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 여행, 드론 공격에 안전했을까? 모스크바 8월 9월 야경, 날씨
현재 러시아 드론공격위험 속에서 여행 다녀온 후기, 모스크바 야경투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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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
러시아 모스크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시끌한
러시아에 최근에 다녀와봤어요.
러시아에는 유럽 같으면서
유럽과는 다른 묘한 매력이 있어요.
2년만에 러시아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얼마나 설레던지..!
최근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이번 여행이 어땠는지
지금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 여행기
시작해볼게요!

1. 모스크바 8월, 9월 날씨

먼저 제가 다녀온 지역을 지도로 보여드릴게요.
러시아는 땅이 넓어서 같은 나라안에서도
도시마다 2시간~6시간씩 시차가 다른데요,

제가 다녀온 모스크바는
현재 한국 시간보다 6시간 느려요.
그리고 러시아 날씨는 6월말부터 8월초가
여름의 최대치라고 보시면 돼요.
저는 8월 중순에 갔는데,
그때부터 점점 선선한 바람이 불더니
며칠 안 있다 반팔만 입으면 추운 지경이 되어
항상 긴팔을 지참했어요.

8월 끝자락에 한국에 왔는데
출국 직전에는 반팔은 추워서 못 입고,
무조건 옷을 2-3겹은 입어야
춥지 않은 정도 였어요. 이미 한국의 11월 느낌?
물론 도시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위 정보는 모스크바 기준인 점 참고해주세요!
2. 현재 러시아 드론 상황

제가 러시아에 있던 8월경에 한국 뉴스에서
[러시아 모스크바 불바다]
이런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직접적으로 우크라이나 드론 폭격을 맞은
모스크바 외곽의 와일드베리즈 창고
(우리나라의 쿠팡 같은 플랫폼)의 같은 경우
재고가 다 소멸되고,
정유소는 화재가 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해요.ㅜㅜ
때문에 한국의 가족들은 걱정을 많이 했지만..
사실 제가 있던 현지에서는 전혀 전쟁의 미동을 느끼지 못하고 평안하게 있다 왔어요.

사람들에게서도 전쟁국의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음..
얼른 종전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3. 모스크바 여행을 선택한 이유

러시아어를 10년 접하면서
러시아와 모스크바 붉은광장 얘기는
참 많이 들었는데 가볼 기회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처음 보게 되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더 멋있고 웅장하더라구요!
모스크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붉은광장이에요.

붉은 광장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크렘린과 성 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등
대표적인 명소가 주변에 모여 있어
한 번에 둘러보기 좋은 곳이에요.
특히 붉은광장이라는 이름은
광장 바닥의 색 때문이 아니라,
러시아어로 ‘아름답다’는 의미도 가진 ‘Красная(크라스나야)’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광장에 들어서면 넓게 펼쳐진 공간과
웅장한 건축물들이 한눈에 들어와서
모스크바에 왔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었어요.

붉은광장 근처에서 꼭 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무명용사의 묘 앞에서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이었어요.
매 정각 마다 영원의 불꽃 앞에서
러시아 대통령 연대 소속 근위병들이
절도 있게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특히 군인들의 특유의 높은 걸음인
‘크렘린 스텝(Кремлёвский шаг)’이 볼거리예요.
낮에는 건축물과 광장의 분위기를
천천히 구경하기 좋고,
저녁에는 조명이 켜지면서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크렘린, 성 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모스크바 여행을
처음 하는 분이라면 여행 일정에 넣기 좋은
대표 관광지랍니다
낮에도 충분히 멋있었지만,
직접 가보니 오히려 해질녘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저는 일정 때문에 모스크바를
낮 시간 위주로 돌아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붉은광장은
야경까지 보고 오는 게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모스크바 여행을 준비하면서
저처럼 야경을 제대로 보고 싶은 분들은
모스크바 야경 투어도
같이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모스크바 야경 투어 자세히 보기

주변에서 왜 이렇게 위험한 시점에
가냐고들 하셨지만..
사실 이미 2년 전 전쟁중일때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다녀왔던 저는
크게 전쟁의 체감을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큰 염려 없이 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어쩌면 안전불감증🫨
그리구 보통 다들 러시아인이 차가울거라고
생각하잖아요?
막상 그렇지도 않답니다
제가 러시아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적당한 무관심과 적당한 따뜻함..ㅎㅎ
같이 갔던 일행 중 러시아를 처음 와본 분이
제일 많이 했던 말!
"여기 완전 유럽같아요
제가 생각한 러시아와 느낌이 달라요"

러시아를 한번도 접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러시아가 유럽과는 많이 다른
러시아 특유의 분위기만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ㅎㅎ
이번에 올린 붉은 광장 같은
완전 러시아 트레이드마크 지역 아니고서야
대부분 유럽 거리와 별반 다를게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유럽 여행을 가고 싶지만
지출이 너무 커 걱정이신 분들에게는,
러시아 여행도 너무 강추합니다.
거의 절반 가격의 항공권, 생활비로
유럽 느낌 여행 가능하고,
거기에 유럽과는 다른 러시아만의 매력이
한스푼 더해지는 차별점이 있달까요?
4. 모스크바 야경을 못 본 아쉬움

저는 비즈니스 일행들과 함께 움직이다보니
항상 낮시간에만 움직였었는데,
우연히 해질녘 쭘 백화점 근처를 지나가면서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정말 예쁘더라고요.
오히려 직접 다녀오고 나니 모스크바는
낮 뿐만 아니라 해질녘부터 야경까지 보는
일정으로 짜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야경을 못 보고 온 게 아쉬웠어요 ㅜㅜ
특히 모스크바를 처음 방문하시거나
제대로 보고 싶은 분들은
유명한 장소를 찾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해질녘부터 야경까지 어떻게 둘러볼지
미리 계획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모스크바 야경을
제대로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모스크바 야경 투어 링크도 함께 남겨둘게요.
▼ 모스크바 야경 투어 가격·일정 확인하기
자주 묻는 질문
필자가 8월 모스크바 여행 시 드론 공격으로 인한 실제 위험 체감은 어떠했나요?
필자가 8월 모스크바에 머물던 당시, 한국 뉴스에서는 드론 공격 관련 보도가 있었으나, 현지에서는 전쟁의 미동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평안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서도 전쟁국의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8월 중순에서 8월 말 모스크바 여행 시 날씨와 옷차림은 어떠했나요?
8월 중순부터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며칠 안 있어 반팔만으로는 추운 날씨가 되었습니다. 8월 말에는 반팔은 추워서 입기 어렵고, 옷을 2-3겹은 입어야 한국의 11월과 같은 추위를 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모스크바 붉은광장 이름의 유래와 주변 주요 볼거리는 무엇인가요?
붉은광장이라는 이름은 광장 바닥 색깔 때문이 아니라, 러시아어로 '아름답다'는 의미를 가진 'Красная(크라스나야)'에서 유래했습니다. 주변에는 크렘린, 성 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등 대표 명소가 모여 있으며, 무명용사의 묘 앞 근위병 교대식과 '크렘린 스텝'이 주요 볼거리입니다.
필자는 모스크바 붉은광장을 낮과 저녁 중 어느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더 좋았다고 언급했나요?
필자는 붉은광장을 낮 시간 위주로 둘러봤지만, 해질녘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져 야경까지 보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낮에도 멋있지만, 저녁에는 조명이 켜지며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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