ 비교할 수 없는 버틀러 서비스를 경험 가능
✔ 롱바, 에프터눈티 등 수준급 F&B
✔ 그 외 편의시설도 다수라 외부로 나갈 필요없음
단점
✔ 유일한 단점 = 금액
* 굳이 꼽으라면 가족보다는
커플 및 부부에게 어울리는 숙소라는 점?!
누군가는 "이 가격에 1박을 하는 것은 돈 낭비"라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그냥 비싸기만한 5성급 숙소가 아니라
역사적 & 상징적인 의미들이 가득한만큼
이 곳에서의 하루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나는 1박에 200만원이란 비용을 쓴 것에 대해
단 0.1%의 후회도 없었을 뿐 아니라
다시 한번 싱가포르를 방문한다해도
래플스를 택할만큼 만족스러웠던 투숙이었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머물러보길 추천한다.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 예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