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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에서 숙소를 잡고
한적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매번 먹는 메뉴 말고
조금 색다른 게 당길 때가 있지 않나요?
한경면 맛집을 찾다 보면
보통은 갈치나 흑돼지 같은
메뉴가 먼저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잖아요.
하지만 며칠 다니다 보면
속이 조금 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가 그리워지는 순간이 분명 있어요!

오늘은 그럴 때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한경면 신창리에 있는 그린사이공을 추천합니다.
제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들르고 있는
제주 서쪽 한경면 맛집이에요.


제주도에서 왠 베트남 음식점? 하고
의아하실 수도 있지만
저희 집에서 정말 멀리 있는 곳임에도
작년에 2~3번이나 다녀왔을 만큼 애정하는 곳이에요.
같은 제주도민 분들은 아시겠죠?
제주시에서 밥만 먹으러 한경면까지 가는 일은
정말 애정이 넘치지 않고서야 불가능한 일이란 걸요!

여름에 방문했을 때는
최애 메뉴인 매운 차돌 쌀국수, 포크반미를 먹었고
가을에 방문했을 때는
불고기 반미와 껌승을 골라봤어요.
처음에는 저도 그린사이공을
제주 쌀국수 맛집으로 알고 찾아갔는데
사실 먹다 보니 이곳의 진가는 반미에 있더라고요.
저희 부부는 보통 쌀국수 같은 식사 메뉴 하나에
반미 샌드위치 한 개를 주문해서 나눠 먹는 편이에요.

매운 차돌 쌀국수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해서
전날 술 한잔하셨다면 해장용으로도 좋아요!

포크반미
저희 부부가 꼽는 최고의 반미예요!
불고기 반미 등 다른 반미도 맛있긴 한데,
포크반미 속에 들어가는
당근과 무 절임의 맛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어요.

껌승
면보다 밥이 당기는 날에는
껌승도 좋은 선택지가 될 거예요.
은은한 숯불향이 정말 좋아요!

반미는 주문할 때 요청하면
4등분으로 깔끔하게 나눠주시니
가족들과 함께 한 조각씩 나눠 먹기에도 수월해요.
📍 그린사이공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두신로 38 1층
제주 반미 맛집이나
제주 서쪽 점심 맛집을 검색 중이시라면
그린사이공은 리스트에 꼭 올려두세요.
가격대도 1인 1만원 중반대면
든든하게 해결이 가능하고
회전율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대기 20분 내외면 식사가 가능해요.
물론 제주까지 와서 굳이 베트남 음식을?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뻔한 메뉴에 지친 분들이나
도민들이 재방문하는 맛집을 찾는 분들이라면
그린사이공 정말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글 쓰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그린사이공 포크반미..😋
작가는 제주시에서 한경면까지 밥만 먹으러 가는 것은 애정이 넘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2~3번이나 방문할 만큼 애정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작가는 포크반미를 최고의 반미로 꼽습니다. 특히 포크반미 속에 들어가는 당근과 무 절임의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반미는 주문 시 요청하면 4등분으로 나눠줍니다.
1인 1만원 중반대면 든든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회전율이 나쁘지 않아 대기 시간은 20분 내외면 식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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