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난이도가 낮고 비행시간이 짧은 후쿠오카는 1년 내내 한국인들이 몰리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특히 일본 여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 가기에도 부담이 없는 곳이라 살짝 긴장도 되실 건데요, 일본 여행을 하기 전 챙겨야 할 준비물을 알려드릴게요.
후쿠오카 여행 준비물
다른 건 챙기지 않더라도 여권은 준비하셔야겠죠? 여권 유효기간 꼭 확인하시고 해외여행은 어디든 만료일 6개월 이상 넉넉히 남아있어야 입국이 가능합니다.

일본은 비짓재팬이라는 온라인 등록을 미리 해놓아야 입국이 간편해집니다.
비짓재팬웹 사이트에서 입국, 세관신고를 해놓고 입국장에서는 발급받은 QR로 스캔만 하면 통과하는 시스템이에요. 처음 하게 되면 시간이 제법 오래 걸리니 사이트에 들어가 천천히 따라해보세요.
돼지코 변압기도 최소 1개 이상, 넉넉하게 인당 2개는 준비해주세요. 일본 콘센트는 전부 110v이고 호텔에서 대여해 주기는 하지만 챙겨가는 게 심적으로 편합니다. 다이소에서 천 원이면 구매 가능해요. 저도 일본 여행을 가면 항상 까먹고 놔두고 오는 것 중 하나가 변압기입니다ㅎㅎ 후쿠오카 백엔샵, 돈키호테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찾는데도 시간이 제법 걸리고 100~200엔을 사용하기에 돈이 아까워요.
여름철에는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어 접이식 우산도 하나 챙기면 좋습니다. 땡볕에 선크림과 모자를 쓴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으니 우양산 겸용으로 사용해도 괜찮고요, 숙소에서 잠깐 나갈 때 신기 좋은 크록스나 슬리퍼를 가지고 오시면 의외로 자주 쓰게 됩니다.
최근 후쿠오카 여행을 지인과 함께 다녀왔었는데요, 하루 종일 폭우가 쏟아져 다들 우산은 챙겨왔지만 슬리퍼를 안 가져왔더라고요. 저만 크록스를 가지고 와서 맨발에 크록스를 신고 편하게 다녔습니다. 물론 크록스도 허리, 발 건강에 좋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전지갑이 하나 있으면 돈관리 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일반 지갑을 들고 다니면 지폐는 괜찮지만 동전 보관할 데가 딱히 없어서 점점 쌓이게 됩니다. 여행용 지갑 짱짱한 걸로 하나 구매하시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숙소 위치
숙소를 정할 때는 하카타와 텐진 중 어느 쪽에 머무를지 골라야 합니다.

저는 항상 '나카스카와바타'역 근처에 있는 숙소로 예약을 했습니다. 이 역 근처에 1인 가성비 숙소와 캡슐호텔이 제법 많습니다.

후쿠오카는 나카스강 주변, 캐널시티, 텐진 지하상가 등 대중교통 이용 없이 전부 걸어 다닐 수 있기 때문에 하카타보다는 텐진 근처로 숙소를 잡는 게 동선 효율이 좋습니다.
환전 시기

최근 엔화가 1년 사이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900원대를 깨고 벌써 880원까지 내려왔어요. 날씨가 덥긴 하지만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지고 엔화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지금이 환전하기 좋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해 4~6월은 계속 900원대를 유지했었고 여행 비용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어차피 1~2인 여행이면 환전 금액이 크지는 않아 지금과 별 차이가 없기는 하지만 금액이 늘어날수록 손해 금액이 커져서 실제로 체감이 될 정도였거든요. 소액 환전 + 트래블카드 조합이면 여행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여름 옷차림

한여름 후쿠오카는 습도가 높아 반팔, 반바지 위주로 짐을 챙기면 되겠습니다. 대신 대형 쇼핑몰이나 일부 카페에서는 냉방이 강한 곳도 종종 있어 긴팔 셔츠나 가디건 하나 정도는 따로 챙겨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야외에서는 덥지만 실내로 들어가면 금방 서늘해집니다.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옷을 고르고 하루 종일 걷는 일정이 많으므로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멋 부리다가 고생할 수도 있으니 최대한 편한 옷과 신발! 비올 경우를 대비한 예비 슬리퍼 이 정도만 준비하셔도 충분할 거예요.

후쿠오카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숙소 위치선정 방법과 환전 타이밍, 옷차림까지 모두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후쿠오카는 지금까지 3번 다녀왔는데 소도시이지만 아직 못 가본 맛집과 카페, 관광지가 많습니다. 거리가 가까워 언제든지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으니 첫 여행이신 분들은 준비물만 꼼꼼하게 챙기시면 즐거운 여행 다녀오실 수 있을 거예요.
📍 후쿠오카시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자주 묻는 질문
후쿠오카 숙소 위치로 하카타보다 텐진 근처를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카스강 주변, 캐널시티, 텐진 지하상가 등 주요 장소를 대중교통 없이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동선 효율이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 1인 가성비 숙소와 캡슐호텔이 많은 나카스카와바타역 근처를 추천합니다.
일본 110V 돼지코 변압기는 후쿠오카 현지 돈키호테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은가요?
현지 백엔샵이나 돈키호테에서 100~200엔에 구매할 수 있지만 찾는 데 시간이 걸려 비효율적입니다. 한국 다이소에서 1천 원에 미리 구매하여 인당 2개 정도 넉넉하게 챙겨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여름 후쿠오카 여행 시 반팔 외에 긴팔 셔츠나 가디건을 따로 챙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야외는 덥고 습하지만 대형 쇼핑몰이나 일부 카페 등 실내는 냉방이 강해 금방 서늘해지기 때문입니다. 체온 조절을 위한 긴팔 겉옷과 함께 하루 종일 걷기 편한 운동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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