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국제꽃박람회
글/사진 ⓒ 고흐
안녕하세요. 남매와 세상을 탐험하는 고흐입니다.
지난번 부모님과 푸케시만 다녀왔던 고양 국제 꽃박람회가 못내 아쉬워, 이번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저와 몰딥이도 출동했습니다! 부모님이 ”기대보다 별로였다“고 하셨던 의문이 현장에 발을 들이자마자 단번에 해결되었는데요. 유모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할 솔직한 후기와 제 글을 보고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꿀팁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
1. 아이 눈높이에 딱! 화사한 산책길 2. 다음 나들이를 위한 피크닉 및 주차 전략 3. 공연 정보와 장미원 실시간 현황 |

관람 타겟 | 미취학 아동 강력 추천 꽃이 딱 아이들 눈높이라 걷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천국입니다. |
이동 팁 | 정발산역 시작 추천 5번 게이트보다 정발산역 쪽이 메인 전시장 느낌이 강해요. |
주차 정보 | 1일 최대 5,000원 박람회 기간 정액 요금은 본문 확인해주세요! |
장미 개화 | 5월 중순 이후 절정 현재 장미원은 개화 전입니다. 장미가 목적이라면 박람회 직후를 노리세요. |
1. 아이 눈높이에 딱! 화사한 산책길

현장에 발을 들이니 부모님의 냉정한 평가가 왜 나왔는지 단번에 이해가 갔어요. 식물들이 주로 지면에 낮게 식재되어 있다 보니, 유모차에 앉아 있는 아기들 시선에는 예쁜 풍경보다 사람들의 다리가 더 많이 보였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하지만 몰딥이에게는 그야말로 환상의 세계였습니다. 지나가던 관람객이 "너한테 딱이다"라고 감탄할 정도로 모든 식물이 몰딥이 시선에 맞춰져 있었거든요. 제라늄부터 이름 모를 다채로운 품종들까지, 몰딥이는 지그재그로 뛰어다니며 모든 포토존 앞에서 추억을 남기고 싶어 했답니다.

엄마를 기다려주지 않고 직진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정면샷은 건지기 힘들었지만, 호숫가 의자 옆에 쭈구리고 앉아 평화롭게 수변을 바라보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니 오길 정말 잘했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입장료 값을 하는 곳인지 궁금하시다면, 네 맞아요.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비록 저는 올해 남은 기간 일정상 재방문이 어렵지만, 내년에도 꼭 다시 찾을 계획이에요.
2. 다음 나들이를 위한 피크닉 및 주차 전략

이번엔 푸케시의 이유식 시간에 맞춰 오후에 찾았더니 관람 시간이 너무 촉박하더라고요. 다시 기회가 온다면 저는 무조건 오전 10시 입장을 목표로 삼을 거예요.

게다가 입구부터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즐기는 분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저도 노래하는 분수대 옆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온 후였지만, 무척 부러웠답니다. 당일 재입장이 가능하니 내부에서 식사하거나, 인근 맛집을 이용하고 다시 들어오는 코스가 자녀 혹은 연인과 함께하기에 더 알찰 것 같아요.
행사 기간 주차비는 일일 2,2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죠? 그럼에도 전체적인 이동 동선을 고려하면 정발산역에서 내려 메인 전시장부터 관람을 시작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고흐의 Insight
일산 호수공원은 규모가 상당합니다. 저처럼 5번 게이트에서 시작하면 장미원까지 가기에도 체력이 벅차요.
핵심 전시를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반드시 정발산역 쪽 입구를 공략하세요!
3. 공연 정보와 장미원 실황

장미정원 내 장밋빛 무대에서는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요. 몰딥이도 마술쇼에 푹 빠져 한참을 집중했답니다. 해당 행사는 5월 2일과 3일에도 이어진다고 해요. 아래 표로 일정을 정리해 드릴 테니, 시간 확인 후 방문해 보세요.
날짜 | 5월 2일 (토) | 5월 3일 (일) |
13:00-13:30 | 마술공연 (상상배달부) | 마술공연 (핸스매직) |
14:00-14:30 | 마술공연 (진심을 전하는 마술사) | 마술/벌룬 공연 (마술사 남우석) |
15:00-15:30 | 마술공연 (61 Magic) | |

중요한 건 장미입니다! 현재 이곳은 자연 개화를 기다리는 중이라 아직 꽃망울이 다 터지지 않았어요. 박람회는 5월 10일에 종료되지만, 장미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5월 중순부터 6월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셔서 인생 사진을 계획해 보세요.
내년엔 돗자리 들고 1등으로 올까 싶네요!

비록 시간이 부족해 공원 전체를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향기 가득한 공간에서 몰딥이와 보낸 노동절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라면 이보다 더 좋은 놀이터는 없을 것 같아요. 장미가 만개할 5월 중순에 다시 들러서 정발산역 시작 100% 활용 동선을 다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몰딥이, 푸케시와 함께한 호수공원 피크닉 후기를 들고 올 테니 기대해 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아이와 함께 한 나들이 혹은 여행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 시 어느 게이트로 입장하는 것이 동선에 유리한가요?
정발산역 쪽 입구에서 관람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번 게이트에서 시작하면 장미원까지 이동하기에 체력이 벅찰 수 있으며, 정발산역 쪽이 메인 전시장 느낌이 강해 더 효율적입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기간의 주차 요금은 어떻게 되나요?
행사 기간 동안 주차비는 일일 2,200원의 정액 요금이 적용됩니다. 1일 최대 5,000원을 넘지 않는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박람회 구경 중 식사를 위해 외부로 나갔다가 당일 재입장이 가능한가요?
네, 당일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거나 인근 맛집을 이용한 뒤 다시 들어와서 남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장미원의 장미는 언제 방문해야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나요?
장미가 가장 아름답게 만개하는 시기는 5월 중순부터 6월까지입니다. 박람회 자체는 5월 10일에 종료되므로, 장미 관람이 목적이라면 박람회 직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