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근교 닛코 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조궁 도쇼쿠
도쿄 근교 닛코 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조궁 도쇼쿠 입장방법 관람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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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 닛코 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조궁 도쇼쿠
글/사진 ⓒ써니
안녕하세요? 도쿄 동·서·남·북 근교 여행
전문 가이드 트래블러 써니입니다.
오늘은 도쿄 근교 소도시 도치기현에 위치한
닛코의 동조궁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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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궁은 닛코산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2사 1사(二社一寺)의
중심이 되는 위치에 있어요.
도쿄 시내에서 출발하는 버스투어 상품도 많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해서
날씨 좋은 요즘 시기에 추천하는 곳이기도 해요.


닛코의 위치가 도쿄보다 북쪽인데다가,
닛코산 위에 지어진 신사로 지대가 높은 편이라
도쿄 시내에 비해 시원한 날씨도 장점이에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닛코 역이나 도부 닛코 역 하차 후
버스를 이용해서 방문할 수 있고요.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도쿄에서 약 2시간 정도,
신사 주변으로 유료 주차장이 넉넉하게 있어서
좀 더 편리하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어요.
닛코 동조궁 |
Nikko Toshogu 日光東照宮 |

주소 | 일본 〒321-1431 Tochigi, Nikko, Sannai 2301 |
영업시간 | [4월 ~ 10월] 오전 9시 ~ 오후 5시 [11월 ~ 3월] 오전 9시 ~ 오후 4시 |
입장료 | 성인 (고등학생 이상) : 1,600엔 아동 (초, 중학생) : 550엔 ※ 보물관, 미술관 입장료 별도 |
주차정보 | 전용 주차장 유료 주차 가능 (1일 500엔) |
홈페이지 |
동조궁 입장료 티켓 구매 방법

닛코 동조궁은 중앙에 도리이를 지나면
티켓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서 방문을 했는데도,
매표소 앞에 줄이 너무 길어서 살짝 놀랐는데요.



6줄로 서서 표를 구매할 수 있는데,
1~4번은 현금과 교통카드로 구매 가능한
키오스크 줄이었고,
5~6번은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한
사람이 있는 창구였어요.


신용카드로는 결제할 수 없으니 참고해서
미리 현금을 준비하거나,
교통카드에 충전을 해 놓는 걸 추천할게요.
긴 줄을 기다려서 입장권을 사고 나니,
6번 창구 옆으로 7번 창구가 보였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한 티켓을 교환하는 곳이었어요.
즉시 확정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미리 알았다면 줄을 서지 않고,
앱으로 카드 결제 후 이용했을 것 같아요.
동조궁 입구

동조궁의 시작을 알리는 석조 도리이를 지나면
입장권을 구매하는 매표소와,
동조궁 입구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요.
오픈 시간인 9시쯤에는 줄이 좀 더 짧았는데,
10시 반이 넘어가며 인원이 더 많아지더라고요.


매표소 줄 옆으로는 오중탑이 설치되어 있어요.
화려한 채색과 정교한 조각이 가득한 5층 탑은
땅과 물, 불, 바람, 공기의 5대 요소를 상징하며
불교와 신사의 조화를 보여주는 건축물이에요.
매표소 인파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꼼꼼하게 둘러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입장권 구매 후 본격적인 동조궁으로 입장하는데,
동조궁의 첫 번째 문인 표문이에요.
문의 양쪽에 무시무시한 표정의 인왕상이
신사의 성역을 지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표문을 거쳐 안쪽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인 삼신고는
축제 도구를 보관하는 세 개의 창고로
상상의 코끼리 조각이 유명한 건물이에요.

삼신고 맞은편으로는 유명한 원숭이 조각이 있는
신규사, 삼원 건물이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모두 원숭이 조각 앞에서 멈춰 서서
사진을 찍고 있어서 더 유심히 보게 되었어요.



건물 벽면에는 다양한 모양의
원숭이 조각상을 볼 수 있었는데,
인간의 일생을 8단계로 묘사한 것이라고 해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건
세 원숭이의 모습이 새겨진 조각이었어요.
'나쁜 것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마라'는
공자의 가르침은 한국인에게도 익숙한데요.
에도 시대 장인들은 이 엄숙한 유교적 교훈을
일본어 말장난을 이용해서
귀여운 세 마리 원숭이 조각으로 재탄생시켰어요.
스마트폰 이모지(🙈🙉🙊)로도
전 세계인이 쓰는 이 유명한 원숭이들의 원조가
바로 이 동조궁에서 탄생한 거라고 해요.



신규사와 삼원을 지나면 신사 참배 전
손과 입을 씻는 어수사가 나오는데요.
동조궁은 어수사 마저도 굉장히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인상적이었어요.
동조궁 본당

어수사를 지나서 계단을 조금 오르면 본당 입구에서
그전보다 더 화려한 양명문을 볼 수 있어요.


