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오사카 교토 여행 #3 I 아라시야마 코스추천(텐류지, 치쿠린 대나무숲, 토롯코 열차, 이온몰, 요도바시 로피아, 야키니쿠 잇쇼)
아라시야마 코스추천(텐류지, 치쿠린 대나무숲, 토롯코 열차, 이온몰, 요도바시 로피아, 야키니쿠 잇쇼)
본 포스팅은 제휴링크를 통해 수수료를 받습니다.


일본 오사카·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코스추천
(텐류지, 치쿠린 대나무숲, 도롯코 열차)
사진,글 © 야삐
안녕하세요! 야삐에요.
오늘은 남편과 함께 다녀온
5월 교토 아라시야마 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동선부터 꿀팁, 그리고 쇼핑과 맛집까지
알차게 꽉꽉 눌러 담았으니
눈 크게 뜨고 따라오세요!
1. 초여름의 푸르름, 텐류지
✅매일 08:30~17:00, 현금결제
✅입장료 : 정원만 이용시 500엔, 정원+본당 800엔
유사이테이 구경을 마치고
저희는 도롯코 열차를 타고
교토로 넘어가는 일정이었어요.
그래서 동선상 가장 가기 좋은
텐류지로 향했답니다.😉
📌 텐류지 관람 정보
✔️정원만 관람 시: 500엔
✔️정원 + 본당 관람 시: 800엔


저희는 정원 관람권만 구매해서 입장!
여기서 중요한 꿀팁 하나,
텐류지는 '현금 결제'만 가능해요!
방문하실 분들은 꼭 현금 챙기세요.


일본 특유의 고즈넉한 사찰과
정원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어요.
본당에 들어가면 내부 정원을 거닐거나
다다미 바닥에 앉아서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가을 단풍 시즌이 그렇게 아름답다는데,
저희는 초여름에 방문한 데다
열차 시간 때문에 빠르게 돌아봤어요.😂


내부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곳이
있길래 저희 부부도 재미 삼아
1엔을 던지고 소원을 빌었답니다.
(제발 부자 되게 해주세요...ㅋㅋㅋ 🙏)
저희가 방문한 날이 금요일이라 그런지
현지 학생들이 단체 관광을 많이 왔더라고요.
교복 입은 학생들을 보니
마치 우리나라 경주에 온 듯한
정겨운 기분이 들었어요.


열심히 구경하고 북문으로 나가면
바로 그 유명한 치쿠린 대나무숲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답니다!
2. 초록빛 힐링, 치쿠린 대나무숲

텐류지 북문에서 바로 이어지는
치쿠린 대나무숲!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대규모로 조성된
대나무숲이 흔치 않아서 그런지
굉장히 색다르고 이국적인 느낌이었어요.
바람이 한 번씩 솔솔 불어올 때마다
대나뭇잎끼리 스치며 나는
'샤샤샤샤샥' 소리가 어찌나 좋던지.. 💚


관광객이 아무도 없다면
오롯이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기
딱 좋은 장소일 것 같았는데요.
현실은 전 세계 관광객 총집합!😂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대나무숲을
여유롭게 즐기거나 인생샷 남기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었어요.


남편이랑 서로 사진 찍어줄 때
지나가는 분들이 교묘하게 가려지도록
각도 잡느라 진땀을 뺐답니다.💦
3. 아라시야마 필수 코스, 토롯코아라시야마(토롯코 열차)
✅매일 시간 확인 필요(수요일 운휴 확인)
✅티켓 : 성인 880엔, 소인 440엔

