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상 갤러리 추천: 퐁피두센터 서울 전시 후기, 입장료, 할인 예매, 주차 총정리
서울에 새로 오픈한 퐁피두센터 서울 개관전 전시 후기와 입장료, 할인 정보, 주차 등의 생생 후기를 전합니다. 서울에서 현대미술 거장들의 전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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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새로 오픈한 퐁피두센터 서울 개관전 전시 후기와 입장료, 할인 정보, 주차 등의 생생 후기를 전합니다. 서울에서 현대미술 거장들의 전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퐁피두센터 서울이 여의도 63빌딩에 지난 6월 개장했죠!
오픈 전부터 한국에 선보이는 첫 퐁피두 전시라 기대감이 높았는데요.
📍 퐁피두센터 서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50 63빌딩 별관
퐁피두센터 서울 위치는 63빌딩 별관!
퐁피두센터 이외에도 63빌딩 별관 전체가 깔끔하게 리모델링해서 둘러볼 곳이 많았어요.


저는 7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문화가 있는 날은 50% 할인 혜택이 있어 예매 웨이팅 줄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웨이팅 라인이 실외까지 꽤 길어서 양산 가져오시는 거 추천합니다.. 😅


그래도 생각보다는 줄이 금방금방 빠져서 기다릴 만 해요!
저는 20분 정도 대기 끝에 티켓 예매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이 50% 할인 혜택이 있어 가격적 메리트가 확실하지만, 그만큼 사람도 많이 몰린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티켓 부스 왼쪽에는 화장실과 라커룸이 있습니다.


티켓 예매를 완료하고 전시장 입구로 가봅니다.


가기 전 안내 데스크에서 주차 등록이 가능합니다.
평일은 60분, 주말은 120분 무료 주차가 가능해요!


모바일 리플렛 큐알코드도 있어 미리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인쇄물 리플렛을 선호해서 리플렛도 하나 챙겨왔어요.
이번 전시는 2층과 3층에서 진행되었어요.


입구에서 티켓 큐알코드를 찍고 입장하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부터 전시가 시작됩니다.


전시장 입구로 들어가기 전, 카페 더 커피가 있어요.
천고 높은 깔끔한 흰 벽면에 반대편으로는 넓은 통창과 멋진 정원이 있어 분위기가 좋았어요!
그만큼 사람도 많긴 했지만요🤣


에스컬레이터를 한 번 더 올라가면, 전시장 입구 도착!
1전시실부터 둘러보았어요.


이번 퐁피두센터 전시는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
2026년 6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관전으로 진행됩니다.


문화가 있는 날 오후 3시의 혼잡도는 이 정도입니다..ㅎㅎ
쾌적한 전시 관람과는 조금 거리가 멀지만, 사람이 많다고 줄 서서 볼 필요는 없어요.
실제로 직원 분들도 "줄 서지 않고 자유롭게 관람 가능합니다!" 라고 안내해 주셔서,
꼭 순서대로 일률적으로 보지 않고 자유롭게 관람하시길 추천!

큐비즘의 시작을 연 파블로 피카소와 조르주 브라크의 초기 작들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파블로 피카소의 뮤즈이자 연인이었던 페르난드 올리비에르 모델로 삼은 초상화!


청동으로 만든 조각 작품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형체와 구성 위주로 표현하는 큐비즘이라 조각 작품도 매력 있더라구요.
전시장 내부는 곡선으로 여러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어 독특해서 좋았어요.


특히 오른쪽 작품이 인상깊었는데,
원근법을 과감히 무시하고 요소들을 자의적으로 배치했음에도 신랑 신부가 받는 스포트라이트와 유쾌한 축제 분위기가 드러나는 게 신기했어요!

출품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작품.
미의 세 여신을 둘러싼 1912년의 파리의 풍경 (항구와 에펠탑)의 조화가 인상적인 로베르 들로네의 작품이었어요.


무용수의 춤을 시각적, 감각적으로 암호화해 옮긴 작품이라고 해요.
시각, 청각, 안무 예술의 공감각점 심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실제로 보면 크기도 꽤 커서 존재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있던 작품이었어요.


