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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캐널시티에서 쇼핑하다 보면
금방 허기가 지고 다리도 아파오는데요.
캐널시티는 워낙 규모가 커서
밖으로 다시 이동해서
밥 먹는 것도 은근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번 여행에서는
최대한 캐널시티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맛집을 찾아봤어요.

사실 제가 캐널시티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식당은
쿠오카 식당가에 있는
카이센야 하지메노잇포였어요.
그런데 여기가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
바로 현지인 손님들로 가득했던
일본 소바 쵸쥬로였어요.
다행히도 여기는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쇼핑 동선도 좋아서
결과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답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캐널시티 맛집으로 유명한
일본 소바 쵸쥬로 솔직 후기를 남겨볼게요.
후쿠오카 캐널시티 맛집 검색해보면
워낙 식당이 많아서
오히려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저도 방문 전에 유튜브로
캐널시티 하카타 맛집 추천 영상들
싹 다 찾아봤는데 막상 가보니
현장에서는 확 끌리는 곳이 잘 없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생긴 식당가인
쿠오카 안에서 해결하기로 했어요.
쇼핑하다가 바로
이동해서 먹기 좋고
식사 후 다시 쇼핑하러
가기도 편했습니다.
특히 멀리 이동하기 귀찮을 때
정말 괜찮은 선택지 같았어요.

그러다 발견한
일본 소바 쵸쥬로.
하지메노잇포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기다릴 엄두조차 안 났는데
여기는 손님은 많지만
다행히 웨이팅은 없더라고요.

손님들을 슬쩍 살펴보니
일본 현지인 손님 비율이 꽤 높아서
기대되는 마음도 커졌는데
바로 들어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좌석은 직원 안내에 따라
야외 테이블로 앉았어요.
11월의 약간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실내는 조금 답답해보여서
저는 야외가 오히려 낫더라고요.
탁 트인 분위기에
캐널시티 특유의 활기까지 더해져
여행 온 기분이 제대로 났어요.


메뉴판은 일본어와 영어,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어서
주문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주문 방식도
굉장히 단순한 편인데요.
기본적으로 소바 종류와
토핑을 선택하면 끝입니다.
온소바 / 냉소바 선택
원하는 토핑 선택
이렇게만 생각하면 쉬워서
일본어를 잘 못해도
전혀 부담이 없었어요.
저희 부부가 주문한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타쿠미 돼지고기 온소바 (1,400엔)
따끈한 국물 위에
돼지고기가 올라간 메뉴였어요.
국물은 생각보다 약간 짜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소바를 씹을 때마다
메밀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가끔씩 토핑으로 들어있는
유자껍질을 씹으면 향이 살짝 퍼지는데
이게 또 돼지고기와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쇼핑하면서 지쳤던 몸이
따뜻한 국물 한입에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분고 닭고기 온소바 (1,400엔)
육수나 소바는 앞서 소개한 것과 같고
토핑만 닭고기로 바뀐 메뉴입니다.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온소바보다
토핑 양이 좀 적어보여서
내심 아쉬웠던 메뉴예요.
주문한 음식들은 주문 후
약 15분 정도 지나서 나왔어요.
완전 빠른 편은 아니지만
손님들이 꽤 있었던 걸 생각하면
납득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바 자체가
굉장히 정갈한 느낌이 강했어요.
자극적인 맛보다는
국물의 깊이나 메밀향 같은
기본기에 신경 쓴 스타일이라
일본 현지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이
만족스러워하실 것 같네요.

캐널시티 분수쇼 맛집을
기대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곳은 1층에 위치해 있어서
분수 소리는 생생하게 들리지만
전체 쇼를 감상하기에는
살짝 아쉬운 위치였어요.
그리고 솔직히 소바 한 그릇에
1,400엔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엄청 좋은 곳은 아닙니다.
저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지만
식사 후 나올 때 보니
줄이 조금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웨이팅은
방문 시간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것 같아요.
다만 맛 자체는 충분히
깔끔하고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쇼핑 중에 들르기 좋은
위치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 캐널시티 안에서 바로 식사 해결하고 싶은 분
✅ 웨이팅 긴 맛집은 부담스러운 분
✅ 깔끔한 일본식 소바 좋아하는 분
✅ 후쿠오카 현지인 분위기 맛집 찾는 분
이런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볼만한
캐널시티 맛집이라고 생각해요.
📍 일본 소바 쵸쥬로
일본 〒812-0018 Fukuoka, Hakata Ward, Sumiyoshi, 1-chōme−2−82 KUOHKA CANAL Gourmet Street
오늘 소개한 일본 소바 쵸쥬로는
엄청난 인생 맛집이라기보다는
캐널시티 쇼핑 중 부담없이
들르기 좋은 현실적인 맛집에 가까웠어요.
웨이팅이 심한 식당 대신
비교적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고
따뜻한 소바 한 그릇으로
여행 중 쉬어가기 좋은 느낌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후쿠오카 캐널시티에서
동선 좋은 식당 찾고 계신다면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캐널시티 내 다른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제가 이전에 다녀온 덴푸라 타카오
리뷰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네, 기사 작성 당시에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식사 후 나올 때 줄이 조금 생겼던 것을 보면 방문 시간대에 따라 웨이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타쿠미 돼지고기 온소바와 분고 닭고기 온소바가 소개되었습니다. 두 메뉴 모두 1,400엔입니다.
일본 소바 쵸쥬로는 캐널시티의 새로 생긴 식당가인 쿠오카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쇼핑하다가 바로 이동해서 식사하고 다시 쇼핑하러 가기 편리한 동선입니다.
일본 소바 쵸쥬로는 1층에 위치해 있어 분수 소리는 생생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전체 분수쇼를 감상하기에는 살짝 아쉬운 위치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