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자유여행 3박 4일 코스 | CBD 지역 무료 트램존 가볼만한 곳 근교 투어 후기
무료 트램 타고 가볼만한 멜버른 여행 효율적인 여행 코스 동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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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여행 코스 CBD 3박4일
무료 트램존 활용법과 근교 투어 후기

멜버른 자유여행 일정을 짜다 보면 결국 이 두 가지에서 막힌다.
CBD 안에서 뭘 봐야 할지,
그리고 근교는 어디까지 나가야 할지.
일정이 3박4일 정도면 사실 CBD만 봐도
시간이 애매하게 남고,
그렇다고 근교를 3개 다 가긴 무리다.

📍 CBD 명소는 대부분 무료 트램존 안에 몰려 있어서
이동은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
진짜 고민은 "근교 투어를 넣을 거면 뭘 넣을까" 부터다.
오늘은 CBD 필수 명소부터 시작해서,
근교 투어 3종(그레이트 오션로드·필립 아일랜드·퍼핑빌리) 중
어떤 게 어떤 사람에게 잘 맞는지,
3박4일 안에 어떻게 넣으면 되는지 정리해봤다.
01. 멜버른 CBD 무료 트램존부터 이해하기
멜버른 CBD 여행의 진짜 핵심은 사실 명소가 아니라 트램존이다.
CBD 안쪽 트램은 전부 무료다.
마이키(Myki) 카드도 안 찍고 그냥 타면 된다.
📍 무료 트램존 경계
북쪽: La Trobe Street
남쪽: Flinders Street
동쪽: Spring Street
서쪽: 도클랜드(Docklands) 포함
트램존 안에서 시작해서 안에서 내리면 무조건 무료다.
이 경계를 넘어가는 순간부터 요금이 부과된다.
📍 멜버른 교통비 꿀팁📍
2026년 6월 ~ 2027년 1월까지
대중교통 50% 할인 중
2026년 7월 현재 기준으로
빅토리아주 정부에서 물가 안정 정책으로 시행 중인데,
트램·기차·버스 전부 반값이다.
-> 트램존 밖으로 나갈 일이 있어도 지금 시기엔 부담이 덜하다.
-> 특히 벨그레이브(퍼핑빌리 출발역) 갈 때 기차 요금도 반값이라 개별 방문할 사람은 참고할 만하다.
#멜버른무료트램존


City Circle Tram(35번)이라고
관광용 무료 트램도 따로 있다.
운영 시간이 짧고(일~수 10시-18시 / 목~토 10시-21시) 정해진 노선을 도는 방식이다.
사실 그냥 일반 트램 타는 게 더 빠른 경우가 많아서,
시간 여유 있을 때 한 번쯤 타보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
02. 멜버른 CBD 필수 명소 5곳
#필립아일랜드 #퍼핑빌리 #멜버른일일투어 #멜버른근교여행
CBD가 넓지 않다 보니
사실상 반나절이면 핵심은 다 돈다.
그중에서도 꼭 들르면 좋다고 느낀 곳들.
플린더스 스트리트역 & 페더레이션 스퀘어

멜버른 대표 랜드마크. 노란색 역사 건물이 정말 예쁘다.
플린더스역 앞에 페더레이션 스퀘어라는 광장이 바로 붙어있어서 세트로 보면 된다.
야라강도 바로 옆이라
자연스럽게 강변 산책까지 이어진다.
-> 사진은 강 건너편(Southbank 쪽)에서 찍어야 예쁘게 나온다.
호시어 레인 (Hosier Lane)

멜버른 하면 나오는 그래피티 골목이다.
한 골목 통째로 아티스트들 작품으로 덮여있는데,
매번 갈 때마다 그림이 바뀌어 있다고 한다.
플린더스역에서 도보 3분.
워낙 짧아서 사진 몇 장 찍고 나오면 5분이면 끝난다.
근데 그 5분이 인생샷 각도가 많이 나오는 구간이었다.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State Library Victoria)

