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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南牛肉麵
대만 타이베이 로컬 맛집
오픈 키친
일본인이세요?
제가 바로 우육면입니다
타이베이 우육면 맛집 정보
목적지 없이 산책하다가 발견한 곳. 로컬 느낌에 내부도 넓지 않지만 길게 늘어선 현지인들의 줄은 그곳의 음식이 맛있음을 말해주었다.
때마침 점심때 즈음이라서 여기서 먹고 산책을 이어나가기로 결정.


줄 서 있으면 차례로 먼저 주문을 받는데, 타이베이 현지 맛집이기에 당연히 영어 메뉴판은 따로 없고.. 사진도 없다.
하지만 우리에겐 파파고가 있지.


그나마 한자라서.. 어찌 저찌 때려 맞출 수도 있긴 하다. 사실 이럴 때 잘 모르면 그냥 젤 위에 거 시키면 되긴 하는데.. 나는 앞에사람들 시키는 거 슬쩍 보고 따라했다 ㅋㅋ

나름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고, 아버님이 요리하시고 어머님이 홀 보시고, (아마도) 자제분이 주문받는 듯하다.

테이블 및 내부 공간은 상당히 협소하다. 혼자서 먹으러 이 대만 우육면 맛집을 찾아오는 사람도 많아서, 그럴때는 저기 반대편에 각각 앉아서 먹게 된다.

나도 내 차례가 돼서 들어가서 앉았는데.. 저 가림막을 앞에 두고 맞은편에는 모르는 현지 분이 앉으셨다.
저 소스랑 저거... (뭐라 부르지.. 저런 식으로 놓여 있으니까 더 타이베이 찐 맛집처럼 보였다)
암튼 저것들이 내 쪽에 있었는데, 앞에 분이 가져가도 되냐고 물어보셔서 그러시라 했더니.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나: (고개 끄덕)
속으로
(대만 분인 줄 알았는데 일본 분이셨나.. 근데 그렇다고 해도 여기 대만인데? 영어도 아니고 일본어로 한다고??)
잠시 뒤,
니혼진데쓰까?
나: ??? 이이에, 와따시와 칸코쿠...
(아니 이게 아니지)
No no, I'm Korean.
나도 모르게 일본어로 대답하다가 퍼뜩 깨달았다.
그분은 대만 사람인데, 내가 일본인인 줄 알았나 봄.
사실 대만 여행하면서 종종 느낀 건데, 일본이 곳곳에 깊숙이 배어 있는 듯한 느낌을 자주 받았다. 음식과 문화는 물론이거니와, 가게에서도 중국어 다음으로 영어가 아닌 일본어로 먼저 대응할 때가 많았다. 사실 동남아 여느 나라들에도 일본이 일찍 진출해서 곳곳에 색채를 남겨두긴 했지만, 그중에서도 대만이 유독 짙은 느낌이다.

그러면서 나온 우육면!!
고기가 두툼해서 맘에 들었고, 국물도 찐하니 맛있었다. 왜 줄 서서 먹는 타이베이 현지인 맛집인지 알 수 있었음.
다른 메뉴도 궁금해졌다. 별로 배가 안 고파서 하나만 시킨 거였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각기 다른 걸로 두 개 시켜볼까 싶기도 했음. 기회가 되면 다음번에 다시 가보는 걸로.
📍 Jinan Beef Noodle Restaurant
No. 60之3號, Section 2, Jinan R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위치는 여기
오전 11:00 ~ 오후 9:00
토요일 일요일은 휴무일인듯하다.
사실 이 주변에 다른 갈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뭐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이것만 먹으러 오기는 살짝 애매한 감이 없잖아 있긴 한데, 타이페이 여행 가면 많이 먹기도 하니까 걷기도 할 겸 슬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걷다보면 목도 마르고 휴식이 필요하니까, 그럴때 같이 갈 수 있는 여기 로컬 대만 맛집 근처 카페도 곧 가져와보겠음.
기사에 소개된 우육면 맛집은 '濟南牛肉麵 (Jinan Beef Noodle Restaurant)'입니다. 주소는 No. 60之3號, Section 2, Jinan R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입니다.
濟南牛肉麵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일입니다.
濟南牛肉麵에는 영어 메뉴판이나 사진 메뉴가 따로 없습니다. 주문 시 파파고를 활용하거나 현지인들이 주문하는 것을 참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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