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밀고 있는
숨겨진 시리즈!
이번엔 베트남 호치민 여행 편으로 들고 왔다.
늘 그렇지만
알고 보면 안 숨겨진 곳도,
유명한 곳도
한(두) 군데는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살짝 언급해 보며..
시작!
Thinker&Dreamer
사실 두 번째 소개하는 곳을 첫 번째로 하려다가,
쓰다보니까 여기가 더 맘에 들어서
여기부터
다만
두 번째는 진짜 찐 숨겨진, 내가 발견한!!!
그런 자신이 있는 곳인데
여기는, 알려졌을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살짝 불안.
왜냐하면..
접근성이 너무 좋다
접근성이 좋다기 보다,
근처에 다른 관광지들이 많아서,
지나가다가 봤을법한 곳.
그니까 관광객들이 많이 지나다닐 수 있는 길목이다.
(뒤에 소개할 곳은 그냥 내가 정처 없이 걷다가 발견한 곳이라, 관광객이 지나가다가 발견하기 쉽지 않음)

왠지 가보고 싶자나...
2층이기에, 입구를 먼저 찾아야 된다.
베트남에서 2층 입구를 찾을 때,
바로 밑에만 찾아선 안된다

입구는 바로 여기!!
입구 나오게 하려고 최대한 각도를 잡아봤다


요렇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아까 멀리서 보였던
바로 그 네온사인을 마주할 수 있다.
이런 길 찾기는 역시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직접 보는 게 더 실감이 나는 거 같다.

이렇게 길을 잘 찾아서 들어가면,
짜잔~
이렇게 감성 돋는 바가 나온다.
아 난 분명 수제맥주를 제일 좋아하는데,
분위기에 끌려 들어오다보면
꼭 이렇게 칵테일을 먹게 되는...


테이블이 거울같이 비치게 되어있어서,
색다르다.


일단 주문부터 해볼까!
메뉴판도 일단 신경을 나름 쓴 느낌이 묻어난다.

일기장 메뉴판!

오늘의 나의 문제를 묻고,
그에 따라 적절한 칵테일을 추천해 주는 구조.


이런 식이다 ㅎㅎ
매우 정성스럽고, 감성 있는 메뉴판이지만
나는 그냥 바텐더께 추천 부탁함 ㅋㅋㅋㅋ

추천해 주신 메뉴는 Cheers Darlin' !!!

상큼한 맛이었고, 맛있었다.
무엇보다 난 칵테일에서 알콜 향이나 맛이
너무 강하면 별로인데,
그렇지 않아서 더 좋았다.
홀짝홀짝 마시고 있으니
포춘쿠키도 주셨다 ㅋㅋ

빠각!

This day will never come back again.
So please cherish and live up to it.
맞아, 다시 안 올 이 날, 이 순간을 즐기자


저기가 스크린 화면이라,
계속 바뀐다.
크게 의미가 있는 그림은 아니지만..
혼자 가서 홀짝홀짝 칵테일 마시면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기 나쁘지 않았다.


중간에 다녀온 화장실도
너무 느낌 있었다.
전부터 생각한 건데,
괜찮은 네온사인 하나만 잘 설치해놔도,
분위기는 끝장나는 듯.
이따 맥주도 한잔할 거라 너무 취하면 안 돼서,
한 잔만 마시고 이제 가려고 했는데
라이브 공연이 있네???
(갈려고 계산해달라고 했는데,
공연하시는 분이 들어와서 셋업 시작하심.
혹시.. 라이브 공연 있냐고 물어보니까 있다고 하셔서
계산 노노 이따가
하고 바로 다시 착석)
이걸 또 놓칠 수는 없지!
한 잔 더 주문하고 착석.

이번에는 Long Lost Meory 이다.
(이번에도 추천받음)

이번에도 맛있었다. 굿굿.
일단 마시멜로가 너무 기분 좋아지게 맛있어서 ㅋㅋ
여기 다 맛있는데??
추천할 맛 나게?? ㅋㅋ
마시멜로 먹고 홀짝거리면서 라이브 대기 중..
셋팅을 좀 오래 하시네..
언제 시작하는 거지.

기다리는 중.
살짝 너무 앞쪽이라 부담스러운 감이 있지만,
이제 옮길 수도 없다 ㅋㅋ
아까는 손님이 적었는데, (나 빼고 두 팀)
라이브 시간을 아는 건지
라이브 할 때 되니까 갑자기 거의 다 참.

아, 한 분이 더 계셨다 ㅋㅋㅋ
두 분이서 번갈아가면서 부르심.
남자분은 약간 올드팝을,
여자분은 약간 트렌디 팝을
(그렇다고 또 아주 트렌디는 아니었음 ㅋㅋ)
주로 부르심.
너무 좋다..
나는 이렇게 홀짝홀짝 마시면서
올드팝 라이브 공연 보는 게 너무 좋다.
이걸 깨달은 건 필리핀 여행에서인데,
해변에서 그냥 맥주 마시면서
올드팝 라이브 보는 게 너무 좋았다.
그 감성이랑 제일 맞는 건 필리핀인 거 같다.
발리에서는.. 약간 1부는 살짝 올드팝, 2부는 댄스팝 같은 느낌이었고,
뭔가 필리핀에서만의 그 리얼 올드 한 느낌을
다른 데서는 잘 느낄 수가 없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