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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치안 날씨 교통 총정리

오랜만에 가는 발리 여행이다 보니
여행 준비하면서 걱정되는 것들이 꽤 있었다.
여자 둘이 가는 여행인데 치안은 괜찮을지
날씨는 얼마나 더울지, 교통은 어떨지
11박 동안 우붓, 짱구, 사누르 여행하면서
직접 경험한 것들을 기준으로 정리해 봤다.
발리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참고해 보길 바란다 :)
목차 |
1. 발리 치안 |
2. 발리 날씨 |
3. 발리 교통 |
퇴근 후 발리
글, 사진 교니픽
여자 둘이 가는 발리, 치안 괜찮았을까?

발리 여행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됐던 건 치안이었다.
여자 둘이 가려니 괜히 더 신경 쓰였다.
새벽에 도착해서 이동하는 것 괜찮을지,
밤에 돌아다녀도 안전할지!
그리고 영어를 잘하는 편도 아니라서
혹시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까지
걱정 인형이 따로 없었다...ㅎㅎ

근데 막상 다녀와보니 왜 걱정했나 싶을 정도로
11박 동안 우붓, 짱구, 사누르까지
치안 걱정 없이 안전하게 다녀왔다.
물론, 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고
기본적인 안전 수칙은 지켜서 다녔다.

특히 신경 쓰였던 건 첫날 이동.
원래 첫 일정이 우붓이었는데
늦은 밤 도착하는 비행편이라
바로 이동하지 않고
공항이랑 연결된 호텔에서 하루 머물렀다.

공항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늦은 시간에도 부담이 없었고,
다음날 컨디션 좋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잘한 선택!ㅎㅎ
내돈내산 이용한

이후 우붓, 짱구, 사누르까지 이동하며
여행했는데 치안 때문에 불안했던 적은 없었다.
우붓에서는 숙소가 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어
대부분 그랩 오토바이 이용했는데
밤에도 위험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었다.
(대부분 저녁 10시,11시쯤 돌아옴)

그리고 다음 지역은 짱구.
sns를 보다 보면 비치 클럽이나 파티를 즐기는
느낌이라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했다.
막상 가보니 걱정했던것과는 달리
비치 클럽도 펍도 밝고 활기찬 분위기였다.
관광객도 많고 대부분 가게들이 아침부터
늦게까지 영업을 해서 위험한 동네 느낌보단
친구끼리 연인끼리 여행하기
딱 좋은 분위기였다.

마지막 숙소였던 사누르는 분위기가 꽤 달랐다.
우붓, 짱구에 비하면 훨씬 여유롭고 차분한 느낌.
딱 휴양지 바이브였다.
짱구, 우붓에서 하루종일 신나게 놀았다면
사누르에서는 여유롭게 힐링했다.
세 곳 모두 분위기가 달랐지만,
치안 때문에 불안했던 기억은 없었다.
6월 발리 날씨, 실제 옷차림 후기
발리는 무조건 덥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여행 시기는 26.06.04 ~ 15

발리 날씨는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데
6월은 건기 시즌으로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다.
비도 거의 오지 않고 습도도 높지 않은 편이라
아침저녁으론 선선해서 돌아다니기 딱 좋았다.
보통 6월 ~ 9월까지가 비슷한 날씨로
발리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추천한다.
우붓, 짱구, 사누르 중
가장 시원했던 곳은 우붓.

주변이 온통 산이라 그런지 아침, 저녁으론
반팔만 입기엔 조금 쌀쌀했다.
아침,저녁엔 긴팔 하난 꼭 필요하다,
그리고 바투르산 일출 투어를 한다면
약간 두툼한 후드나 바람막이 필수!
짱구도 우붓만큼은 아니었지만
아침저녁으론 선선해서
웬만한 거리는 걸어서 이동했다.

하지만 낮엔 해가 정말 뜨거워서
5분 거리도 오토바이 불러서 다녔다.
모자, 선크림 필수, 양산도 챙기면 좋음
근데 신기한 게 양산은 한국 사람만 쓰는 건가...
쓰고 다니는 사람은 우리 둘뿐이었다 ㅎㅎ

마지막으로 사누르는 기온은 비슷했는데
숙소가 바닷가 바로 앞이여서 그랬는지
조금 습하게 느껴졌다.
6월 건기 시즌에 발리를 간다면
기본적으로 여름 옷 위주로 준비하고,
아침저녁을 대비해 얇은 긴팔 하나 정도 챙기는 걸 추천한다.
발리 교통수단, 트래픽 어땠을까
치안보다 더 놀랐던 건 교통이었다.
트래픽이 심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막상 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했다.
특히 우붓과 짱구는 오토바이가 완전 필수!
차로 이동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기본이고,
시간대에 따라서는 차량이 잘 잡히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대부분 오토바이를 이용했다.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기사님들이 생각보다 안전하게 운전해주셨고,
며칠 지나니 오히려 차보다 편했다.

미리 알고 가면 좋을 오토바이 이용 팁
1. 그랩, 고젝 둘 다 설치하기
같은 거리라도 가격 차이가 꽤 난다.
2. 헬멧은 꼭 착용하기
기사님이 먼저 물어보지 않아도 꼭 쓰는 걸 추천.
3. 호출은 여유롭게 하기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는 생각보다 잘 안 잡힌다.

반대로 사누르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우붓이나 짱구가 오토바이 세상이라면,
사누르는 해안가를 따라 길이 쭉 이어져 있어
도로도 넓고 복잡하지 않았다.
그래서 굳이 오토바이를 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대부분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다.
우붓, 짱구에서는 오토바이가 필수라는
느낌이었다면 사누르는 차량만으로도 충분했다.

지역 간 이동은 대부분
그랩이나 고젝을 이용했고,
공항 픽업과 샌딩은 미리 예약했다.
그랩보다 조금 비싸긴 했지만 공항 이동만큼은 마음 편한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ㅎㅎ
비교해 보니 클룩이 가장 저렴했다.
11박 동안 발리를 여행하면서 느낀 건 생각보다 걱정할 건 많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발리 여행 전에는 치안을 가장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가장 힘들었던 건 교통이었다.
특히 우붓, 짱구 일정이 있다면
이동 시간은 넉넉하게 잡는 걸 추천한다.
발리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
즐거운 발리 여행 다녀오길!







