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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제가 지금까지 다닌 일본의 다른 지역과 전혀 느낌이 달랐습니다. 다른 건 다 좋았는데 음식이.. 나름 맛집을 열심히 찾아다녔는데도 "대박이다"라고 할 정도까지의 맛집은 하나도 찾지 못했어요ㅋㅋ 오키나와 갈 때 음식은 기대치를 낮추세요.
3박 4일로 여행을 가게 되면 어떤 코스로 가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숙소 위치 선정도 중요합니다.
지도

오키나와가 길쭉하게 생겼습니다. 렌트카로 이동해 봤는데 제주도에서 이동하는 느낌과 비슷했고요, 시내 나하쪽에서 북부 츄라우미 수족관까지 갈 시 왕복으로 대략 5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오려면 아예 렌트카를 빌리지 말고 버스투어로 다녀오는 게 효율적이에요.

숙소는 나하 시내 한 곳에만 잡지 말고 첫날은 중부, 마지막 날은 나하 시내로 잡는 게 좋습니다.
왜 첫날에 나하 시내로 예약을 안 하냐면 어차피 여행의 마지막 날에 쇼핑을 하잖아요? 쇼핑할 곳이 나하 거리 쪽 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공항으로 복귀할 때도 중부나 북부에서 출발하면 거리의 부담이 생깁니다.

11월부터 유류할증료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항공권은 10월에 예약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휴가 일정이 정해졌다면 트립닷컴으로 항공권 가격 미리 확인해 보세요.
1일차

공항에 도착하면 중부로 이동합니다. 온나손이나 차탄 쪽에 숙소를 잡고 마지막 날 나하 시내로 숙소를 옮기는 일정이 좋습니다.

중부 쪽에만 있으면 어디든 가기 편합니다. 아메리칸 빌리지가 여행 가기 무난하죠. 카페와 음식점이 몰려 있고 예쁜 건물들이 많아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첫날은 비행기를 타고 숙소 체크인까지 하면 시간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 가볍게 저녁 식사를 하고 산책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2일차

데이트, 가족 여행으로 왔다면 츄라우미 수족관을 필수로 구경해야 합니다. 단체 관광객들이 점심시간 전후로 몰리기 때문에 오전 시간에 빨리 방문해서 여유롭게 구경하시길 권해드려요.

수족관 옆 돌고래 공연은 입장권이 없어도 구경이 가능하고 여기서만 천천히 구경해도 반나절이 지나갑니다. 비세후쿠길이라는 가로수길도 근처에 있으니 같이 둘러보세요.
3일차

3일차는 중부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남부나 나하 시내로 이동합니다. 남부도 꼭 봐야 한다는 관광지는 없습니다.

슈리성도 제법 볼만합니다. 저는 관광지보다 휴양 스타일로 쉬느라 딱히 어디를 가지 못했고 그나마 나하에서 가까운 토마리 이유마치 수산시장을 다녀왔었습니다. 여기도 싱싱한 초밥들을 팔고 있어 가성비 좋게 맛있는 참치초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오키나와는 다른 여행지와는 다르게 시간을 타이트하게 잡아서 열심히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맛집과 카페 예쁜 곳만 저장해놓고 다녀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마지막 날은 세나가섬 우미카지테라스에 들러 브런치를 먹고 공항에 넘어가도 좋고 숙소 근처 쇼핑몰이나 돈키호테에 들러 기념품 구매를 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짜면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
11월부터는 물 온도가 낮아져 스노클링을 즐기기는 어렵습니다. 액티비티는 포기하시고 휴양 위주로 다니면서 맛집 찾기에 도전해 보세요.
아래는 제가 다녀온 남부 숙소와
테슬라 렌트 후기입니다(할인 코드 있음!)
📍 오키나와현
일본 오키나와현
자주 묻는 질문
오키나와 3박 4일 여행 시 숙소 위치를 어떻게 잡는 것이 효율적인가요?
기사에 따르면, 나하 시내 한 곳에만 숙소를 잡기보다는 첫날은 중부(온나손이나 차탄)에, 마지막 날은 나하 시내에 숙소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날 나하 시내 숙소는 쇼핑에 용이하며 공항 복귀 시 거리 부담을 줄여줍니다.
나하 시내에서 북부 츄라우미 수족관까지 이동 시간은 얼마나 걸리며, 당일치기 방문 시 어떤 교통수단이 효율적인가요?
나하 시내에서 북부 츄라우미 수족관까지 렌트카로 왕복 이동 시 대략 5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당일치기로 츄라우미 수족관을 방문할 경우, 렌트카보다는 버스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기사는 설명합니다.
오키나와에서 11월부터 즐기기 어려운 액티비티는 무엇이며, 대신 어떤 여행을 추천하나요?
11월부터는 오키나와의 물 온도가 낮아져 스노클링을 즐기기 어렵습니다. 기사는 이때 액티비티는 포기하고 휴양 위주로 다니면서 맛집 찾기에 도전해 보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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