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오카 여행 중에 맛있는 음식을 만난다면?
그만큼 더 신나는 일이 없죠!
후쿠오카 여행 첫날의 저녁은 현지인들로
빈자리가 없었던 하카타 야끼니꾸 맛집
린린으로 다녀왔습니다.

하카타역 인근에 숙소를 잡으신 분이라면
도보로 이동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저도 먹고 나서 하카타역까지 걸어왔는데
저녁시간에 시원하니 소화도 되고 좋았거든요.
살짝 이른 저녁이라 생각하고 저녁 6시가 되기 전
도착을 했는데요.
이미 룸과 테이블에 현지인들로 3팀이나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찐 현지인 하카타 야끼니꾸 맛집이었습니다!
와규 오마카세 코스요리 추천
저희는 고민도 없이 린린 코스로 주문!
한국인이라 메뉴판도 한글로 된 것을 주셨습니다.
주문은 당연히 코스로 주문!!
와규 오마카세 코스가 1인 3,500엔
나오는 구성이 너무나 탄탄했어요


주류는 평일 기준 1,500엔 / 금 토 일은 2,000엔이면
무제한이 가능했어요!
보통 생맥주 한 잔이 700엔인데 무제한 가성비
너무 좋지 않나요?
옆 테이블 일본인들 모두 무제한으로 다들 드셨어요.

📍이렇게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코스요리 1인 3,500엔 + 주류 무제한
전 다음에 가도 이렇게 주문할거에요.
코스요리 시작
세트메뉴 구성에 포함이 된 샐러드인데
한국식으로 겉절이였습니다.

김치가 나오는 식당은 일본에 여러 번 다니면서
처음이었어요. 고기랑 먹으면 아시죠? 최고 최고!
나카스나 텐진에 위치한 고깃집보다 가격도 저렴한데
나오는 구성까지도 이렇게 좋으니
잘 찾아왔다 싶었습니다.

테이블에 와사비와 간 마늘이 있었는데,
삼겹살 구워 먹을 때 같이 먹으니 맛나더라고요.

저희는 우설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우설 특유의 쫀득함은 먹어보신 분은 아시죠?
겉절이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이어서 우설갈비를 올렸습니다.
우설갈비는 처음이었는데요, 육즙도 육즙이지만
고소함이 최고였어요.

만약 코스요리로 먹지 않고 단품으로만
주문한다면?
저는 우설이랑 우설 갈비를 더 주문했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고기 부위가 아니다 보니
더 귀하고 맛있게 느껴졌었어요.
역시 와규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그런지
고기 하나하나 다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세트에 이런 구성까지 나올 줄을 몰랐어요
한국식 나물로 숙주랑 고사리가 나오는데요,

고사리 불판에 구워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잖아요!! 진짜 조합이 이렇게 좋을 수가요.

텐진, 나카스 지역보다 훨씬 가성비 좋은 이곳,
하카타 야끼니꾸 맛집이라 찾아올 이유가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현지인들이 빈자리 없이 꽉 채운 이유도 분명 있는 듯!
이어서 닭 껍질부터 바삭하게 구운 닭 다리 살은
부드러움의 끝판왕!


굽는 내내 느꼈지만 잡내가 전혀 없었고
내부 시설도 깔끔했거든요
하카타 야끼니꾸 맛집 찾다 보면 내부 연기가
빠져나가지 않는다거나 하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는 전혀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이 절로 좋아졌습니다.
이어서 나온 스지탕이라고 하나요?
한국어 메뉴판에는 힘줄고기조림이라고 적혔는데
딱 보니 스지조림이더라고요.

계란 노른자 탁 터트려서 섞어서 먹으면
고소 고소!! 살짝 짰었는데 흰밥이랑 먹으면
바로 밥도둑 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밥 주문하는 것 추천요!!

중간에 요청하지 않아도 불판을 교체해 주십니다.
다음 이어서 나온 3종 고기 세트
삼각살, 안창살, 볼살로
간장 양념이 입에 착! 감기더라고요.

거기다 고기 육질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엄지 척하면서 먹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먹고 싶은 부위로만 알아서
코스요리로 나오는 하카타 야키니쿠 린린
저희를 제외하고 전부 현지분들이셨거든요.
제대로 맛집 찾아온 기분이라 너무 좋았어요.


코스 고기의 마지막으로 곱창 모둠인데요
싱싱함이 눈에 바로 보이더라고요.

소 곱창 호르몬은 신선도가 생명이거든요.
먹어보면 바로 탁! 느끼는 부위가 바로 소 간인데
불향 입힌 소 간은 생맥주 안주로 최고!

잡내 전혀 없고 이 정도의 신선함을 가진 곳
찾기 쉽지 않은데 하카타에서 제대로
야키니 맛집 찾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어졌습니다.


야끼니꾸 코스 요리 마지막은 바로 국밥이었는데
뜨끈한 국에 소고기가 들어가 있었거든요.
계란탕 같은 느낌이지만 고기까지 씹히니까
국밥처럼 느껴지지 않고 다시 술 한잔
더 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 국밥에 소주가 생각이 딱! 나더라니까요
어르신들이 진짜 좋아했을 것 같아요.
배가 너무너무 불렀거든요,
마지막 디저트 유자 셔벗은 한입 먹자마자
고급 유자 젤라또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고기 먹고 마지막에 샤베트라니요,
코스요리가 이렇게도 알차도 되나 싶더라고요.

이렇게까지 많이, 그것도 제대로 나오는 코스
야키니인데 가격은 딱 3,500엔
1명에 3,500엔에 고기가 무려 9가지였나요?
밥과 디저트까지 하면 총 11종 코스요리였는데요.
가성비가 너무 좋지 않나요?
평일에 가면 주류 또는 드링크 무제한이
1인에 1,500엔이에요.
그럼 총 5천 엔에 고기는 코스로 나오고,
생맥주나 하이볼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거죠.
후쿠오카에서 이런 가성비 좋은 야끼니꾸 식당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죠.
현지인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던
하카타 야끼니꾸 맛집이었습니다.

혼밥, 혼술이 가능한 1인 다찌석과
홀에는 2인에서 최대 12인까지도 가능한 테이블이
있었어요. 거기다 룸이 있었는데 가족단위로
오시면 룸에서 조용히 식사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다찌석과 홀 테이블에는 이미 손님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지도 못했네요ㅠ

다음 후쿠오카 여행때에도 하카타 린린은
또 다시 찾아갈 것 같아요.

찾아가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