해리포터 나올 것 같은 그 도서관이 여기다.
돔형 열람실(La Trobe Reading Room)이 정말 압권이다.
무료 입장이고 정말 조용하다.
관광지처럼 시끌벅적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았다.
📍 운영시간 : 월~목 10시-21시 / 금~일 10시-18시
바로 근처에 파이브가이즈 매장이 있어서 점심 코스로 묶는 것도 추천!
야라강 & 사우스뱅크

야라강 남쪽 강변이 사우스뱅크(Southbank)다.
플린더스역에서 다리 하나 건너면 바로 이쪽인데, 낮보다 저녁이 훨씬 예쁘다.
-> 해질 무렵에 이쪽으로 오면 강 반대편 CBD 야경이 다 보인다.
-> 크라운 카지노 앞 워터쇼(밤 시간대 정각)도 여기서 볼 수 있다.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




멜버른에서 가장 큰 로컬 마켓이다.
과일·치즈·베이커리 같은 식료품부터 기념품, 옷, 잡화까지 다 있다.
📍 멜버른 퀸 빅토리아 마켓 운영시간📍
화·목·금 : 06시-15시
토 : 06시-16시
일 : 09시-16시
월·수 휴무 (이거 놓치면 헛걸음이니 주의)
-> 야시장(Night Market)은 여름 시즌(11월~3월) 수요일 저녁에만 열린다.
여행 시기가 여름 시즌과 맞으면 꼭 야시장에 들러보길 추천한다.
03. 멜버른 3대 커피 CBD 안에서 도장깨기
#멜버른여행 #멜버른자유여행 #멜버른3박4일 #멜버른CBD
📍 브라더 바바 부단
359 Little Bourke St, Melbourne VIC 3000 오스트레일리아
📍 듁스 커피 로스터스
247 Flinders Ln, Melbourne VIC 3000 오스트레일리아
📍 Patricia Coffee Brewers
Rear of, 493-495 Little Bourke St, Melbourne VIC 3000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은 사실 커피가 여행의 절반이다.
소위 3대 커피라 불리는 곳이 CBD 안에 다 몰려있어서 반나절이면 다 돈다.
브라더 바바 부단 (Brother Baba Budan) - Little Bourke Street
천장에 의자 매달아둔 그 카페. 좁고 붐비지만 커피는 진하고 좋다.


듁스 커피 (Dukes Coffee Roasters) - Flinders Lane
깔끔하고 조용한 편. 로스팅 자체가 유명해서 원두 사가는 사람도 많다.
패트리샤 커피 (Patricia Coffee Brewers) - Little Bourke Street
좌석이 거의 없고 스탠딩. 커피 딱 마시고 나오는 구조라 회전이 빠르다.
셋 다 도보 10분 안팎이라 세 곳을 이어서 도는 카페 투어도 가능하다.
근데 실제로 해보니 셋 다 도장 깨는 건 좀 벅찼고, 오전에 한~두 곳 정도 도는 게 여유로웠다.


04. 멜버른 CBD 며칠이 적당할까
이건 여행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이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일정 | 어떤 사람에게 맞나 |
CBD만 1일 | 근교 투어 위주로 짜는 사람, 짧은 스톱오버 |
CBD만 2일 | 카페·마켓·도서관 여유롭게 즐기려는 사람 |
CBD 2일 + 근교 1일 | 3박4일 여행자 대부분 (추천) |
CBD 2일 + 근교 2일 | 4박5일 이상 일정 있는 사람 |
3박4일 기준으로는 CBD 이틀 + 근교 하루 조합이 제일 안 지치는 것 같다.
CBD 하루 + 근교 이틀 조합도 가능하긴 한데,
근교 투어 하루가 워낙 길다 보니
(오션로드는 12시간, 필립은 12~14시간)
이틀 연속으로 나가면 다음 날 뻗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당신이 크로스핏터라면 할 수 있을지도...(?)
05. CBD만 볼까, 근교도 나갈까? 근교 투어 3종 비교


