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장 옥룡설산 람월곡 백수하 인상여강 일일투어 | 내돈내산 고산병 복장 산소통 후기
중국 리장 옥룡설산, 람월곡, 백수하, 인상여강 공연
본 포스팅은 제휴링크를 통해 수수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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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장 옥룡설산, 람월곡, 백수하, 인상여강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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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하게 여행을 다녔지만
해발 4,500m가 넘어가는 옥룡설산은
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비록 고산병 때문에 정상은 못 갔지만
너무나 아름다웠던 람월곡과
웅장한 인상여강 공연까지
알차게 즐기고 왔답니다.
리장 옥룡설산 투어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약 꿀팁부터 현실 옷차림까지
팍팍 담아봤으니 함께 보실까요?
📍 장소
중국 리장 옥룡설산 & 람월곡
✨ 핵심 꿀팁
언어 장벽 걱정돼도 가성비 '영어 투어' 추천!
고산병은 랜덤이니 무리하지 않기
01. 비싼 한국어 투어를 예약한 이유
언어 장벽의 공포 극복하기!
처음 투어를 알아볼 땐
가성비가 좋은 영어 투어나
중국 현지 어플을 통한 투어를 알아봤어요.
근데 중국어를 1도 못하는 저에게
언어 장벽은 너무 큰 공포였거든요.
특히 쿤밍 시내에 도착해서
메이투안이나 따중디엔핑 같은
필수 어플을 켰는데 갑자기 검색 결과도 안 뜨고
먹통이 되어서 길바닥에서
멘붕이 왔던 땀 삐질 경험이 있었거든요!
시내에서도 이렇게 말이 안 통해서 고생인데,
저 험한 산 위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나 싶어
결국 1인당 약 20만 원을 주고
한국어 프라이빗 투어를 덜컥 예약했답니다
솔직히 결제할 땐
손이 좀 덜덜 떨리긴 했어요..ㅎㅎ
02. 투어의 진실 & 추천하는 예약 방법
영어 투어로 갈걸 그랬어!

막상 투어를 해보니 제 기대와는 완전 달랐어요!
저는 관광지마다 가이드님이 계속 동행하며
디테일한 설명을 해주시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차로 픽업해 주고,
복잡한 케이블카나 셔틀 티켓 끊어주고
동선만 설명해 준 뒤
나머지는 다 저희끼리 다니는
자유시간이더라고요.
이럴거면 굳이 비싼 돈 주고
한국어 투어 할 필요가 있나? 싶다가도
막상 한국어 가이드님이 있어서
진짜 든든했던 순간이 있었어요!
중국 전화번호가 꼭 필요했던
다음날 버스 표 예매를
가이드님이 해결해주셨어요😭
저처럼 투어 비용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결제 전에 무조건 아래에서
언어별 가격 싹 비교해 보고
가성비 좋게 예약하세요
윈난 리장 옥룡설산 1일 단체 투어 (빙천공원+람월곡+토종닭 전골+인상리장) - Klook
03 옥룡설산 투어 핵심 일정표 시간표
픽업부터 하차까지 총정리!

참고로 제가 다녀온 투어의
대략적인 하루 일정표는 이랬어요!
예약하실 때 동선이랑 시간 꼭 참고하세요.
⏰ 오전 7시 30분
리장고성 남문 픽업
람월곡 & 백수하 자유 구경
점심식사
옥룡설산 케이블카 탑승
옥룡설산 자유 등반
인상여강 공연 관람
⏰ 오후 6시 00분
리장 고성 근처 하차 및 투어 종료

이렇게 하루를 꽉 채워서 알차게 쓰는 일정이라
투어 끝나고 고성으로 돌아오면
딱 저녁 먹고 쉬기 좋은 시간이더라고요!
04 본격적인 등반 시작, 그리고...
랜덤으로 찾아오는 고산병의 위력

미리 가이드님이 챙겨주신 산소통을 들고
씩씩하게 케이블카를 탔어요!
참고로 산소통은 케이블카 타는 대기줄이나
입구에서도 다 팔고 있으니
굳이 투어 전에 무겁게 쟁여오실 필요 없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4,500m 지점에 내렸을 땐
'좀 공기가 차갑네?' 싶었는데..
와, 몇 걸음 떼자마자
진짜 숨이 턱턱 막히는 거 있죠?!

