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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익숙해져서 고민할 거 없이 숨 쉬는 거처럼 하는 호치민 환전이지만, 계속 궁금했던 게 있었다.
바로 작년에 혜성처럼 나타나서 세계여행 계를 장악(?) 한 트래블월렛인데, (자매품: 하나 트래블로그) 외화로 바꿀 때의 수수료뿐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 직접 긁을 때의 수수료도 없어, 각종 우대, 팁 등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했었다.
다만 주요 통화가 아닐 경우, 은행보다 살짝 안 쳐줄 수 있다는 점이 한 가지 걸리는 점임.
그래서 은행에서 90% 우대받아서 달러 동 환전을 했을 때와 트래블월렛으로 했을 때, 과연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일지 늘 궁금했다.
오늘은 그 결과를 알아보는 자리.

일단 호찌민 도착하면 벤탄시장 환전을 위해 하탐으로 고고. 딱 여기로 정해져 있어서 고민할 게 없어 편하다.

아, 한 군데 더 있긴 한데, 바로 옆에 있음. 그리고 보통 Mai Vân이나 Hà Tâm이나 베트남동 환율 같게 쳐줌.
내 경험상으로는 100$로 바꿀 때는 같았고, 소액권만 하탐과 살짝 차이가 있었다.
요새는 5만 원 권도 비슷하게 잘 쳐준다고 하긴 하더라고. 그래서 그렇게 가져가서 바꾸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나는 아직 전통적인(?) 방식이 더 편하기도 하고.. 어차피 평소에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인출하러 atm기 가야되므로 그럴바에 그냥 공항에서 $100 짜리를 준비해서 가는게 더 편해서 그렇게 하고 있다.

달러 동 환율은 요랬다.
$500 바꿔서 11,750,000 동 받음.
그렇다면 이제 같은 액수의 동을 받기 위해서 Travelwallet에서는 얼마가 필요한지 알아보자.


645,075원이 있어야 함.
같은 시각, 우대 90%를 받고 500$를 받기 위해서는, 642,170원이 필요하다.
근데 여기서 한 가지 고려할 점은,
딸라를 바꿔가는 시점은 같은 시점이 아니라는 것.
출발 전에 보통 바꿔가므로 그때랑 비교해야 한다. 그리고 시시각각 바뀌므로 100% 정확한 비교는 사실 어렵지만, 대충 경향은 확인할 수가 있다.


이건 출발 전에 캡쳐해놓은 거다.
오른쪽이 내가 $500를 실제로 바꾼 내역.
원래 왼쪽이었는데, 그 찰나에 바뀌어서 살짝 올랐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같은 동을 얻는데 Travelwallet으로 했을 때는 64만 5천 원 정도,
USD에서 VND로 이중바꾸기 했을 때는 63만 8천 원 정도로 대략 7천 원 정도 차이가 났다.
호치민 환전은 베트남 벤탄시장 가서 하는 걸로..
사실 크게 의미가 있는 수치는 아닌데, 계속 궁금했던 거라서 한번 해소하는 의미로 해 봤다.
물론, 원화와 베트남 달러 환율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음.
아 그리고 Travelwallet은 추가로 돈 드는거 아니라서, 사용하면 상당히 여행이 편해진다. 일단 동남아쪽은 그랩에 등록해놓으면, 탈때마다 결제하고 잔돈 받고 그럴 필요 없이, 그냥 목적지 도착하면 Thank you~ 하고 내려서 갈길가면 됨ㅋㅋ
그리고 간혹 영수증 안 주는 가게들도 있는데(현금으로 하면), 그럴때 이걸로 결제하면 기록도 남고, 사인을 해야되서 영수증도 준다.
여튼 둘 다 그때그때 적소에 맞게 잘 사용하면 좋다는 거.
이상으로 호치민 환전에 대해 뭐 이런 거까지? 하는 걸 한번 알아봤음ㅋㅋ
기사에 따르면, 벤탄시장 하탐에서 500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이중 환전하는 방식이 트래블월렛을 이용했을 때보다 약 7천 원 정도 더 유리했습니다. 작성자는 벤탄시장 하탐에서 500달러를 환전하여 11,750,000 동을 받았습니다.
기사 작성자는 벤탄시장 하탐에서 500달러를 환전하여 총 11,750,000 동을 받았습니다. 이는 달러 동 환율을 확인한 후 진행된 실제 환전 내역입니다.
네, 벤탄시장 하탐 바로 옆에 Mai Vân이라는 환전소가 있습니다. 작성자의 경험에 따르면 100달러를 바꿀 때는 하탐과 Mai Vân의 베트남 동 환율이 같았고, 소액권에서만 살짝 차이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