3박4일이면 근교 투어는 하나 정도 넣는 게 적당하다.
멜버른 근교 투어 중 유명한 3종을 정리하면 이렇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Great Ocean Road)


멜버른 서쪽으로 약 240km 이어지는 해안 도로.
하이라이트는 12사도 바위(The Twelve Apostles)와 로크 아드 고지(Loch Ard Gorge)다.
소요시간 : 왕복 약 12시간 (당일치기)
하이라이트 : 12사도, 로크아드고지, 그레이트 오트웨이 국립공원
특징 : 해안 절경과 자연 경관 중심, 헬기투어 가능!
추천 : 인생샷·자연 경관 좋아하는 사람
필립 아일랜드 (Phillip Island)


멜버른 남동쪽 섬.
리틀 펭귄이 저녁에 바다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펭귄 퍼레이드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소요시간 : 왕복 약 12~14시간 (저녁 퍼레이드가 하이라이트라 밤늦게 돌아옴)
하이라이트 : 펭귄 퍼레이드, 왈라비·캥거루 사파리, 코알라 보호구역
특징 : 야생동물 체험 중심
추천 : 아이 있는 가족, 동물 좋아하는 사람


퍼핑빌리 (Puffing Billy)


단데농 산맥을 달리는 100년 넘은 증기기관차.
창가에 다리 걸치고 앉아 사진 찍는 그 기차가 이거다.
소요시간 : 반나절 (개별로 가면 왕복 5~6시간)
하이라이트 : 벨그레이브~레이크사이드 왕복(약 2시간 20분) 또는 젬브룩까지(4시간)
특징 : 감성 사진, 여유로운 코스
추천 : 부모님 동반, 아이 동반, 여유로운 하루 원하는 사람
📍멜버른 근교 일일투어 코스 비교표📍
구분 | 그레이트 오션로드 | 필립 아일랜드 | 퍼핑빌리 |
소요시간 | 약 12시간 | 약 12~14시간 | 반나절 |
하이라이트 | 12사도·해안 절경 | 펭귄 퍼레이드 | 증기기관차 |
자연 경관 | ★★★★★ | ★★★ | ★★★★ |
사진 스팟 | 많음 | 촬영 제한 있음 | 매우 많음 |
체력 부담 | 이동시간 김 | 밤늦게 돌아옴 | 낮음 |
이런 사람에게 | 인생샷·자연파 | 가족·야생동물파 | 여유·감성파 |
우리가 예약했던 곳 |
우리는 모든 투어를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자주 올라오는 듯 하다.
🔻🔻🔻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출발 시간대를 고르기 편했다.
특히 오션로드랑 필립 아일랜드는
성수기(12~2월)에 며칠 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06. 데이터·인터넷은 어떻게 해결하는지
호주는 로밍 요금이 은근 비싼 편이라
대부분 유심 아니면 이심으로 해결한다.
방식별 장단점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방식 | 장점 | 단점 |
로밍 | 세팅 없음 | 요금 부담 큼 |
유심(USIM) | 저렴, 안정적 | 유심 교체 번거로움 |
이심(eSIM) | 교체 불필요, QR 하나로 세팅 | 지원기기만 가능 |
아이폰 XS 이후 모델이나 최신 안드로이드는 대부분 이심 설치가 지원되기 때문에, 요즘은 이심이 제일 편하다.
공항 도착해서 유심 사러 갈 필요도 없고, 출국 전에 QR 받아서 미리 세팅해두면 도착하자마자 데이터가 잡힌다.
이심은 QR 코드가 이메일로 오는 방식이라 출국 전날에만 준비해두면 된다.
-> 그레이트 오션로드나 필립 아일랜드처럼
근교 갈 때도 데이터 없으면 모든 것이 불편하다.
데이터 무제한이 마음 편하니 참고할 것.
🔻🔻🔻
07. 멜버른 3박4일 코스 추천
CBD 명소는 겹치고,
근교 투어만 취향에 따라 바꿔넣으면 된다.
자연 경관과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Day | 일정 |
1일차 | 오후 도착, CBD 도보 산책 (플린더스역·페더레이션스퀘어·호시어레인·야라강 야경) |
2일차 | 그레이트 오션로드 일일 투어 (아침 출발~저녁 복귀) |
3일차 | CBD 반나절 (3대 커피·빅토리아 주립 도서관·퀸빅토리아 마켓) + 사우스뱅크 저녁 |
4일차 | 오전 자유 시간, 오후 공항 이동 |
가족 & 부모님 동반이라면
Day | 일정 |
1일차 | 오후 도착, CBD 산책 (플린더스역·야라강 강변) |
2일차 | 퍼핑빌리 증기기관차 반나절 + 오후 사우스뱅크 여유롭게 |
3일차 | 퀸빅토리아 마켓 +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 3대 커피 (여유 코스) |
4일차 | 로열 보타닉 가든 산책, 오후 공항 |
퍼핑빌리는 이동 부담이 적어서
부모님이랑 가기 특히 좋은 곳이다.
야생동물 러버 & 아이 동반이라면
Day | 일정 |
1일차 | 오후 도착, CBD 도보 코스 (호시어레인·플린더스역) |
2일차 | CBD 코스 (마켓·도서관·카페) |
3일차 | 필립 아일랜드 펭귄 퍼레이드 투어 (아침 출발~자정 복귀) |
4일차 | 오전 늦잠, 야라강 산책, 오후 공항 |
필립 아일랜드는 밤늦게 돌아오는 일정이니,
다음 날은 최대한 여유로운 일정으로 짜길 추천한다.
마무리
멜버른 3박4일 일정 추천