두통이나 구역질은 없었는데
진짜 숨이 안 쉬어져서
3분 걷고 10분 쉬기를 무한 반복했어요.
같이 간 친구는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는 편인데
둘 다 똑같이 헥헥거렸답니다.

고산병은 평소 체력이랑 상관없이
철저하게 '랜덤'이라는 말이
뼈저리게 와닿았어요.
결국 저희는 쿨하게 정상 등반은 포기하고
사진만 실컷 찍고 내려왔어요.

요만큼만 더 올라가면 정상인데...😂
05 4월 말 옥룡설산 옷차림 꿀팁
무거운 롱패딩, 굳이 필요할까?
저는 4월 말에 다녀왔는데요
리장 시내나 산 아래 람월곡 일대는
정말 따뜻하고 햇빛도 좋았어요.
추운 곳은 오직 옥룡설산 정상
케이블카 내린곳 뿐!

케이블카 타기 전에
두꺼운 빨간 롱패딩을 대여할까
엄청 고민했는데,
안하길 잘했어요
막상 올라가보니
바람막이니 얇은 경량 패딩 정도만 입어도
충분히 버틸 만 하더라고요!
짐 무겁게 챙기기 보단 몸을 가볍게 해서
고산병을 대비하시는걸 추천할게요!
06 투어의 꽃은 따로 있었다
에메랄드빛 람월곡 & 인상여강 공연

정상 못 간 아쉬움은
람월곡이 200% 꽉 채워줬어요!
물 색깔이 진짜 뽕따 아이스크림 같은
쨍한 에메랄드빛인데,
햇빛 받아서 반짝 거리는 거보면
절로 입틀막 나오거든요!!♥️♥️
왜 다들 여기서 인생샷 남기는지
바로 이해 완료.

근처 백수하에서는
수많은 중국 커플들이 웨딩드레스 입고
엄청나게 촬영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꽤나 이색적인 볼거리였어요.

마지막 코스였던 인상여강 공연!
처음엔 100%중국어 공연이라
못알아듣고 지루할까봐 걱정했거든요.
근데 센스 만점 가이드님이
공연 내용을 싹 정리한걸 주신 덕분에
아 지금 하고있는게 이런 내용이구나!
하고 바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5분만에 지루할 거란 생각은
싹 사라졌답니다.


진짜 거대한 옥룡설산 산맥을 뒷배경으로
수백 명의 소수민족 배우들이 붉은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뿜어내는데,
말은 못 알아들어도
그 압도적인 스케일에 넋을 놓게 된답니다.
공연이라기보다 대자연 풍경 그 잡채,,,
리장 가시면 무조건 인상여강 공연 관람하고 오세요!

햇빛아래에서 눈이 부실까봐
이렇게 빨간 모자도 제공하고 있답니다!
07 리장 여행중에 꼭 가봐야 할 일일투어
옥룡설산 람월곡 백수하 인상여강 공연

이번 옥룡설산 일일투어
비록 고산병에 KO당했지만
람월곡과 인상여강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왔어요.
가이드가 전 일정에 동행하며 설명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차량 픽업, 티켓 발권, 동선 설명 후 관광지에서는 일행끼리 자유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오전 7시 30분 리장고성 남문에서 픽업으로 일정을 시작합니다. 람월곡, 옥룡설산 케이블카, 인상여강 공연 등을 관람한 뒤 오후 6시에 리장 고성 근처에서 하차하며 투어가 종료됩니다.
4월 말 기준 산 아래는 따뜻하고 정상 부근만 춥기 때문에 롱패딩 대여는 필수가 아닙니다. 바람막이나 얇은 경량 패딩 정도만 입어도 충분히 버틸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 대기줄이나 입구에서도 산소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어 시작 전부터 무겁게 미리 구매해서 챙겨갈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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