큐비즘의 전형을 보여주는 조르주 브라크의 작품과
콜라주와 점묘주의 등 다양한 시도들이 가미된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1910년대에는 큐비즘이 유럽의 다른 국가들의 예술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했는데요.
이 작품은 러시아 화가인 장 푸니의 작품인데, 러시아어가 작품 전면에 등장하는 점이 이국적으로 느껴졌어요 :)


다음은 2전시실로 넘어갔는데요,
이곳은 3층과 연결되어 있어 천고가 넓어 1전시실과는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여기서는 1차 세계대전이라는 격변기를 겪고,
따로따로 흩어지게 된 큐비즘 예술가들의 행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겪고, 비행기의 항로와 격추된 비행기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표현한 작품.


반면, 일부 예술가들은 운좋게도 전쟁의 참화를 피할 수 있었는데요.
알베르 글레이즈는 뉴욕으로 떠났고,
피카소의 경우 스페인이 1차 세계대전 당시 중립국이었기에 스페인으로 귀국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해요.


이 거대한 작품은 피카소가 1924년에 라 시갈 극장에서 열린 공연 시리즈 '파리의 저녁'을 위한 무대막을 의뢰받아 제작한 작품인데요.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당시 실제 극장에서의 느낌을 짐작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3층 3전시관으로 마지막 전시가 이어집니다.


큐비즘이 한국 근대 화가들에게 미친 영향을 보여준 전시관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1, 2전시관에서 큐비즘의 탄생과 흐름을 먼저 보고,
이를 당대의 한국 화가들이 받아들인 방식을 보면서 마무리하는 느낌이라 전시 구성이 좋았어요!


한편, 한국 현대사에서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한국 전쟁을 화폭에 옮긴 시도들도 기억에 남았어요.
전쟁의 폭력성과 불안을 시각화한 <반공여흔>과 큐비즘적 관점으로 한국적인 피란민들의 행렬을 담은 <6.25 동란>.

한국화의 먹 번지기 기법을 차용한 한국적 큐비즘의 전개를 보여주는 여성 화가 박래현의 작품.


1층에는 로비 라운지와 뮤지엄샵이 있습니다.
로비 라운지에서는 소파와 테이블이 있어 전시 앞뒤로 편안히 쉴 수 있었고요.


뮤지엄샵도 놓칠 수 없죠?
에코백, 토트백 등 퐁피두센터 전용 굿즈들과


엽서, 노트, 쿠션 등 다양한 현대 미술 굿즈들을 구경할 수 있으니 전시 끝난 후 가볍게 둘러보시길 :)

퐁피두 서울 개관과 함께 63빌딩 별관을 전반적으로 리모델링해서,
고메 스트리트와 컬처 스트리트에 신상 맛집과 브랜드 샵들도 많이 입점해 있어요!
까폼, 난포, 라멘야 시마, 파르노 등 요즘 핫한 맛집들이 많더라구요.


8월 중 피에르 에르메도 오픈 예정이고, HAY 매장도 있었어요.
다만, 3시부터 5시까지 대부분의 맛집들은 브레이크 타임이라는 점 참고하세요.
퀄리티 높은 큐비즘 전시부터, 구경할 매장과 맛집들도 많아 둘러보는 재미가 컸던 간만의 63빌딩 방문!
현대미술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퐁피두센터 한화 전시 추천합니다!
큐비즘의 탄생부터 흐름,
한국 미술사에 끼친 영향까지 한눈에

여행 전(기대): ★★★★
여행 중(경험): ★★★★
여행 후(기억): ★★★★
*웰니스 아카이브 지수란?
퐁피두센터 서울의 개관전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은 2026년 6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 전시는 2층과 3층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방문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할인 혜택으로 인해 관람객이 많이 몰릴 수 있습니다.
퐁피두센터 서울은 안내 데스크에서 주차 등록이 가능합니다. 평일에는 60분, 주말에는 120분 무료 주차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7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3시쯤 방문했을 때, 티켓 예매는 20분 정도 대기 후 성공했습니다. 전시장 내부는 혼잡했지만, 줄 서지 않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되었습니다.
63빌딩 별관 고메 스트리트와 컬처 스트리트에는 까폼, 난포, 라멘야 시마, 파르노 등 다양한 맛집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맛집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