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대부분 텐진이나 캐널시티,
혹은 유명 라멘집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내가 자주 간 곳은 의외로
하카타역 옆 요도바시 4층에 있는
로피아(Lopia)였다.
그동안 일본에서 편의점 음식은
많이 먹어봤지만
마트에서 판매하는 스시나 회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꼭 마트 음식을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여행 첫날 로피아를 방문했고,
결국 남은 이틀 저녁도
로피아에서 스시를 사 먹었다.
여행 중 같은 곳을 연속으로 갔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 기본 정보
구분 | 내용 |
위치 | 하카타역 치쿠시구치 도보 3분,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 4층 📍 구글 지도 보기 |
영업 시간 | 10:00~20:00 |
결제 | 현금만 가능 |
참고 | 호텔에서 먹을 계획이라면 젓가락과 간장, 와사비 챙기기 |
📍 로피아 하카타 요도바시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ūōgai, 6−12 ヨドバシ博多 4F
처음에는 구글 지도만 보고 찾아가다
입구를 찾지 못해서
요도바시 건물을 한 바퀴 돌았다.
로피아 입구는 길가에 있지 않고,
간판도 없어서
처음 방문한다면
요도바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현지인들이 장보는 일본 로컬 마트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귤 시식 행사였다.
아직 덜 익은 것처럼 보였는데
한입 먹어보니 생각보다 달아서
가장 저렴한 한 봉지를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마트 안으로 들어가니 규모가 꽤 컸다.
야채와 과일은 물론이고
육류, 해산물, 빵, 치즈, 우유, 반찬,
즉석식품, 디저트, 과자, 술까지
없는 것이 없었다.
체감상 관광객과 현지인이 반반 정도 있었는데
일본 현지인들이 카트를 끌고
퇴근길 장을 보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로피아 스시 퀄리티


로피아에 오기 전부터 가장 기대했던 건 스시였는데
스시 코너를 보니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 보였다.
진열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초밥과 사시미가 가득했다.
가격은 대략 890엔부터 1490엔 정도
참치, 연어, 새우, 흰살생선 등
구성이 다양했고 회 두께도 상당히 두툼했다.
마트 초밥이라서 적당한 퀄리티를 예상했는데
호텔로 돌아와 먹어보니
한국에서 이 정도 구성과 퀄리티의 초밥을
같은 가격에 먹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로피아로 출근 도장을 찍으며
매일 저녁 각기 다른 구성의 스시와 회를
배불리 골라 먹었다.
가족 여행객, 장기 여행자라면
눈 돌아갈 곳


스시 코너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육류 코너가 나오는데
소고기의 색과 마블링이 너무 좋아 보였다.
만약 우리가 묵은 곳이 주방시설이 있는
에어비앤비나 레지던스 숙소였다면
고기를 종류별로 사서 바로 구워 먹었을 것이다.
그 외에도 구운 피자, 가라아게,
각종 일본식 밑반찬, 치즈, 푸딩, 디저트류까지
먹거리가 끝도 없이 펼쳐진다.
2명이서 일반 호텔방에 묵다 보니
먹을 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어
더 많이 사지 못한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만약 부모님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이거나
취사가 가능한 장기 여행이었다면
이곳에서 행복한 만찬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방문 시간은 너무 늦지 않게
한 가지 참고할 점은 방문 시간이다.
우리는 첫날 저녁 6시 30분쯤 갔는데
인기 있는 스시들은 많이 빠져 있었다.
물론 일본 마트는
저녁 늦게 할인 스티커가 붙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할인 시간을 노리기보다
조금 일찍 방문해서
원하는 종류를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진열대를 둘러보니
품절된 상품도 적지 않았고,
다음 날에는 조금 더 일찍 방문해
다양한 스시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었다.
특히 참치나 인기 구성의 스시는
생각보다 빨리 빠지는 느낌이었다.
📝 한 줄 정리
후쿠오카 여행 중 이틀 연속
저녁을 사먹을 정도로
스시 퀄리티와 가성비가 뛰어난 곳
🔻 같이 보면 좋은 글🔻
자주 묻는 질문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 로피아(Lopia)는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찾아갈 수 있나요?
로피아는 하카타역 치쿠시구치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 4층에 위치합니다. 길가에 입구나 간판이 없으므로, 요도바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후쿠오카 요도바시 로피아(Lopia)의 영업시간과 결제 수단은 어떻게 되나요?
로피아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20시)까지 운영합니다. 결제는 현금만 가능하니 방문 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피아(Lopia)에서 판매하는 스시의 대략적인 가격대와 퀄리티는 어떤가요?
로피아 스시 가격은 대략 890엔부터 1490엔 정도이며, 참치, 연어, 새우 등 다양한 구성에 회 두께가 두툼합니다. 작성자는 한국에서 이 정도 구성과 퀄리티의 초밥을 같은 가격에 먹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후쿠오카 로피아(Lopia)에서 원하는 종류의 스시를 구매하려면 몇 시쯤 방문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녁 6시 30분쯤 방문하면 인기 있는 스시들이 많이 빠져 있을 수 있으므로, 원하는 종류를 고르려면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참치나 인기 구성의 스시는 빨리 품절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