양명문 앞 양쪽으로는 북과 종을 보관하는
고루와 종루가 나란히 마주 보고 있어요.
특히 종루에는 한국의 전통 범종 형태를 한
청동 종이 걸려 있는데요,
조선 인조 임금 시절 조선통신사를 통해
에도 막부에 선물한 것이에요.
바로 맞은편에는 네덜란드에서 선물한
'청동 등롱'이 있어 묘한 대조를 이루는데요.
당시 강력한 쇄국정책을 펼치던 에도 막부가
조선과 네덜란드는 외교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상징성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양명문'은 하루 종일 봐도 질리지 않는다고 해서
'히구라시노몬(해 질 녘까지 보는 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해요.
문 하나에 무려 500개가 넘는 정교한 조각들과
눈부신 황금 장식이 빈틈없이 새겨져 있는데요.
조각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흘러 해가 저물어 버린다는
극찬에서 유래한 별명이에요.


문안에는 관복을 입고 활과 화살을 든
무관들이 동조궁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고요.

양명문 좌우로 펼쳐진 긴 회랑에는
각종 꽃과 새를 입체적으로 조각한
일본 최대 규모의 세공을 감상할 수 있어요.


회랑 천장 부근에는 상상 속 동물 기린이 있는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전쟁이 끝난 후
막부를 세우며 바랐던 영원한 평화를 상징해요.
이 기린 조각은 일본에서 흔히 마시는
기린 맥주 로고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한쪽에는 기린 맥주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양명문와 회랑 안쪽으로는 당문이 위치해 있는데요.
흰색의 안료와 금박을 사용해서
우아하고 고귀한 느낌의 장식을 한 곳이에요.
안쪽으로는 참배와 기도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내부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었어요.



옆으로는 축제 때 사용하는 가마를 보관하는
신여사가 위치해 있었는데,
건물과 가마보다 한정판 건담 시리즈를 판매해서
현지인들에게 필수 방문지인 것 같았어요.
옆에는 작은 부스에서 사케를 판매하고 있는데
건강과 장수 등을 기원하는 신주로
선물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동조궁은 신사이지만 안쪽에 불상을 모시고 있는
사찰 형태의 건물도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기 위해서
줄을 서있는 모습도 굉장히 이색적이었어요.
동조궁 옥궁


본당 옆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묘소로 연결되는
옥궁의 입구에는 평화로운 세상을 상징하는
잠자는 고양이라는 유명한 조각상이 있어요.


문을 통과해 밖으로 나오면
207개의 돌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꽤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는 곳으로,
노약자와 함께 방문한다면
잠자는 고양이 조각까지만 관람하시는 걸 추천해요.


줄지어 계단을 오르다 보면
숲속 깊은 곳에 자리한 묘소를 방문할 수 있는데요.
본당의 화려함과는 대조되는 조용한 공간으로,
묘소의 주변을 돌며 관람과 기도를 할 수 있었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일본 신사의 화려함의 끝판왕을 볼 수 있는
닛코 동조궁 방문을 추천할게요!
닛코 도쇼쿠 입장권을 구매 후,
대기 없이 입장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닛코 동조궁의 입장료는 얼마이며, 현장에서 결제 시 어떤 방법을 이용할 수 있나요?
성인(고등학생 이상)은 1,600엔, 아동(초, 중학생)은 550엔입니다. 현장 매표소에서는 현금이나 교통카드로 키오스크에서 구매하거나, 현금으로만 가능한 창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현장 결제가 불가하니 미리 현금을 준비하거나 교통카드를 충전해야 합니다.
닛코 동조궁의 운영 시간은 어떻게 되며, 방문객이 적은 시간대가 있나요?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합니다. 기사에서는 오픈 시간인 9시쯤에는 줄이 좀 더 짧았으나, 10시 반이 넘어가며 인원이 많아졌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닛코 동조궁에서 '나쁜 것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마라'는 의미를 담은 유명한 원숭이 조각은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이 유명한 세 원숭이 조각은 삼신고 맞은편에 있는 신규사, 삼원 건물 벽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조각은 인간의 일생을 8단계로 묘사한 다양한 원숭이 조각상 중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닛코 동조궁의 종루에서 조선과 네덜란드와의 외교적 상징성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은 무엇인가요?
종루에는 조선 인조 임금 시절 조선통신사를 통해 에도 막부에 선물한 한국 전통 범종 형태의 청동 종이 걸려 있습니다. 바로 맞은편에는 네덜란드에서 선물한 '청동 등롱'이 있어 당시 에도 막부가 조선과 네덜란드를 외교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했음을 보여줍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묘소로 이어지는 옥궁 관람 시 주의할 점이 있나요?
옥궁 입구에는 '잠자는 고양이' 조각상이 있으며, 그 문을 통과하면 207개의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노약자와 함께 방문하는 경우, 잠자는 고양이 조각까지만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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