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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이사통으로 정말 핫한 가마쿠라.
저는 몇 년 전 유튜브 오하도쿄님 영상을 보고
가마쿠라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영상을 보고 코스를 따라 직접 다녀와봤어요.
영상 링크는 맨 아래 남겨둘게요 :)
📍 요코하마 사쿠라기초 워싱턴 호텔
1 Chome-101-1 Sakuragicho, Naka Ward, Yokohama, Kanagawa 231-0062 일본
이번 여행은 도쿄에서 이동하는 당일치기 대신
요코하마에서 1박 후 가마쿠라로 이동하는 루트였어요.
도쿄 근교 가마쿠라 여행을 계획한다면
요코하마에서 하루 묵고 가마쿠라로 이동하는
코스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가마쿠라 역 노리오리쿤

가마쿠라 역 도착 후 가장 먼저
에노덴 1일권 노리오리쿤(のりおりくん)을 발권했어요.

에노덴은 가마쿠라와 에노시마 해안을 따라 달리는
로컬 전차로 가마쿠라 여행에서
코코마에역, 유이가하마, 하세 등
주요 관광지를 이어주는 대표 교통수단이에요.
노리오리쿤은 에노덴 전 구간을
하루 동안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는 패스라
에노덴을 4번 이상 탈 계획이라면 구매하는 게 이득!
에노덴을 타고 가마쿠라 역에서
가마쿠라코코마에역으로 이동.
좁은 철길 사이 주택가와 반짝이는 햇살,
커브를 돌 때마다 스쳐 지나가는 풍경까지
유튜브와 드라마에서 봤던 그 감성이 그대로였어요.
가마쿠라 코코마에역

가마쿠라 역에서 20분 정도 달려 도착한
가마쿠라코코마에역.
작은 간이역이지만
슬램덩크 오프닝 배경지로 유명해서
역 앞은 사진 찍는 사람들로 정말 북적였어요.

사실 슬램덩크는 잘 모르지만
보이는 풍경 자체로도 너무 예쁜 곳.. ♥

여기가 바로 유명한 사진 포인트인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몰려서 혼잡 그자체ㅠㅠ..

철길 바로 앞은 사람도 많고 다소 위험해 보여서
저는 살짝 위쪽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오히려 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와서
위에서 보는 풍경도 충분히 예쁘고 만족스러웠어요.

가마쿠라 고등학교를 둘러보려고 했는데
외부인은 출입 금지라고 해서 역 근처만
간단히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어요.

점심은 유튜브에서 본 유이가하마 맛집
마츠바라안 소바로 이동했어요.
마츠바라안 소바
📍 마츠바라안
4 Chome-10-3 Yuigahama, Kamakura, Kanagawa 248-0014 일본

유이가 하마 역에서 도보 약 5분.
조용한 주택가 사이에 있는
일본식 정원 분위기의 소바 집이에요.
하얀 노렌을 지나 들어가면
잔잔한 분위기가 정말 좋은 곳으로,
날씨가 좋아서 야외 좌석에 앉았어요.

주문 메뉴는 텐자루 소바.
소바 자체도 맛있었지만,
튀김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가마쿠라에 유명한 맛집들도 많지만
마츠바라안도 정말 맛있으니 추천드려요!

식사 후엔 좀 걸어줘야 하지만
10월의 일본은 너무 더워서
에노덴 패스로 한 정거장 거리인
와다즈카역으로 이동했어요.
무신안 카페
📍 Mushinan
3 Chome-2-13 Yuigahama, Kamakura, Kanagawa 248-0014 일본


에노덴 선로 옆에 위치한 전통 가옥 카페 무신안
오하도쿄님 영상에서 보고
꼭 와보고 싶었던 가마쿠라 감성 카페예요.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소음으로 느껴지지 않으면서
조용한 공간이라 여유롭게 쉬기 좋았어요.

정원이 보이는 다다미 석에는 만석이라
작게나마 정원이 보이는 테이블석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시그니처 메뉴는 앙미츠
저는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크림 앙미츠를 주문했어요.
달콤하고 깔끔하면서 가격도 850엔으로 저렴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

더위를 많이 타는 남자친구는 역시나 아이스크림 주문
코마치도리 쇼핑거리

요코하마로 돌아가기 전
가마쿠라 역에서 내려 코마치도리로 이동했어요.
기념품, 디저트, 간식거리가 많아서
가마쿠라 여행하면 필수로 들르는 상점가 거리에요.
📍 Giraffa Curry Pan
2 Chome-2-21 Komachi, Kamakura, Kanagawa 248-0006 일본

상점가를 걷다가 냄새에 이끌려 들어간 곳은
바로 카레빵으로 유명한 지라파(Giraffa)
알고 보니 카레빵 그랑프리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

주문 후 바로 옆에 작은 취식 공간이 있어서
따뜻할 때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바삭한 식감에 카레와 치즈 조합이 최고라
가마쿠라 들리는 분들은 꼭 먹어보시길 추천!

반나절의 가마쿠라 여행을 마치고
다시 요코하마로 돌아왔어요.
가마쿠라는 도쿄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조용한 시골마을 같은 여유가 있어서 더 좋았고,
바다와 기차가 함께 만드는 풍경 덕분에
걷는 순간마다 여행 온 느낌 몽글몽글 가득했어요.
도쿄 여행을 여러 번 해봤다면
하루쯤은 이렇게 근교로 나와
천천히 걷고 쉬어가는 코스도 추천하고 싶어요.
▼ 가마쿠라 바이블 오하도쿄님 영상 ▼
에노덴 1일권 노리오리쿤의 성인 가격은 800엔입니다. 에노덴 전 구간을 하루 동안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어, 에노덴을 4번 이상 탈 계획이라면 구매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가마쿠라 역에서 에노덴으로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역은 슬램덩크 오프닝 배경지로 유명하여 역 앞이 사진 찍는 사람들로 매우 북적입니다.
무신안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앙미츠이며,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크림 앙미츠는 850엔입니다.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소음으로 느껴지지 않는 조용한 공간입니다.
지라파 카레빵은 카레빵 그랑프리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가격은 400엔이며,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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