교토로 돌아갈 때는 아라시야마의 명물,
토롯코 열차를 이용했어요! 🚂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클룩(Klook)을 통해
3시 2분 열차를 예매해 두었어요.
동선은 아라시야마(토롯코 사가역) 출발
-> 교토(토롯코 가메오카역) 도착 후,
가메오카역에서 교토행 일반 기차로
환승하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왕복으로 타시는 분들도 많지만,
굳이 똑같은 뷰를 두 번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편도로만 이용했어요!
클룩에서 성인 기준 8,400원에 예매했는데,
현장 구매 시 편도 성인은 880엔,
소인(6세~12세 미만)은 440엔이에요.
현장은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고 가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공식 홈피도 추천!)
👇클룩에서 예매하기👇
교토 사가노 토롯코 열차 티켓 (교토역 수령) - Klook
👇공식사이트에서 예매하기👇
💡 토롯코 열차 명당자리 꿀팁!
열차는 좌석에 따라 뷰가 완전히 달라서
자리 선점 경쟁이 아주 치열해요.🔥
저희는 창문이 없는 개방형 열차인
'리치 5호'의 짝수열 C, D석에
나란히 앉아서 이동했는데요.
가장 추천하는 베스트 자리는
일행과 마주 보고 갈 수 있는
짝수열 'A, D' 좌석이라고 하니
예매하실 때 꼭 참고하세요!

미리 예매하면 QR 코드로
스마트하고 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데,
매표소 보니까 예매 안 하신 외국인 분들이
줄을 길게 서서 애먹고 계시더라고요. (뿌듯)




저희는 짝수열 C,D자리라서
처음 출발할 때는 벽만 보여서
'아, 자리 뽑기 실패인가..' 싶었는데,
조금 지나니 탁 트인 절경이 펼쳐지면서
아름다운 호즈강 뷰가 나타나더라고요!






가메오카역에 내린 후에는
교토행 기차를 갈아타기 위해
도보로 5분 정도 이동해야 합니다!
(역 이름이 뭐였더라... 아련... 🙄)

쇼핑과 먹방의 천국, 이온몰 교토
✅매일 10:00~21:00
숙소로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교토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대형 쇼핑몰 '이온몰'로 출동했어요!
⭐긴타코 (타코야끼)
생각해 보니 오사카 쪽에 와놓고
타코야끼를 한 번도 안 먹었더라고요!
이온몰에서 '긴타코' 간판을 보자마자
자석에 이끌리듯 주문 완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정석!
아는 맛이 무서운 법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닌텐도 갓챠!
간식 먹고 충전돼서 돌아다니는데
슈퍼마리오 갓챠 앞에 줄이 길더라고요?
한정판인가 싶어서 저희도 슬쩍 줄 서서
하나씩 뽑아봤습니다!


남편이랑 요시, 마리오를 뽑았는데
무려 시크릿인 '황금 마리오' 당첨! 🤩
근데... 솔직히 기본 마리오가 더 귀여워요.. 칫..


⭐몽벨 (Montbell)
한국인들의 교토 필수 쇼핑 코스죠!
이온몰 매장에 들러 구경하는데
디자인이 살짝 유치한가 싶던 찰나,
"Montbell KYOTO" 문구가 박힌
지역 한정 티셔츠를 발견했어요!




샘플은 그레이 컬러였는데,
저희 부부는 깔끔한 블랙으로 커플 겟또! 🖤
장당 3,600엔인데, 2장 구매해서
5,000엔 이상이라
면세 혜택까지 야무지게 챙겼답니다.


둘 다 테니스 칠 때 기능성 의류로 입는데,
블랙이라 비침도 없고 바람이 슝슝 잘 통하는
메쉬 같은 재질이라 요즘 최애 운동복이에요!
⭐이온몰 스포츠 테니스숍


휘적휘적하다 발견한 테니스 마니아들의 방앗간!
신형 라켓들이 무게(g)별로 쫙 깔려있고
신발, 의류, 그립 등 용품이 어마어마해요.


지름신이 엄청나게 오셨지만
꼭 필요한 건 없어서 눈물 머금고 패스.. 🥲
테니스 치시는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
(참고로 온 러닝 제품도 많아요!)





