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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여행의 대표 명소
3곳을 한 번에!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수수꽃다리예요.
10월에 갔었던 호치민,
핑크성당(탄딘성당), 사이공중앙우체국, 노트르담성당을 마지막 날 오전에
걸어서 돌아봤어요. 숙소였던 셔우드레지던스에서 출발해서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였어요.
실제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후기 공유합니다!

첫 번째 목적지,
핑크성당의 달콤한 첫인상


호치민 여행 마지막 날, 호치민
시내투어를 했어요. 셔우드레지던스에서
20분경 걸으면 핑크성당이더라구요.
걸어가며 호치민 출근시간 분위기를
느껴봅니다. 오토바이가 많아요~


걷다보니 멀리서부터 핑크빛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정식 이름은
탄딘성당인데, 누가 봐도 핑크성당이
훨씬 잘 어울리는 이름이에요.
베트남에는 도시마다 핑크성당이
있는 것같아요. 다낭, 달랏 등등~


그런데 막상 가보니 성당 문이 닫혀 있어요.
아, 맞다. 오늘 일요일이잖아요!
미사 시간이라 관광객은 출입이 금지된대요. 내부를 구경하고 싶었는데 아쉬웠지만,
외관만 봐도 충분히 예뻤어요.


건너편으로 가면 성당사진을
잘 찍을 수 있어요.
파스텔 톤의 핑크색 외벽이 아침 햇살을
받아 더욱 화사하게 빛나고 있었어요.
이 색이 어떻게 성당에 어울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전혀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우아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주변을 보니 저희처럼 외부에서만
사진 찍는 관광객들이 여럿 보였어요.
다들 아쉬운 마음은 같은가 봐요.
내부를 보고 싶다면 평일에 오거나
미사 시간을 피해서 가셔야해요.
중앙우체국,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을 만나다



핑크성당에서 중앙우체국까지는 20분 정도 걸었어요. 호치민 시내를 걸으며 주변 풍경도 구경하고, 현지인들의 일상도 엿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다만 날씨가 정말 더워서
생수를 자주 마셔야 했어요. 호치민의
오전 햇살은 생각보다 강렬하더라고요.


중앙우체국에 도착하자마자 "와..." 하는
감탄이 나왔어요. 건물 외관도 멋있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정말 멋있네요.


우체국 앞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는데
안에 들어가니 더 많더라구요.


높은 천장, 아치형 구조, 양쪽 벽면의
고풍스러운 지도와 그림들...
이게 우체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웅장하고 아름다웠어요.


중앙 홀 정면에는 호찌민의 큰 초상화가
걸려 있었고, 양쪽 벽면에는 오래된
베트남 지도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건물인데,
그 시대의 우아함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요. 천장을 올려다보니 정교한 아치 구조가
정말 예술작품 같았어요.


신기한 건 이곳이 지금도 실제로 운영되는 우체국이라는 거예요. 한쪽에서는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현지인들이 우편 업무를
보고 있었어요. 살아 숨 쉬는 역사 속에
들어온 기분이랄까요?
노트르담성당,
공사 중이라는 현실

중앙우체국을 나와 바로 옆을 보니 노트르담성당이 있었어요. 정말 가까워요,
걸어서 1분도 안 걸립니다.
사진에서 봤던 웅장한 붉은 벽돌 성당을 기대하며 다가갔는데...
아, 이게 무슨 일인가요.
성당 전체가 공사 가림막으로 덮여 있어요. 정면은 아예 볼 수가 없었고, 옆으로
돌아가니 측면의 붉은 벽돌 일부만 보여요. 2023년부터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갔다고 하던데, 언제 끝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더라고요.
몇 년은 걸릴 거라고 하네요

솔직히 많이 실망스러웠어요.
호치민의 랜드마크라고 해서 기대했거든요. 사진에서 봤던 그 멋진 모습을 직접 보고 싶었는데, 공사 가림막만 보게 될 줄이야.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는 없잖아요?
측면 벽은 그래도 아름답더라구요.
인증샷은 남겨야죠~~



노트르담성당 건너편 서점골목이
있는데 길거리 전시회 등 볼거리가
많아서 보다가 노트르담성당이
배경이 되어 예쁜 사진이 나오더라구요.



일요일이라 공연도 있고 활발한
호치민의 휴일을 볼 수 있었어요.
콩카페에서의 달콤한 휴식

핑크성당부터 노트르담까지 걷고
또 걸으니 다리도 아프고 더위에 지쳤어요. 이때쯤 되니 '아, 카페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노트르담성당 근처에 콩카페가 있다길래
바로 찾아갔습니다.
사진은 그 콩카페가 아니예요.
(휴대폰에 문제가 생겨 사진 못찍음)
노트르담성당 정면쪽 가까운 곳에
콩카페가 있어요.베트남 전통 군복
컨셉의 카페이구요. 일단 시원했어요.
카페에 앉아 지금까지 찍은 사진들을
구경하며 30분쯤 쉬었어요.
더운 날씨에 돌아다니려면 중간중간
이렇게 쉬어가는 게 필수예요.
콩카페에서 나와 이제 점심을 먹으러 나항응온으로 향했어요. 여기도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였고 나항응온은 베트남
음식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이예요. 예약하고 가셔요.
나항응온 포함 호치민 맛집은
아래 포스팅에서 보셔요.🔻🔻🔻
호치민 시내를 걸으며 보니 오토바이가
정말 많더라고요. 길을 건널 때마다 조심해야 했어요. 하지만 보도가 잘 되어 있어서
걷기에는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시내 곳곳에 카페와 식당들이 즐비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오전 9시쯤 나섰는데, 핑크성당, 중앙우체국, 노트르담성당을 다 보고 카페까지 들렀더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됐네요.
이제 호치민 시내가 눈에 좀 보이는데
가야하는 날이네요 ㅎ
걸어다녀보니 어디가 어딘지
어떻게 가는지 알게되더라구요.
여행자의 발걸음이 닿은 곳들,
하나하나가 추억이 되어 쌓여요.
📍 핑크성당
289 Hai Bà Trưng, Ward 8 Quận 3,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 베트남
📍 사이공 중앙우체국
02 Công trường Công xã Paris,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 베트남
📍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
01 Công trường Công xã Paris,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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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일요일은 미사 시간이라 관광객 출입이 금지됩니다. 성당 내부를 구경하고 싶다면 평일에 방문하거나 미사 시간을 피해서 가야 합니다.
10월 방문 당시 노트르담성당은 전체가 공사 가림막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2023년부터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갔으며, 공사가 언제 끝날지는 미정이라고 합니다.
셔우드레지던스에서 핑크성당까지 약 20분, 핑크성당에서 중앙우체국까지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중앙우체국에서 노트르담성당까지는 걸어서 1분도 안 걸리는 매우 가까운 거리입니다.
네, 기사에 따르면 사이공중앙우체국은 현재도 실제로 운영되는 우체국입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동시에 현지인들이 우편 업무를 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