멜버른 CBD는 생각보다 좁다.
도보와 무료 트램존만 잘 활용해도 대부분 커버되고,
진짜 고민은 근교 투어에서 갈린다.
3박4일이면 근교는 하나만 넣는 게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좋다.
자연 경관 좋아하면 오션로드,
아이 동반이나 여유롭게 다니고 싶으면 퍼핑빌리,
펭귄·야생동물 보고 싶으면 필립 아일랜드가 잘 맞다.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위 코스 3개 중에 자신에게 맞는 걸 참고해서 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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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멜버른 CBD 무료 트램존의 정확한 경계는 어디인가요?
무료 트램존은 북쪽 라 트로브 스트리트, 남쪽 플린더스 스트리트, 동쪽 스프링 스트리트, 서쪽 도클랜드를 경계로 합니다. 이 구역 안에서 타고 내리면 마이키 카드를 찍지 않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퀸 빅토리아 마켓 방문 시 주의해야 할 휴무일은 언제인가요?
퀸 빅토리아 마켓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휴무이므로 헛걸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단, 11월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여름 시즌에는 수요일 저녁에만 특별히 야시장이 열립니다.
퍼핑빌리 출발역인 벨그레이브에 개별적으로 갈 때 교통비 할인 혜택이 있나요?
네, 2026년 6월부터 2027년 1월까지 빅토리아주 정부 정책으로 대중교통 요금이 50% 할인됩니다. 따라서 트램존 밖인 벨그레이브까지 가는 기차 요금도 반값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필립 아일랜드 투어를 다녀온 다음 날 일정은 어떻게 짜는 것이 좋나요?
필립 아일랜드 투어는 저녁 펭귄 퍼레이드가 핵심이라 왕복 12~14시간이 소요되며 밤늦게 복귀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음 날 오전은 늦잠을 자고 야라강 산책 등 최대한 여유로운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브라더 바바 부단, 듁스, 패트리샤 등 멜버른 3대 커피를 하루에 모두 방문하는 것이 좋을까요?
세 곳 모두 도보 10분 안팎 거리에 있어 동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하루에 모두 방문하는 것은 체력적으로 벅찰 수 있습니다. 오전에 한두 곳 정도만 방문하여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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