요도바시 가는길에 역 근처에서
홀린듯 까눌레와 애플파이
야무지게 먹어주고용~ㅋㅋㅋ
요도바시 카메라 멀티미디어 교토
로피아 교토 요도바시점
✅매일 9:30~22:00

이온몰 구경을 끝내고 숙소 들어가기 전
'요도바시 카메라' 지하 대형 마트로 향했어요.
바로바로 로피아!
📍 로피아 교토 요도바시점
590-2 Higashishiokōjichō, Shimogyo Ward, Kyoto, 600-8216 일본
로피아는 후쿠오카에서 더 유명한거 같은데
여기 교토에도 있더라구요ㅋㅋ
마치 한국의 이마트 같은 분위기인데,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무엇보다
초밥(스시) 코너 가격이 대박 착해요!👍
정신 차려보니 장바구니 폭발 직전..


여기서 현지인분들이 한 판씩 들고 가길래
우연히 산 3,500원짜리(?) 마트 피자가 있었는데,
숙소 와서 데워 먹으니 완전 불맛 가득한
화덕피자 맛인 거 있죠? 완전 대성공!
초밥이 살짝 질릴 때 마트 피자 강추합니다.

요도바시 닌텐도 코너도 기웃거려 봤는데,
일본 내수용 제품만 판매하고 있어서
외국인인 저희가 살 메리트가 없더라고요.❌
결국 한국 돌아와서 현대백화점에서
시원하게 질렀다는 후문입니다. (^0^)
이 외에도 유니클로, GU 등 스파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지친 발을 이끌고 택시 타구 숙소로 복귀 완료!


(역시 일본 택시비는 후덜덜하니....
우버 프로모션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야키니쿠 '잇쇼', 입에서 살살 녹는 샤토브리앙
✅매일 17:00~23:30




하루 종일 걸어 다녔더니 배가 너무 고파서
숙소 근처 기온시조, 가와라마치 쪽
야키니쿠 맛집인 '잇쇼(一升)'를 급하게 찾았어요.
저희는 늦은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여유롭게 먹었는데,
평소에는 인기가 많아 예약하시는 걸 추천해요!
📍 Issho
237-9 Sendōchō, Shimogyo Ward, Kyoto, 600-8019 일본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
✔️오늘의 희귀 부위 고기 4종 세트
✔️오늘의 고기 5종 세트
✔️호르몬(곱창) & 고급 특양(위)


(왜 인지 호르몬과 양 부위 사진은 없네요...ㅋ)
직원분이 희귀 부위와 오늘의 고기 중에
최고급 부위인 '샤토브리앙'이
포함되어 있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너무 배고파서 영혼 없이 흡입하느라
정확히 어떤 부위였는지는 기억이... 🤤)


와.. 근데 샤토브리앙은 고기를 입에 넣자마자
진짜 마술처럼 사르르 녹아 없어지더라고요!
첫 두 입은 정말 천상의 맛이었는데,
기름기가 많다 보니 계속 먹으면 살짝 느끼해요.
그 타이밍에 추가로 주문한 꼬들꼬들한
특양 부위로 식감을 살려주고,
마무리로 대망의 곱창을 구웠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 곱창은 무조건 시키라길래
반신반의하며 주문했는데
왜 극찬했는지 단번에 이해!
새콤한 폰즈 소스에 푹 찍어서
하얀 쌀밥 위에 얹어 먹으면.. 고소한 기름 맛과
탄수화물의 조합이 아주 미쳤어요.
하루 동안 쌓였던 피로가 한순간에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 좋은 식사였답니다.
매장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고기 퀄리티가 대만족이라,
다음에 교토에 오게 되면 꼭 재방문할 거예요!




식사 후 고즈넉한 교토의 밤을 거닐어 보는 것도
꽤 괜찮은 경험이었어요.
낮엔 사람이 그렇게 많더니
밤에는 세상 조용하더라구요🐰


반딧불이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고~
선선한 강변도 걸으면서
남편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교토 아라시야마의 매력에 푹 빠졌던 하루!
여러분도 제 코스 참고하셔서
행복하고 알찬 교토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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